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생종이로 만든 책2

재생종이 도서 기획전 우리가 속된 말로 똥종이라고 부르는 재생종이는 폐지를 재활용하여 색이 어둡지만 표백제를 적게 사용하여 우리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무게가 가벼워 읽기 편합니다. 예전엔 재생지로 만든 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은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덕분에 오히려 재생지 책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요. 저도 재생지로 만든 책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가벼워서입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 누워서 볼때는 재생지로 만든 책이 딱 좋습니다. 인터넷서점 yes24에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문광부의 지원을 받아 '재생종이 도서 기획전'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상 도서는 80여 종의 재생지로 만든 책들인데 여기에 산지니 책 2권도 들어 있습니다. 김곰치 르포산문집 와 조치원 신안리 마을이장.. 2011. 11. 18.
재생펄프 1톤이면 소나무 30그루 살린다 요즘 날씨가 참 이상하지요. 한참 따뜻해야 할, 아니 슬슬 더워져서 여름옷을 꺼내입고 다녀야할 5월 중순에 기습 한파로 채소랑 과일값이 내릴 생각을 않구요. 어제 설악산에는 눈이 내렸다지요. 저도 실은 사무실에서 전기방석에 불 넣고 일했답니다. 한편 얼마전 뉴스를 보니 파리 시내에선 때아닌 폭염으로 사람들이 죄다 벗고 있더군요. 이상기후는 전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숲의 나무를 사라지게 하는 펄프와 뗄 수 없는 관계인 출판산업도 결과적으로 지구를 뎁히는데 한 몫 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재생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