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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인문

『부채의 운치』-교양으로 읽는 중국생활문화 1

by 산지니북 2010. 6. 5.

 

『부채의 운치』-교양으로 읽는 중국생활문화 1 
| 교양 | 인문

저우위치 지음 | 박승미 옮김
출간일 : 2006년 5월 25일
ISBN : 8995653175, 8995653167(세트)
크라운판 | 288쪽 올컬러 | 양장

중국 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부채문화의 모든 것.




 책소개

세계 곳곳에서 중국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값싼 노동력을 통한 경제 발전은 21세기를 중국의 시대로 만들고 있다. 최근 10년 평균 경제성장률 세계 1위 등 각종 수치가 말해주듯이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문화, 교육, 관광 등 여타의 영역에까지 미치고 있다. 세계의 중국어 학습 인구는 삼천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교육부는 영국문화협회, 독일 괴테하우스 등을 본뜬 ‘공자학원’을 아시아와 유럽, 미주, 아프리카에 만들고 있다. 중국은 공자학원 제 1호를 2004년에 서울 역삼동에 세운바 있다. 중국이 우리나라에 맨 먼저 공자학원을 세운 의미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중국의 해외유학생 절반이 한국 학생일 정도로 교류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국진출, 관광객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각종 언론에서는 중국 관련 기획기사로 넘쳐난다.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이 현실에서도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의 실상을 아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교양으로 읽는 중국생활문화>
는 중국인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부채의 운치>, <차의 향기>, <요리의 향연>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일상생활 소품을 통하여 중국 문화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책으로 올 컬러 그림과 함께 중국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중국인들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차, 음식, 그리고 부채에 얽힌 문화와 역사를 통해 중국인과 그들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부채의 운치>는 중국 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부채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여전히 중국인들의 애장품으로 간직되고 있는 부채는 중국인들의 생활 문화 곳곳에 스며 있다.

<차의 향기>에서는 차와 함께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찻잎 하나에 담고 있다. 중국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있다는 차관, 옮겨 심으면 살 수 없는 차나무의 생리를 혼례문화에 담아 찻잎으로 혼인서약을 하는 풍습 등 중국 차문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요리의 향연>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음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국 요리를 통해서 한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 소수민족들의 인간적 삶의 모습을 찾아내고, 요리와 관련된 중국 문화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음식을 문화와 역사의 관점에서 조망하면서 문헌에 근거하여 중국인의 문화적 요리의 삶을 언급한다. 중국의 과거 요리가 살아 숨쉬면서 현대 요리로 계승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교양으로 읽는 중국생활문화> 시리즈 제1권으로 나온 <부채의 운치>는 중국 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부채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부채의 연원부터 시작하여 예술품으로서의 부채, 문학작품 속에 부채가 어떻게 녹아 들어가 있는지, 혼례·장례 등 생활 속에서 부채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설명하고, 부채의 모양을 본뜬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소개하기도 하는 등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부채의 원래 기능은 더위를 물리치고, 햇빛을 가리며, 불을 지피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이었지만 중국에서는 희곡(戱曲), 민속(民俗), 군사(軍事), 무협(武俠), TV, 의약(醫藥), 가무(歌舞), 예의(禮儀), 시사가부(詩詞歌賦) 등과 결합되면서 풍부한 의미와 깨달음을 전달해 주는 일종의 문화적 언어를 만들어냈고 오묘한 효과마저 발휘했다. 원래의 자연적인 기능을 진일보 발전시켜 다채로운 정신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간 것이다.

청대 화가 임훈의 '화조도'. 부채 감상이라고 하면, 부채에 그려진 서화를 감상하는 것이 최고이다.


