본문 바로가기

소설92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경성브라운> 북토크가 울산에서 개최됩니다. 작년 12월, 서평단 이벤트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기도 한 역사 장편소설 의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편집자와 함께 만났던 북토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역사소설 ‘경성브라운’의 오프 더 레코드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 울산시 중구 책방 다독다독 -3월 29일 오후 7시, 4월 12일 오전 10시 : 남구 센 강변의 작은 책방 -4월 14일 오후 2시 울산 교보문고(사인회 예정) ▶ 산지니 편집자와의 북토크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live/_o9nGuiUMpE?si=E4MzDqJjw7Fi0Ndn https://sanzinibook.tistory.com/510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 2024. 3. 26.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에 『유마도』가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5월, 산지니 편집자들은 모두 알찬 문화생활을 즐겼는데요. 바로 부산국립국악원에서 공연된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입니다. ▷ 공연 관람 후기는 여기로 https://sanzinibook.tistory.com/4845 춤으로 표현하는 조선통신사의 여정_국악공연 무용극 후기 5월 중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무용극 시즌 2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지난 수요일, 퇴근 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국악원에서 하 sanzinibook.tistory.com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강남주 작가의 소설 를 모티브로 한 이 공연은 작년 시즌2로 관객들과 만났는데요. 이렇게 국악 공연으로도 독자들과 만난 가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는.. 2024. 3. 22.
소녀 취향의 서사가 가진 또 다른 가능성_『소녀 취향 성장기』 교수신문 언론소개 22편의 대중문화 작품을 통해 여성 서사를 깊이 탐색하는 『소녀 취향 성장기』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사회와 부딪히는 소녀의 이야기, 로맨스 장르 속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 주변의 약자와 소수자의 서사를 외면하지 않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소녀 취향 성장기』를 주목해 주세요! 소녀 취향 성장기 이주라 지음 | 산지니 | 232쪽 소녀 서사에서 로맨스를 거쳐 소수자의 이야기로 눈과 귀를 통해 들어와 나를 채운 그 세계에 관하여 주말 아침 TV에서 방영하던 만화영화,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 읽던 소설, 밤 열 시 가족과 함께 보던 드라마. 소녀들의 감수성을 만들고 취향을 형성해주었던 이야기들. 그러나 여성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2024. 3. 18.
소녀 서사에서 로맨스를 거쳐 소수자의 이야기로_『소녀 취향 성장기』:: 책소개 소녀 취향 성장기 나를 성장시킨 여자들의 이야기 책소개 📺 소녀 서사에서 로맨스를 거쳐 소수자의 이야기로 눈과 귀를 통해 들어와 나를 채운 그 세계에 관하여 주말 아침 TV에서 방영하던 만화영화,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 읽던 소설, 밤 열 시 가족과 함께 보던 드라마. 소녀들의 감수성을 만들고 취향을 형성해주었던 이야기들. 그러나 여성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속 서사들은 ‘사랑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낭만적 판타지’ 또는 ‘유치한 취향’으로 간단히 폄하되기도 한다. 정말 소녀들의 취향은 개인을 사회와 단절시키는 핑크빛의 허황된 서사일 뿐일까.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런 시선에 맞서 “소녀 취향은 나를 문학적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소.. 2024. 3. 4.
따스한 일상과 온기를 지닌 소설들_『아이 캔 두 이모』북토크 후기 제목만 보아도 눈길이 가는 소설집 『아이 캔 두 이모』. 이 소설집은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작은 것들에 주목했습니다. 스스로 한글을 배우며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은 이모의 삶을 담은 「아이 캔 두 이모」.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불식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수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해 뜰 날」. 어느 날 개 열 마리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온 막내며느리와의 화해 과정을 담은 「연(緣)-누런 뱀과 매우 단단한 똥」. 모니터링 아르바이트를 통해 비판보다 융화를 배우는 「모니터링하는 시간」 까지 모두 네편의 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2월 28일 저녁, 산지니X공간에서 『아이 캔 두 이모』의 김우남 소설가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따뜻하고 훈훈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Q. 표제작 「아이 캔.. 2024. 2. 29.
산지니 소식 138호_박태일 시인이 101편의 시에 담아낸 연변의 풍경과 사람 이번 뉴스레터 138호에서는 박태일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에 대해 담당 편집자와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시집 제목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의 의미부터 박태일 시인이 연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까지,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참, 이번 편집자의 쪽지는 그들의 애장템을 소개합니다. >>https://stib.ee/lQ3B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