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ㅣ박정선 지음ㅣ산지니ㅣ302쪽

 


◇유산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정선의 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와 이후의 시대에도 계속되는 역사와 삶의 모순들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친일파의 후손인 '이함'은 자기 내부의 모순을 극복하고 가문의 친일과 잔재를 청산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 과정에 민족의 수난사, 윤리적 선택을 가로막는 현실적 문제와 공포, 역사의 줄기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등 친일 청산을 둘러싼 문제들을 표면 위로 끌어올린다. 박 작가는 "날개가 작가적 소명을 몹시도 채근했다"고 표현했다. 좌우 날개를 펼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이데올로기 잔재로 인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하는 사회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염원을 두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해결되지 못한 불편한 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302쪽, 1만5000원, 산지니

 

뉴시스 신효령 기자

 

기사원문 보러가기

 

유산 - 10점
박정선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