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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15

KNN 행복한 책읽기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편 방영소식 - 정천구 고전학자 편 KNN 행복한 책 읽기 (2018. 5. 8 방영분) 고전오디세이07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정천구 지음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는 『한비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점점 더 복잡한 형세를 띠고 있는 우리 시대의 현상을 살펴본 책이다. 한국 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한비자』를 맹목적으로 답습하기보다는 현재를 보는 꼬투리로 삼으며 재해석하여 이 시대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왜 난세의 시대에 한비자가 필요한가? 춘추전국시대는 난세 중의 난세였다. 한비는 이 어지러운 시대에 생존을 위한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마주했고 인간의 온갖 속성을 .. 2018. 5. 9.
보기 편한 큰글씨책 헉! 와! 크네요. 큰글씨책을 처음 본 신입 직원들의 반응입니다. 저희가 2009년 를 시작으로 고전학자이자 국문학박사이신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고전 번역 시리즈를 내고 있고요, 이 고전들을 큰글씨책으로도 출간하고 있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고전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현재 국제신문에 대학(大學)에 관한 글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연재 이후 단행본과 큰글씨책 출간도 기대해주세요. 정천구의 대학에서 정치를 배우다 大學과 四書 큰글씨책을 만들게 된 계기는 출판사 직원들의 고령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산지니에서 10년 넘게 책을 만들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큰글씨책의 필요, 가치를 깨닫게 된 거지요. 다행히 최근 젊은 신입 직원들이 들어와 평균연령이 많이 낮아지긴 했네요. 에 이어 고전 시리즈 중 네 번째 책 큰.. 2017. 1. 13.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한비자』편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고 있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네요. 이런 날은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누워있는 게 최고인데요. 저는 지난 7월 25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마지막 강연을 들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강연의 주제는 '한비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한비자, 난세의 통치학』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눈 '한비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은 '한비자'로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순신 장군은 특정한 사상에 치우치지 않은 인물이었습.. 2016. 7. 26.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맹자』편 밖으로 나가면 이제는 빗소리가 아닌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다들 더위 잘 피하고 계신가요? 지난 7월 18일, 금샘마을도서관에서 열린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세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세 번째 강연의 주제는 바로 '맹자'였습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과 함께 강연은 진행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정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나눈 '맹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7시부터 시작된 강연에서 선생님께서는 맹자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손앙과 진나라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주시면서 그 당시 '군과 신'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공손앙을 통해 진나라는 법률체계를 확립하였고, 봉건제가 폐지되고 군.. 2016. 7. 21.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전으로 세상읽기' 『논어』편 지난 7월 4일(월) 2016 출판도시 인문학당 '정천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첫 강연이 있었습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 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저자를 만나는 시간으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6년 3월~5월, 봄 시즌에는 파주를 중심으로 진행됐었는데요, 이번 여름 시즌에는 파주, 서울, 경기, 춘천, 부산, 대구로 확대되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산에서는 산지니 출판사의 '고전으로 세상 읽기' 강연 (총 4회)과 '책, 환경을 이야기하다' 강연(1회)이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은 강연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7월 4일.. 2016. 7. 16.
<출판도시인문학당> 인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찾아가는 인문학당 '인문학 피크닉'은 파주를 넘어 지역의 독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인데요. 6월-8월 인문학 피크닉에는 우리 '산지니'도 함께하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강연은 정천구 저자의 고전으로 세상읽기 입니다. 고전 논어, 중용 맹자, 한비자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탐색한다. 고전은 옛 것에 머물러 있다는 편견을 버리고, 인문고전이 현재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알아보는 인문학 강의이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강연은 김옥현 저자의 책, 환경을 이야기하다 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사상 최고의 더위, 한반도의 여름은 계속해서 더워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기후 변화를.. 2016.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