경극(京劇)의 거장 메이란팡(梅蘭方)은 연극 공연에서 아름다운 부채기술을 선보였는데 경극 《귀비취주(貴妃醉酒)》에서 부채를 빌어 양귀비의 취한 모습과 복잡한 내면세계를 정교하게 형상화했다. 만일 곱고 화려한 부채가 없었다면 작품 중 인물이 형상화하고 연기하는 모습이 그 빛을 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문학 작품 《삼국연의(三國演義)》에서 제갈량은 항상 깃털 부채를 들고 나타난다. 깃털 부채를 들고, 푸른 윤건(輪巾)을 두르고 소탈함과 자유를 표방하며 군사를 지휘하고 멋스러운 풍격을 나타낸다. 우선(羽扇), 윤건, 학창의, 4륜수례 4세트는 공명의 상징이 되어 공명이 죽은 다음에도 힘을 발휘한다.

《서유기(西遊記)》에서는 손오공이 불경을 구하러 인도로 가다가 800미터의 화염산(火焰山)에 가로막히자 철선공주한테서 세 번이나 파초선을 빌려 49번 부채질을 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렇게 해서 불씨를 완전히 끄고, 세찬 비를 내리게 해 무사히 화염산을 건너가는 것이다.

조설근이 ‘열 번 다시 읽어 보고 다섯 번 첨삭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홍루몽(紅樓夢)》에서는 청문이 부채를 찢으며 ‘쫙’, ‘쫙’ 소리를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청문의 강렬한 성격을 형상화한 것이다.

소설 《금병매》에서 서문경의 가솔들은 금박사천부채 등 진귀한 부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서문경의 극에 달한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듯 중국의 문학 작품에서 부채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홍콩, 마카오 지역에는 부채 동작만으로 뜻을 전달하는 ‘부채언어’가 아직 존재한다고 한다. 부채를 펴서 얼굴의 아래 부분을 가리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고, 부채 손잡이로 입술을 두드리면 ‘키스해 주세요’, 부채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 ‘나는 당신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연인들은 부채 대신 부채 그림이나 부채 밑에 매다는 부채추를 선물로 주고받아 사랑의 증표로 삼았다. 그 이유는 부채를 뜻하는 扇이 헤어짐을 나타내는 散자와 음이 같기 때문에 부채를 선물하면 이별하게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그래서 《홍루몽》 제28회에서 보옥은 ‘소매 속에서 부채를 꺼내서 부채 끝에 달린 옥구슬 장식을 풀어’ 기관에게 준다.

진대(晋代) 중서랑 왕민(王珉)은 백색의 단선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 그는 형수의 시녀 사방자(謝芳姿)와 남몰래 사랑을 속삭였다. 이것을 알게 된 형수가 자기 시동생에게는 화를 낼 수 없어 시녀에게 심한 채찍질로 화풀이를 했다. 왕민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고, 사방자는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 노래에 재능이 있었던 그녀는 《백단선가(白團扇歌)》를 지어 괴로운 심사를 토로했다. “백단선아, 네 얼굴이 초췌하기가 오랜 나그네보다 못하구나. 우리 서방님을 만나기가 부끄럽구나.”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마음의 번민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누렇게 말라갔다. 그녀는 정인(情人)을 만나는 것이 두려워 하루 종일 단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고 한다.

인도 시인 타고르는 1924년 메이란팡이 출연한 경극 《낙신(洛神)》을 보고 즉흥적으로 부채에 시를 써서 메이란팡에게 선물을 하였다. 영어와 뱅골어로 쓰여진 이 부채를 메이란팡은 소중히 간직하였다고 한다. 루쉰(盧迅)은 1932년 일본인 친구 수기모토 법사에게 접선 양면에 글을 써서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부채가 문화 교류의 훌륭한 외교관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소주 소형 부채

중국에서 부채는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예술품으로 발전하기도 하였는데 1980년대 소주 부채공방은 소형 부채 세 개를 세상에 선보여 소형조각예술품으로서 부채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겨우 성냥갑만한 부채에 당시 삼백 수를 새겨 넣어 그 정교한 기술을 뽐내고 있다. 1986년 위신창은 부채를 다 펼쳐도 사람 손톱의 절반도 다 덮지 못하는 크기의 소형 부채를 제작하였는데 모두 11개의 부챗살로 이루어진 이 부채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만 할 글자 385자가 적혀 있었다.

