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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전해지는 희망의 이야기_『스노우 헌터스』 황은덕 번역가 북토크 후기
드디어 가을이 찾아왔는지 시원한 바람이 불던 지난 26일, 『스노우 헌터스』를 번역한 황은덕 번역가와 구모룡 문학평론가가 함께한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 『스노우 헌터스』 는 미국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폴 윤의 소설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었던 폴 윤의 할아버지는 전쟁고아들을 위해 보육원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조부가 모아둔 한국전쟁 관련 자료와 사진, 특히 고아로 가득 찬 피난민 열차에 대한 이미지가 이 소설을 쓴 계기가 되었다고 폴 윤은 밝혔습니다.『스노우 헌터스』 의 주인공 요한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북한군 포로로 본국 송환을 거부하고 제3국행을 택합니다. 그는 태양이 강렬한 나라 '브라질'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일본인 재단사 기요시와 함께 일하며 낯선 환경에 적응해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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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대한 굳은 신뢰, 농민시의 안부를 물으며 ::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이 뉴스민에 소개되었어요.
『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이 뉴스민에 소개되었습니다 ✍ 이중기 시인의 『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는 산지니시인선 18번으로 서글픈 농촌의 현실과 경북 영천, 대구의 10월 항쟁에 천착하여 한국 사회에 자리한 구조적 모순의 근원에 접근합니다. 특히 1946년 영천 10월 항쟁과 사건에 얽힌 사람들에 매달리며 해방공간 영천의 내밀한 풍경을 드러냅니다. 시집의 제목인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1—1946년 10월 5일 주일」의 구절로, 늦은 밤 정녀, 즉 수녀들이 경찰 수의를 짓는 당시의 상황을 짐작게 합니다. 한국의 현대사에서 10월 항쟁은 해방 이후 최초의 민중봉기였다는 사실에 비해 역사적 규명과 연구가 아직 미비합니다. 시인은 이..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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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우리가 놓을 수 없는 것_『새장을 열다』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시월, 산지니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가을을 맞고 계신가요?가을은 소설을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소설을 읽고 소설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이 가을이 더욱 풍성해질 텐데요.가을을 맞아 함께 읽기 좋은 소설집, 『새장을 열다』 북토크가 곧 열립니다! 소설가의 첫 책이기도 한 이번 소설집에는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습니다.이 작품들은 우리 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노동자, 여성, 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삶에서 경험하는 이별과 실패의 고통에도..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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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기반을 이루는 개념들을 이해하려면_『보통사람의 정치학』 경북일보 언론 소개
말레이시아의 지정학 전문가 아이만 라쉬단 웡의 정치 입문서 『보통사람의 정치학』이 에 소개되었습니다.페이스북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정치 인플루언서답게, 저자는 적극적으로 대중과 시사문제에 관해 소통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예시와 함께 친근한 말투로 정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정치가 어려운, 그러나 정치의 기본을 잘 알고 싶은 독자분들께서는 저자의 안내를 따라 그간 잘 몰랐던, 어려웠던 정치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산지니, 말레이시아 외교관 리쉬단 윙 '보통사람의 정치학' 출간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에 열정적으로 몰두해온 아이만 라쉬단 웡은 ‘보통사람의 정치학’에서 정치를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도 알..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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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_제8회 대구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한국지역도서전! 이번에는 교통의 중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한국지역도서전은,지방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지역 출판의 명맥을 이어오는 출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독자 여러분께 다양한 책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지역의 책! 축제!입니다. 2024 대전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일시: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릴레이북토크, 지역도서 전시, 체험부스 등 지역도서 전시와 판매 부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천인독자 수상 작가 북토크와 지역출판사 릴레이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분의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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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식 153호_정치 초보자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보통사람의 정치학>
여러분, 정치... 좋아하세요? 생각만 해도 얼굴이 찌푸려질 구독자 여러분들의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정치를 잘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정치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여기, 정치를 잘 모르지만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있습니다. 정치를 어떻게 알아갈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러분께 강력 추천하는 책, ! 담당 편집자가 들려주는 자세한 이야기, 바로 만나 보시죠.>>https://stib.ee/FwOE ▶ 편집자의 쪽지 #날개 편집자_마스킹테이프작가분들께 교정지를 보낼 때면 이런저런 요청 사항을 메모지에 적어서 보냅니다. 그럴 때 저는 메모지를 마스킹테이프로 붙이며 소소한 재미를 느낍니다. 작가님과 어울릴 만한 테이프를 붙..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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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_『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 :: 책소개
