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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7

산지니가 예테보리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2022 예테보리 도서전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테보리 도서전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부스들이 빈틈없이 꽉꽉 들어찼고, 출판사 관계자부터 일반 관객까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주빈국으로 '기후위기', 'Crimetime',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도서전에 우리 산지니도 참여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참석한 출판사는 산지니가 유일하네요! 산지니는 2013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참석입니다. 행사장 입구입니다. 코로나 이후 제대로된 여행을 가보지 못해서일까요. 이국적인 경치를 사진으로만 접해도 기분.. 2022. 10. 5.
산지니는 지금 예테보리에 _찾아가는 예테보리 도서전 참가 소식! 안녕하세요, 기쁜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어 즐거운 sun편집자입니다. 기쁜 소식은 바로 산지니의 예테보리 도서전 참가입니다! 예테보리 도서전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열리는 가장 큰 문화 행사인데요. 산지니의 편집장님과 대표님이 직접! 산지니의 다양한 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머나먼 예테보리를 방문했답니다. 2022년 올해 예테보리 도서전은 9월 22일 목요일부터 9월 25일 일요일까지 열린답니다. 이제 갓 도착한 따끈따끈한 예테보리 도서전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산지니의 이름은 Rights Center에서 볼 수 있답니다. 산지니의 이름을 찾으셨나요? 산지니의 부스는 G06입니다! 정말 많은 출판사가 이번 예테보리 도서전에 참가했네요. 출판사의 국가가 다양하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 2022. 9. 23.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아이폰이 1년 전 추억의 사진이라고 띄워준 사진. 작년 이맘때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찍은 건데요, 언제 그런 적이 있었나 싶네요. 예테보리 도서전는 해마다 9월 말에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네요. 작년에 예테보리에서 덴마크 작가 Eva Tind를 만났는데요, 그녀도 도서전을 보러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건너온 참이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스웨덴은 사실 참 가까워요. 배 타고 바다만 건너면 되니까요. 작가 Eva Tind는 한국인 입양아이기도 한데요, 부산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크고 아주 멋진 분이었는데, 제가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더 반가워하더군요. 그녀의 신작 소설 ORIGINS (Original title OPHAV)에 대해 한참 이야.. 2020. 10. 8.
예테보리 도서전 다녀왔습니다 2019 예테보리 도서전이 지난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렸는데요, 북유럽 최대 도서전인 예테보리 도서전은 오래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택했습니다. 교육·학술적 성격이 강한 예테보리 도서전은 특히 300개가 넘는 세미나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대한민국(South Korea)’, ‘양성 평등(Gender Equality)’, ‘미디어와 정보 해독력(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 등 3가지 주제를 내걸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주빈국이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참가사 신청을 받았고요, 산지니는 일찌감치 신청해서 미리 티켓을 받아두었답니다. 세 번의 환승 끝에 도착한 예테보리 공항에 우리를 .. 2019. 10. 8.
스칸디나비아 최대 문화행사 - '예테보리 도서전'에 갑니다 여러분은 혹시 '스웨덴'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북유럽 국가 #복지 국가 #디자인 강국 #이케아 이런 단어가 퍼뜩 떠오르실 텐데요, 그렇다면 혹시 스웨덴이 유럽 제2의 도서전이 열리는 곳이라는 건 알고 계셨나요? 1985년부터 매년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Göteborg)에서 열리는 예테보리도서전은 오디오북을 비롯한 미래 출판의 방향을 알아보고, 300여 개의 세미나가 열리며, 40개국에서 참석해 문화를 교류하는 아주아주 혁신적인 도서전입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해 연간 약 8만 5천 명이 참가하는 스칸디나비아 최대의 문화행사로 꼽힙니다. 이번 예테보리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 출판과 문화의 다양한 면.. 2019. 9. 25.
"자치단체, 지역책 구매할당제 시행해야" (경남도민일보) 지역 출판, 지역 지식문화 산실 역할지역 문화 키우는 지역 출판 움튼다 (6) 지역 출판 활성화 방안지역 출판은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를 발굴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다수에게 알리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 지역에 있는 지역 출판사가 아니라면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이들의 더딘 발걸음은 의미가 크다. 그렇다면 독서 인구, 출판사, 매출액 감소 등의 전국 공통적인 문제에다 출판계의 수도권 집중화, 도서유통망인 지역 서점 급감 등의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지역 출판을 활성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가장 먼저 지역출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최낙진 한국출판학회 지역출판학연구회장(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은 지역 출판을 공공재로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난해 지역 출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지역..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