우리나라에 부채춤이 있듯이 중국 문화에서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부채 무용이 등장하고, 특히 북방인들은 춤추고, 노래할 때 부채를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강남의 채차무(採茶舞)에서 무용수는 왼손에는 차 바구니를, 오른손에는 채색 부채를 들고 노래하며 춤을 춘다. 부채는 특유의 생명력과 표현력으로 가무와 결합하여 자신의 슬픔과 기쁨을 고상한 공연장으로 옮겨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혼례 · 장례 문화에서도 부채는 빠질 수 없었는데 신부의 치장과 의식에 부채가 사용되었다. 중국 문인의 수필 중에는 ‘각선지석(却扇之夕)’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부채를 치우는 밤’이라는 뜻으로 신혼 초야를 의미한다. 신부는 첫날밤의 부끄러움을 덜기 위해 부채로 얼굴을 가리는데 진대(晋代) 온교(溫嶠)는 사촌누이를 신부로 맞으면서 신부가 비단 부채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얼굴을 드러내고 말아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장례 문화에서는 상이 나면 사람들은 문 앞에 흰 부채를 걸어두어 상가임을 알렸다.

소주 졸정원 서편. 작은 섬 끝자락에 부채 모양의 작은 집이 있다. 처마 밑 편액에는 "뉘와 함께 이 집에 앉을꼬?"라는 글이 적혀 있다.

공예미술품인 부채는 조경 건축의 세계로 들어가 그가 갖고 있는 형태 미학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부채 모양의 창문을 만들고, 날아갈 듯한 곡선의 환형 지붕을 만드는가 하면 아름다운 정자와 누각에 부채 모양의 편액을 달아 이름 있는 서예 대가들이 글씨를 써서 한층 멋을 드높였다. 부채의 아름다움이 조경 건축물의 부채 모양으로 승화되어 더 큰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조경예술의 미가 부채 안에 포함되고, 부채의 아름다움이 조경 속으로 스며들었다 말할 수 있다. 미(美)라는 글자 속에 두 예술이 합쳐지고 승화되어 천 년의 시간동안 동거동락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무협소설에서 부채는 무기가 되는데 부채 축에 용수철을 달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튀어 나가고, 부챗살 끝을 사람 얼굴에 조준해 독즙을 뿌려 눈과 귀를 멀게 할 수도 있는 필살기가 된다. 천칭윈(陳靑雲)의 《용음사후(龍吟獅吼)》에서 유협 구진천은 몸에 장삼을 걸치고 선비의 복장을 갖춰 입고는 한 손에 1척이 조금 넘는 기다란 접선을 들고, 쓸쓸히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신비한 자태가 유유자적해 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손가는 대로 부채를 펼치면, 갑자기 부채면에서 얇은 금액(金液)이 쏟아져 나와 안개처럼 빛을 발한다. 주변은 칠흑같이 어두웠지만 부채 위에 나타난 살아있는 듯한 오조금룡(五爪金龍)은 희미하나마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 접선은 유협 구진천과 함께 10여 년간 무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벌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채를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부채면의 재질에서부터 부채면에 그려진 그림, 부챗살의 조각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감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애장 부채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다.

또한 중국에서 유명한 부채 명가 일곱 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 경성의 부채, 항주 왕성기 부채, 소주의 향나무 부채, 홍호의 깃털 부채, 신회의 빈랑, 사천의 공선, 영창의 접선 등이 그것이다.

