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노릇노릇 지쳐가고 있을 때쯤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의 저자
최현숙 원장님이 산지니를 깜짝 방문하셨습니다.
알록달록 달콤한 케이크도 사오셨구요.
더위에 지친 사무실에 활기찬 에너지로 생기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책 발간 축하드려요:)
"미끄럼만 타야 하는 미끄럼틀, 매달리기만 해야 하는 철봉처럼 미
리 쓰임새를 정해주고 거기에 맞는 행동만 하도록 하는 그런 딱딱하
고 삭막한 곳이 아닌, 스스로 상상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
면 안 되는 숲은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낯설고 불편할지도 모
릅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하고 규정되지 않은 환경이야말로 아이들
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데 가장 좋은 공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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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작가 선생님 사진이 너무 좋아보여요ㅎㅎ 출간 축하드려요:)
아이들 표정이 정말 즐거워 보여요ㅎㅎ
작가님 출간축하드려요^^
시골 할머니댁에 텃밭체험이 생각납니다
가지 오이 고추 상추~~숲에서 텃밭에서 살아가는
책속아이들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도시에서 숲에 가기 힘들고 주위에 텃밭이 없는
제게는 나이들어 가고 싶은 전원생활을 꿈꾸게
합니다^^~♡고구마캐고 감자캐서 먹고 매실쥬스
마시며 친구와 숲산책을 할 꿈을 갖습니다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먼 훗날 이 아이들 기억속에 멋진 추억으로 남겠지요.
더 많은 일들에도 충분히 열정적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길 같이가요~
숲에서 흙을 밟고 새소리들으며
자연물을 학습재료로 활용하는 모습
사계절 텃밭을 가꾸고 직접 음식을 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딱딱한 도심이 아닌 온몸으로 오감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부러워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들이 멋져요
숲에서 노는 아이들을보니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사진자료가 첨부되어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되는거같아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