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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찜디는 퇴근 후 무얼하나, 플라잉요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9.

핫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찜디입니다!(찜니디자이너에요 헷)

자주 포스팅도 하며 정보공유를 했어야 했는데 흑흑... 앞으로라도...♥

저는 보통 퇴근시간 전까지 부리나케 그날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시간의 압박을 받으며 재빠르게 가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루 요가학원이에요 ㅎ_ㅎ 수업시간을 맞추기 위해!

저는 '플라잉요가'를 배우고 있는데요, 들어보셨나요?

최근 고우리, 강예원, 신수지 등의 여자연예인들이 하면서 더욱 많이 알려진 플라잉요가는 해먹요가라고도 불리며, 공중에 달린 해먹을 이용해서 동작을 하는 요가입니다.

운동량도 많고 다이어트와 척추, 골반 교정에 큰 효과를 볼수가 있다고 해요!
사실 전 그전에 재미없는 헬스를 반년동안 했던지라, 그런 효능보단 재밌어보여서 ㅋㅋㅋ
무턱대고 등록을 해버렸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긴 해먹이 걸려있고, 개개인의 키에따라 길이조절을 해서 수업에 들어가요. 길이는 보통 치골에 닿는 높이가 적당하더라구요 :)

 

 

 

플라잉요가는 정적인 일반요가와는 달리 동적인 자세가 많아서 운동효과가 크며, 몸매관리에 좋기 때문에 그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처음에는 엄청 겁나더라구요. 천이 내 몸무게를 견뎌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거꾸로 물구나무 설때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해먹은 어마어마한 무게까지 다 견딜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괜한걱정 했었어요ㅎㅎ

안될 것 같은 자세가 될 때 성취감도 들고 여러모로 좋아서 열심히 다니구 있네요 ^^

 

 

아! 처음 하실때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겨드랑이쪽이나 허벅지 안쪽이 정말 많이 아파요.... 그리고는 해먹 천이 쓸려 피멍이 들 수도 있어요.ㅠ_ㅠ

저도 처음에 어깨주변에 천모양대로 쓸린자국으로 피멍이 들었답니다ㅠㅠ

하지만 금방 빠져요! 그리구 아픈 부위는 요가선생님께서

부 제가 여태껏 키운 셀룰라이라고 하니..

참고 하다보면 언젠가 몸매도 이뻐지겠죠 ^_^? 

 

 

이렇게 재밌는 플라잉요가는 좋은점도 여러모로 많은 운동인데요,

플라잉요가는 뇌에 수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뇌와 눈의 피로가 풀려

학습능률 피로해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를 덜주며 몸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이완시켜 관절의 위치를 바로 세워 통증제거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운동하면서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기때문에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소화장애와 변비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허리, 종아리 등의 군살제거피로회복은 물론 피부가 좋아지고, 주름살이 덜 생기는 등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운동이에요 ^^

이쯤되면 요가홍보하러 왔나 하는 느낌도 살짝 드는것이..앗 그만해야겠어요 ㅋㅋㅋ

 

 

저는 디자이너이다 보니 대학교때 부터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던게 고질병이 되

목, 어깨, 허리가 항상 안좋았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운동들을 해왔었는데

플라잉요가는 선생님 따라하며 낑낑될 때는 한참 힘들다가도

마지막에 해먹안에 쏙 들어가 대롱대롱 매달려 눈을 감고 있을때면 그 시간동안이 하루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매력에 제가 빠져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흐흐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조금 더 색다른 운동을 하고싶은 분들은 추천합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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