미얀마에 근무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담은 이 책은 미얀마를 새롭게, 깊이 알기 원하는 독자들의 필요를 잘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 _이백순(전 미얀마 대사) 발로 뛰며 몸소 체험하고 얻은 풍부한 자료가 없었다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정보와 경험들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다._유선하(전 재미얀마 한인회장) 📖미얀마의 잠재력은 아직도 유효하다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한때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던 미얀마는 급격한 쇠퇴를 겪었다.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는 지금, 이 책은 미얀마 경제가 저평가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얀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저자는 미얀마에 2013~2015년 외교통상부 1등 서기관으로, 2020~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상무관으로 근무했다. 이러한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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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보통사람의 것이다_『보통사람의 정치학』 국민일보, 부산일보, 메트로신문, 이데일리 언론 소개
사람들은 자주 국내외 정치 상황을 보며 한숨 짓고는 합니다. 같은 편을 찬양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단순한 정치 논쟁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하지요. 왜 정치인들은 피로한 싸움을 계속하는 걸까요? 이러한 정치적 혼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정치 제도, 이념, 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마련되어야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여러 정치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정치 입문서 『보통사람의 정치학』. 26개의 키워드로 정치의 기본 개념부터 역사, 이념까지 설명하는『보통사람의 정치학』이 , , , 에 소개되었습니다. [200자 읽기] 보통사람도 알기 쉽게 푼 정치 보통사람의 정치..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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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실패와 아픔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_『새장을 열다』 :: 책소개
새장을 열다 책소개 ▶ 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분투하는 보통의 삶을 선명하게 그려낸 이경숙의 첫 소설집“과학자의 관찰력”을 통해 “자칫 간과하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는 평을 들으며 2021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경숙 소설가가 첫 소설집 『새장을 열다』를 출간했다. 이경숙 소설가는 등단 이후 꾸준히 우리 곁 평범한 사람들과 약자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며 “덧없음과 삶의 패배 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 왔다.이번 소설집에는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저자는 작품..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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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역사를 품은 장소, 부산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곳 ::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이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어요.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이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부전도서관의 전신인 부산시립도서관은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부지를 마련할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동광동에 위치한 부산시교육위원회 청사의 별관 창고를 임시로 사용하였지만, 시설이 열악하여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컸다고 해요. 또한 해방 직후 부산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도서관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결국 부산 시민들의 염원대로 1963년 8월, 부산시립도서관이 개관되었습니다 ✨ 이후 부산시립도서관이 ‘부산직할시립 시민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부지를 현 위치인 부산진구 초읍동으로 이전하였고, 원래의 부전동 부지에 ‘부산직할시립 부전도서관’으로 개관한 것이 현재 부전도서관이 탄생하게 된 역사입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
2024.09.30
산지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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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_『상무관과 함께하는 미얀마 경제 여행』 :: 책소개
미얀마에 근무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담은 이 책은 미얀마를 새롭게, 깊이 알기 원하는 독자들의 필요를 잘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 _이백순(전 미얀마 대사) 발로 뛰며 몸소 체험하고 얻은 풍부한 자료가 없었다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정보와 경험들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다._유선하(전 재미얀마 한인회장) 📖미얀마의 잠재력은 아직도 유효하다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한때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던 미얀마는 급격한 쇠퇴를 겪었다.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는 지금, 이 책은 미얀마 경제가 저평가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얀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저자는 미얀마에 2013~2015년 외교통상부 1등 서기관으로, 2020~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상무관으로 근무했다. 이러한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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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실패와 아픔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_『새장을 열다』 :: 책소개
