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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근3

페마체덴을 찾아서 산지니에서 10월에 출간된 단편소설집 , 읽어보셨나요? 은 풍부한 상징성과 문학성을 띠면서도 독특한 티베트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또한 작가 페마체덴(萬瑪才旦)이 영화감독이자 소설가라는 점이 독특한데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의 저자 '페마체덴'과 함께하는 행사가 저 멀리 중국 남경과 홍콩에서 있었습니다. 자칭 페마체덴 선정·선동가이자 의 해설을 쓰시기도 한 임대근 선생님이 그 현장에 직접 참석하시고, 참관기를 보내주셨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페마체덴을 찾아서 임대근(한국외대 교수)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난징을 거쳐 홍콩엘 다녀왔다. 페마체덴을 찾아간 여정이었다. 페마체덴은 티벳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베이징영화대학(北京電影學院)에 들어가 영화.. 2018. 11. 22.
티베트인의 정체성을 말하다-『마니석, 고요한 울림』(책소개) *마니석: 중국의 소수민족인 장족은 돌에는 영혼이 있어 꾸준히 노력하고 매일 밤 석판에 육자진언을 새기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사람들은 도필을 가지고 힘든 작업을 계속하며 석판에 경전의 문장, 각종 불교, 행운을 불러오는 문양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다. 작업이 끝나면 평범했던 돌과 석판은 마니석(瑪尼石)으로 재탄생된다. ▶ 티베트의 이야기꾼 페마체덴, 그가 들려주는 낯설고도 가까운 티베트 문학을 만나다 티베트 출신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페마체덴의 단편 소설집 『마니석, 고요한 울림』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표제작 「마니석, 고요한 울림」을 포함해 모두 1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페마체덴은 티베트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주로 연출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그는 영화를 찍으면서도 줄곧 소설을.. 2018. 10. 22.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 상하이, 상하이인, 상하이영화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 | 아시아총서 01 임춘성·곽수경 엮고 씀 김정욱·노정은·유경철·임대근·홍석준 함께 씀 출간일 : 2010년 3월 30일 ISBN : 9788992235884, 9788992235877(세트) 신국판 | 416쪽 중국 근현대사의 진행과정을 압축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도시 상하이. 상하이영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상하이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찰한다. 책소개 ▶ 상하이, 상하이인, 상하이영화 중국 근현대사의 진행과정을 압축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도시 상하이. 중국 문화, 경제의 중심지이자 영화산업의 중심이기도 한 상하이에서 세계박람회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상하이엑스포가 치러지고 있다. 상하이에 대한 이해는 근현대 중국의..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