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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 가오루4

주간 산지니-11월 다섯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 주간 산지니의 머리기사는 '하상욱'과 그의 시를 모르면 재미가 반감되니 읽기 전에 검색 부탁드립니다. 어제 영광독서토론회에서는 역사소설『화염의 탑』 작가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을 직접 만나뵙고 책에 사인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제 이름의 한 글자를 잘못 보시고 다시 쓰시는 바람에 이름이 네 글자로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글자는 고울 려(麗)였는데요. 그래서 선생님은 뜻이 더 좋아졌다며 농담을 하셨습니다. 근사한 대목이죠? 대가는 사인 중에도 소설을 쓰시네요. 그럼 고운 전복라면이 만든 주간 산지니 시작합니다. 아, 씌원한 나박김치 먹고 싶다. 2013. 11. 29.
주간 산지니-11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11월 28일에는 『화염의 탑』저자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이 무려 바다를 건너 오십니다. 많이많이 오셔서 같이 선생님 환영해드려요. 후루카와 가오루 『화염의 탑』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2013. 11. 22.
후루카와 가오루 『화염의 탑』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제 162회 영광독서 토론회가 11월 28일 목요일 서면 영광도서의 문화사랑방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도서는 일본 남북조 시대의 영웅 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를 다룬, 『화염의 탑』(소설 오우치 요시히로)입니다.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토론회에, 일본문화와 일본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 소설의 번역자이기도 하신,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조정민 선생님께서 이번 토론회의 통역을 담당하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소개 정보 ◆ 일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서면 영광도서 4층 안내: 051-816-.. 2013. 11. 14.
칼끝에 영혼을 담는 일본 무장의 삶을 엿보다 -『화염의 탑』(책소개) 나의 선조는 백제 왕족이라 호기롭게 외치던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 -화염의 탑炎の塔-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작가 후루카와 가오루는 그간 백제 왕족의 혈통을 주장하던 오우치씨(大內氏) 관련 소설을 여러 편 발표해왔습니다. 소설 『화염의 탑』 또한 오우치씨의 인물 중 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이었던 오우치 요시히로의 삶에 주목하였는데요, 정종 1년 7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도 요시히로가 스스로 백제의 후손이라 자처하는 부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야마구치에서 세력을 키워가던 요시히로는 결국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와 충돌하면서 교토에서 가까운 센슈 사카이에서 대결하게 됩니다.(‘오에이의 난’) 여기에서 패한 요시히로는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파란만장한 생애를 .. 201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