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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자유5

인문에서 문학까지 여성의 날 산지니 추천도서 best 8 인문에서 문학까지 여성의 날 추천도서 best 8 안녕하세요~! 봉선2입니다. 여러분, 얼마 전 국회에서 새로운 법정 기념일을 제정한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3·1절, 광복절과 같이 나라의 경사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과 식목일, 6·25 전쟁일같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 있습니다. 국회에서 3월 8일을 여성의 날(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여성의 날은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지정했습니다. 1908년 3월 8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 하다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를 기리고, 지속된 성차별과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we want bread, but roses, too!’ ‘우리는 빵을 원한다.. 2018. 2. 28.
2014년 산지니 문학나눔 선정 도서 5종! 안녕하세요 2014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에 접어들었네요.다들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고 계신가요?아직도 실감나지 않았지만 한 달만 더 있으면 곧 2015년이네요.그동안, 산지니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온수 편집자는 결혼을 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산지니의 새 식구로 잠홍 편집자와 짐니 디자이너가 들어오기도 했죠.^^ 그리고, 12월!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학나눔' 사업 발표가 있었습니다.이 사업은, 해마다 우수한 문학도서를 선정하여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에 책을 배포하는 사업입니다. 책의 보급으로 양서를 기증받을 수 있어 도서관에도 복지시설에도, 그리고 출판사 모두에게도 유익한 사업이기도 하죠. 산지니 출판사의 문학도서는 무려 5종!분야도 다.. 2014. 12. 2.
젠더는 삶의 문제-정미숙 평론가와의 만남 산지니 56회 저자와의 만남『집요한 자유』의 정미숙 평론가를 만나다 지난 2월 27일 서면 러닝스퀘어에서 정미숙 평론가의 『집요한 자유』로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날의 자리는 소박했지만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늦은 포스팅이 아니길 바라며, 이날의 이야기를 요약 발췌해서 담았습니다. 조금씩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어느새 산지니의 문화로 자리 잡은 담당 편집자의 인사말. 저는 이날 『집요한 자유』는 애정으로 문학을 평했다고 오신 분들께 전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정미숙: 평론집을 진작 냈어야 했는데, 글부터 쓰자는 생각이 앞서 책은 천천히 써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뒤늦게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14. 3. 17.
젠더의 다양성을 탐문하는 정미숙 평론집『집요한 자유』(책소개) 산지니 평론선집요한 자유정미숙 평론집 오랜만에 산지니 평론선이 나왔습니다. 여성과 성소주자들이 이번 평론집을 읽는 키워드지만 이것은 한 쪽에 치우침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의 생명체로 이들을 주목해, 우리 사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문학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애정으로 문학을 평한 텍스트를 곳곳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에 관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오는 27일 목요일 저자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많이 놀러 오세요 □ 산지니 2월 저자와의 만남─ 정미숙 평론집 『집요한 자유』 정미숙의 첫 평론집 『집요한 자유』는 오늘날의 여성-문학과 소수자-문학에서 기존의 감각 체제에 대한 예속되기를 집요하게 거절하는 몸의 소리를 탐사하는 일종의 고고학이다. 정미숙의 글쓰기는 동시대의.. 2014. 2. 21.
산지니 2월 저자와의 만남─ 정미숙 평론집 『집요한 자유』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계간 『오늘의문예비평』과 함께하는 산지니 56회 저자와의 만남 주인공은 신간 평론집 『집요한 자유』의 저자 정미숙 평론가입니다. 저자의 첫 번째 평론집인 『집요한 자유』에서는 페미니즘과 젠더, 이성애와 동성애, 여성소설과 남성소설을 아우르며 다양한 젠더의 문제를 탐문합니다. 그중 어떤 물음은 성적 소수자와 관련되었기도 합니다. 존재를 주장할 수 없는 삶이 예술을 통해 목소리를 얻게 되는 과정에 귀 기울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정미숙 평론가가 취한 ‘자유’는 작가와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와 온전한 해석을 실현하는 길, ‘문학평론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자유'는 어떻게 '집요'해지는 걸까요?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인 김필남 선생님의 사회와 함께 살펴봐요. 일시: ..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