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깎은서방님입니다!

4.22~23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책의 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행사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와 함께 행사장을 한 바퀴 둘러볼까요?^^

 

 

메인무대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환각의 나비> 낭독공연이 있었는데요,

저도 잠시 앉아 낭독을 들으니 전쟁의 상처와 분단의 아픔이 처연하게 느껴지네요.

배우분들의 연기 또한 일품인 공연이었습니다.

 

 

 

여기는 옛 물품들을 전시한 곳입니다. 어릴적 보던 구멍가게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어릴 적 보던 <붉은 매>도 있고, 손가락으로 다이얼을 돌리던 최초의 터치식 전화기.

다들 기억하시죠^^? 

 

 

산지니 부스 옆에 있던 <북 레시피 닥터>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과 책, 그리고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 등을 적어내면

 닥터께서 책을 진단해 주십니다. 저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상담을 받아 봤습니다! 

 

 

명의 박연식 북 닥터께서 깎은서방님을 진단 중인 장면을 찰칵!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질문인데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무엇인가요?"

 

저는 오랜 고민 끝에 '나의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소중하세요^^?

 

 

 와~ 저는<영혼의 창>,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프레임>, <인생의 사계절>

4권의 책을 진단받았습니다. 후에 화장실에서 민망한 자세로 닥터님을

만났는데 <프레임>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시네요.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요. 산지니 부스로 가볼까요?

 

 

저희 부스에도 드디어 첫 손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부산에서 온 출판사라고 하니 관심 있게 봐주시네요^^

 

 

"어머,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인데 한 권 사가세요^^"

 

 

 

작가의 방 2 에서 <기후변화와 신사회계약>의 저자 김옥현 선생님

"2 °c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매년 더운거야, 더워 죽겠네"

매년 온도가 올라가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류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2°c만 올라가도 폭염으로 수 만 명이 사망하고

 3°c가 오르면 세계 각국의 만년설이 녹아 식수공급원이 사라진다 합니다.

인류의 위기가 오기전에 어서 <기후변화와 신사회계약>을 읽어보세요!!

 

 

 

저자 사인회를 끝으로 강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세계 책의 날>을 통해 많은 독자를 만나게 돼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지니 출판사를 알아보고 인사를 먼저 해주시는 분, 책 잘 봤다며 음료수를 사주는 분들까지. 책은 안 팔리지만 보람을 느끼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독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산지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