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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작가4

스위스 작가의 한글 홈페이지 - <빌헬름 텔 인 마닐라> 아네테 훅 산지니에서 출간된 장편 소설 의 저자, 아네테 훅 선생님이 홈페이지를 만드셨답니다. 제1언어인 독일어에 이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는 선생님은 한국에서는 한글을 배우시기도 했는데요, 항상 도전하는 아네테 훅 선생님의 열정에 감탄합니다 : ) 스위스 작가님의 다언어 홈페이지가 보고 싶다면 다들 한 번씩 들러주세요 https://www.annettehug.ch/ 작가님은 를 출간하시고 한국에 두 번 방문하셨는데요,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후기를 보실 수 있어요 아네테 훅 선생님과 부산 이터널저니에서 함께한 낭독회 아네테 훅 선생님과 부산 독일문화원에서 함께한 낭독회 스위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도 추천, 추천합니다! 빌헬름 텔 인 마닐라 아테네 훅 지음·서요성 옮김|산지니|264쪽 .. 2020. 4. 1.
문학과 번역, 그리고 인간에 대하여 - 스위스 작가 아네테 훅과의 만남 11월 29일, 부산대에 위치한 부산 괴테 인스티튜트(독일문화원)에서 아네테 훅 작가님과 작은 낭독회를 열었습니다. 스위스 작가 아네테 훅 선생님은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신데요, 작년에 작가님의 세 번째 장편 소설 가 한국에 출간된 후 2018 서울작가축제에 유일한 독어권 작가로 초대되어서 세계 작가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하셨어요. 올해에는 서울 연희문학창작촌에서 12월 한 달간 머물며 집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해요. 본격적인 집필 활동 전에, 11월에는 서울대, 홍익대, 성균관대, 대구대 등 한국의 독일어과 학생들과 낭독회 행사를 하고 오셨는데요. 부산이 그 낭독회의 마지막 장소였답니다. 부산에서는 산지니출판사와 부산 괴테 인스티튜트가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부산 괴테 인스티튜트는 작.. 2019. 12. 5.
스위스에서 온 편지 평화로운 오후, 대표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말씀하십니다. "스위스에서 편지가 왔네!" "어머, 스위스에서요?" 다들 무슨 편질까 궁금해하던 중 편집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아, 아네테 훅 선생님이 보내셨구나.” 돌아가면서 구경을 했는데요, 스위스에서 오느라 한쪽이 찢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잘 왔지요? 안을 열어보니 골판지 종이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신년 카드가 있었습니다. 안에 직접 쓰신 글들은 幸福 (행복) DAS GLUCK RENNT (행복은 달린다) 등 산지니 가족의 행복을 기원해주시는 마음 같았습니다. 옆에 있는 글귀는 어느 언어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뒤에는 선생님의 편지도 있었는데요, Jan. 1 , 2019 Dear Kang Sugeul, dear.. 2019. 1. 11.
[2018서울국제작가축제]"디아스포라"로 나누는 수다 [더숲 지하1층입니다, 갤러리, 까페, 베이커리 심지어 영화관까지 완벽한 문화공간이었습니다] 24일, 노원구 에서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 “작가들의 수다”가 열렸습니다. 네 가지 주제로 “작가들의 수다”가 열리는데 저는 디아스포라 주제에 참석했습니다.출판사에서도 오랫동안 준비하고 정성을 들인 소설, 를 쓴 아네테 훅 작가가 패널로 초청되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이미 지난주 부산을 방문했죠. 이날 행사 링크입니다.http://sanzinibook.tistory.com/2582 [더숲 지하2층에서 열린 행사. 도심에 이런 비밀기지가 있다니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작가는 왼쪽부터 사회자 심보선 시인 니노 사드고벨라슈빌리(조지아), 아네테 훅(스위스), 표명희(한국), 크리스 리(미국), 박솔뫼(한국), 오은..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