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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월요일3

전국 팔도 책들 제주에 모인다 25일부터 제주한국지역도서전 열려 지역출판 가치 회복 위해 올해 첫 시작 전국 팔도 지역 도서가 제주에 한데 모여 책 축제를 벌인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 한라도서관 등에서 온 나라 지역 책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7 제주 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동차기 서차기 책도 잘도 하우다예’(제주어로 ‘동네방네 책도 많네요’라는 뜻)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전국 각지의 지역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서전으로,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지역도서전이다. 이번 도서전은 지역별 도서를 모은 ‘지역도서전’과 개최장소인 제주와 관련한 ‘4ㆍ3특별전’, ‘올레책전’, 이외에 ‘지역대학출판전’, ‘문화잡지전’, ‘여행도서전’, ‘판매도서전’ .. 2017. 5. 22.
"자유로운 춤놀이는 치유이자 예술의 본령이죠" - 2005년부터 즉흥 접촉 춤 소개 - 장애인·아이·여성 등 만나 지도 - 몸과 마음이 바뀌어 치유로 승화 - 日 유학때 전위무용가 영향받아 - 에세이·춤 프로그램 심화 계획도 "접촉(경험)하면 몸이 바뀌고 몸이 바뀌면 마음이 바뀝니다" 강미희 대표 최근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해피북 미디어 펴냄)라는 책을 써낸 부산의 춤 예술인 강미희(53) 미야아트댄스컴퍼니 대표는 책에서 강조한 '자유로운 춤 놀이' '치유의 춤'을 이렇게 요약했다. 이 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촉 즉흥 춤 교육'을 소개한다. 부산에서 춤 예술인이 직접 책을 펴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를 만나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 분이 묻더군요. '누구보다 춤 공연 중심의 예술활동을 많이 할 사람이.. 2017. 3. 27.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서평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책을 읽고... 지역 문화 발전의 구심체가 되는 지역 언론은 시민들을 대신해 세밀한 관찰자 역할을 한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신간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통해 그의 주장을 찬찬히 살펴보자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깊숙이 다가가 건강, 교육, 생활정보, 경제활동, 복지 등의 문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장애우, 극빈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을 위한 복지 정책이 활성화되도록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_『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_18쪽 중에서 정책이 만들어지고 조례안이 발의된다. 그러나 어떤 정책이라도 행정상 구멍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에 지역 언론은 시민들.. 2017.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