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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독서토론회8

『감꽃 떨어질 때』 영광독서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입담과 도인을 연상시키는 따스한 풍모로 산지니를 반겨주시는 정형남 작가님의 『감꽃 떨어질 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영광독서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업무를 마감하고 영광도서에 향한 산지니 식구들. 부산의 향토서점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감꽃 떨어질 때』 포스터가 입구를 밝히고 있네요. 토론회장을 가는 계단길에도 이날의 행사를 알리고 있었고요.^^ 드디어 행사장인 3층 '문화사랑방' 입구입니다. 수요일의 북새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권유리아 문학평론가, 배옥주 시인, 손남훈 문학평론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약력 소개로 행사가 처음 시작되었고요. 이윽고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형남 작가님은 토론회에 중간중간에 이어지는 평론가들의 질문에, 소설에 등장하는 중.. 2014. 11. 17.
『감꽃 떨어질 때』-영광독서 토론회에 초대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네요.이제는 식상할만큼 남용된 흔한 수식어지만,실제로 가을이 되었다고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은 요즈음입니다. T_T 그래도 흔히 가을하면 흩날리는 낙엽에 벤치 위에서 책을 읽고 있는 이미지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저만의 상상인가요..)이제 여름의 더위는 점차로 줄어들고, 다소 쌀쌀한 날씨로 접어들었는데요.다들 가을맞이용 옷과 더불어 책 한 권씩 장만하는 게 어떨까 하네요.^^* 이번, 산지니 출판사에서 나온 '감꽃 떨어질 때'도 마침 그 가을과 절묘한 조합을 이루고 있는 소설입니다.마침 감꽃 떨어질 때가 이맘때쯤이려나요^^;매년 감꽃 떨어질 때마다 생이별한 아버지를 향하여 기제사를 올리는 이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무관하게.. 2014. 10. 1.
후루카와 가오루 『화염의 탑』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제 162회 영광독서 토론회가 11월 28일 목요일 서면 영광도서의 문화사랑방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도서는 일본 남북조 시대의 영웅 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를 다룬, 『화염의 탑』(소설 오우치 요시히로)입니다.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토론회에, 일본문화와 일본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 소설의 번역자이기도 하신,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조정민 선생님께서 이번 토론회의 통역을 담당하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소개 정보 ◆ 일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서면 영광도서 4층 안내: 051-816-.. 2013. 11. 14.
책 속으로 떠나는 시간 :: 밤의 눈 영광독서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면곰입니다. 어제도 포스팅을 하나 했는데 오늘 또 글을 올립니다. 하하 반가워해주세요. 제가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요, 드디어 밤의 눈 영광독서 토론회의 날이 왔기 때문입니다. 기다려 왔던 순간!입니다.토론회는 처음이고 『밤의 눈 』을 너무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작가님을 만나뵐 수 있고 작가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광독서 토론회 참석이 너무나 설레고 기뻤습니다. 버스를 타고 토론회 장소인 서면 영광도서로 이동을 했는데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더 좋아졌답니다. 영광도서에 도착해서 4층에 있는 문화사랑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영광도서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이 160회 영광독서 토론회였는데요 지금까지 토론회를 가졌던 많은 분들의 사진이 액자에.. 2013. 5. 23.
주간 산지니-5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엘뤼에르 편집자는 오늘부터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선물로 감귤 초콜릿 말고 흑돼지 고기를 사왔으면 하는 조그마(하고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한 바램......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 클 때까지 화이팅. (쉼표 뒷부분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해당 문장을 눌러보세요) 2013. 5. 10.
제160회 영광독서토론회─조갑상 소설가의『밤의 눈』 일시: 5월 2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서면 영광도서 4층 안내: 051-816-9500(영광도서)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5월 2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서면 영광도서의 문화사랑방에서 제 160회 영광독서 토론회가 열립니다. 동인문학상 후보작이기도 한 이번 토론도서는 조갑상 소설가의 『밤의 눈』입니다. 소설을 통해 전선에서 일어나지 않은 전쟁의 일면을 직시함으로써 과거에 새로이 눈뜨고, 고통에 대한 기록이 희생을 위한 위로로 승화하는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호롱불 킬 시간도 없이 일어난 일이라.”-『밤의 눈』 『밤의 눈』북 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2013.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