대만 고궁박물관에는 부채 그림만을 특별히 전시하는 전시실이 있다. 그림은 그곳에 보관되어 있는 '부용도'



화려한 부채의 문학적 색채를 이야기한다면 중국 시사가부(詩詞歌賦)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한나라 성제(成帝) 시기의 반첩여(班婕妤)가 지은 《원가행(怨歌行)》에는 한 재녀(才女)의 가슴 아픈 사랑과 갈망이 한 자루의 가을 부채를 통해 모조리 표현되었다. 또 왕헌지(王獻之)와 그의 첩 도엽(桃葉)이 함께 노래한 《도엽가(桃葉歌)》와 《답왕단선가(答王團扇歌)》에서도 부채에 빌려 사랑을 노래하며,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기도 한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부채에 얽힌 아름다운 시사가부를 곁들여서 독자들에게 부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怨歌行(원망의 노래) : 반첩여(班婕妤, 漢)

새 비단 한 폭이 눈처럼 곱고 희구나.
재단해 합환선을 만드니
둥글둥글한 것이 꼭 명월을 닮았네.
고운 님 소매 자락에 고이 넣어두니
흔들흔들 바람을 일으키는구나.
가을이 올까 두렵도다.
서늘한 바람에 더위가 물러가면,
바구니에 버려져 사랑 받지 못하겠네.

桃葉歌(도엽의 노래) : 왕헌지(王獻之, 晋)

도엽아, 도엽아.
복숭아 잎사귀는 뿌리와 서로 연결되어 즐거워하는데,
나만 은근히 홀로 있구나.
도엽아, 도엽아.
강을 건너면서도 노를 쓸 수 없구나.
그래도 힘들어하지 않으니,
내가 친히 너를 맞이하리라.

答王團扇歌(왕희지에 답하는 비단 부채 노래) : 도엽(桃葉, 晋)

일곱 가지 보물을 그린 단선이
밝은 달처럼 찬란히 빛나네.
우리 님과 함께한 그 떠들썩했던 여름을
나는 그리워하며 잊을 수 없네.
푸른 숲 대나무를 모아다
하얀 단선을 만들어 볼까나.
우리 님 단선을 손에 쥐고 흔들며
시원한 바람에 편안하겠네.
단선아, 단선아.
스스로 그림을 가려도 좋아.
초췌한 얼굴을 다시 정리할 수 없으니,
부끄러워 우리 님을 어찌 보려나.



<교양으로 읽는 중국생활문화> 시리즈는 번역과정에서 일부 번역료를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점이 특이한데 중국정부는 자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방편으로 중국 문화를 알리는 우수도서의 해외 번역출판물에 대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나날이 경제 교류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우리 기업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 일상생활소품을 통해 중국 문화를 알아보는 것은 중국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역자 소개

저자 저우위치(周玉奇)는 1957년생으로, 현재 염성(鹽城)시 도서관 부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강소성(江蘇省) 작가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문화 연구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중국 민속 문화 연구에 조예가 깊다.

역자 박승미는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에서 수학하였다. 최근까지 중국계 은행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손에 잡히는 중국경제>, <읽으면 돈이 되는 중국경제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차례

1. 아름다운 부채 문화
부채의 연원과 기능 l 부채 문화의 형성과 발전 l 부채의 유행과 그 영향
2. 생활 속에서 태어난 부채
3. 새로운 예술, 부채 그림
4. 문학 작품 속의 부채
5. 부채에 쓴 사랑의 편지
6. 소형조각예술품, 부채
7. 부채와 노래, 춤
8. 연극의 필수요소, 부채
9. 부채와 문인
10. 혼례 · 장례에 깃든 부채 문화
11. 부채와 관련된 아름다운 풍습들
12. 부채와 건축미
13. 무협소설과 부채
14. 부채 즐기기
15. 전해 내려오는 명품 부채들
16. 부채 명가
경성의 부채 l 항주 왕성기 부채 l 소주의 향나무 부채 l 홍호의 깃털 부채 l 신회의 빈랑 l 사천의 공선 l 영창의 접선
17. 시 속의 부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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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위치 지음, 박승미 옮김/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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