새장을 열다 책소개 ▶ 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분투하는 보통의 삶을 선명하게 그려낸 이경숙의 첫 소설집“과학자의 관찰력”을 통해 “자칫 간과하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는 평을 들으며 2021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경숙 소설가가 첫 소설집 『새장을 열다』를 출간했다. 이경숙 소설가는 등단 이후 꾸준히 우리 곁 평범한 사람들과 약자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며 “덧없음과 삶의 패배 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 왔다.이번 소설집에는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저자는 작품..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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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발레리나 소피아의 성장기_ 『소피아와 발레 슈즈』::책소개
꿈꾸는 보라매 25 소피아와 발레 슈즈 할머니가 한때 빙글빙글 돌고 높이 뛰던 발레리나 소녀였다니! 소피아는 다락방에 있던 할머니의 발레 슈즈를 물려받아 발레리나가 되었어요. 소피아는 이 발레 슈즈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어요. 그런데 첫 공연을 앞둔 날, 쥐가 나타나 소피아의 발레 슈즈를 훔쳐갔어요! 소피아는 행운의 슈즈 없이 공연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Kristina Brencova Award 예술 장르 특별상★ 책소개 🩰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커 가는 소피아방학이 머지않은 날, 소피아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을 따라 부르고 있었어요. 할머니가 이 음악이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것이라고 알려주었고, 어린 시절 할머니가 발레리나였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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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사만 보면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는 당신을 위한 정치 입문서_『보통사람의 정치학』 :: 책소개
보통사람의 정치학 책소개 🔍 정치 기사만 보면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는 당신을 위한 정치 입문서우리는 자주 국내외 정치 상황을 보며 한숨 짓고는 한다. 같은 편을 찬양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단순한 정치 논쟁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왜 정치인들은 피로한 싸움을 계속하는 걸까? 이러한 정치적 혼란의 원인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정치 제도, 이념, 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마련되어야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구할 수 있다.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에 열정적으로 몰두해온 아이만 라쉬단 웡은 『보통사람의 정치학』에서 정치를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도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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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_『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없다』 :: 책 소개
편견과 낙인을 뛰어넘어 객관적이고 과학적 지식으로 정신질환을 바라보다 🧠 우리는 정신질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현대인의 삶과 뗄 수 없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그러나 높은 관심만큼이나 대중의 오해도 깊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이제는 정신건강을 위해 치료를 받는 것이 숨겨야 하는 시대가 아니다. 그럼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흉악범죄에 꼬리표처럼 달려 나오는 것이 바로 가해자의 정신질환 이력이다. 그로 인해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자는 순식간에 혐오의 대상이 된다. 이렇듯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신질환. 우리는 정신질환에 대해 얼마나 올바르게 알고 있을까?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2024.09.10
출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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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_제8회 대구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한국지역도서전! 이번에는 교통의 중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한국지역도서전은,지방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지역 출판의 명맥을 이어오는 출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독자 여러분께 다양한 책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지역의 책! 축제!입니다. 2024 대전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일시: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릴레이북토크, 지역도서 전시, 체험부스 등 지역도서 전시와 판매 부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천인독자 수상 작가 북토크와 지역출판사 릴레이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분의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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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국제영화제 도서추천 ② :: 영화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산지니 도서 추천!
여러분은 국제영화제 좋아하실까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일~11일까지 2024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답니다! 63개국이 참가하여 정말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되는 자리인데요, 여러분은 영화제를 어떻게 즐길지 생각해 두셨나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영화를 100배 더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산지니 책 7권을 소개합니다! 📚영화제에서 다양한 국가의 영화가 상영되는 만큼 여러 나라의 영화사(史), 영화 인물을 다룬 책을 읽고 그 나라의 영화를 관람한다면, 조금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에 진심인 분들, 또는 영화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가져왔답니다! 내용이 너무 진지할 것 같다구요? 그런 분..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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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국제영화제 도서추천 ① :: 영화화되면 좋을 소설 추천 📚
다가오는 10월 2일, 드디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됩니다! ✨ 2024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작인 부터 폐막작인 까지 63개국의 영화 총 279편이 새롭게 소개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 영화의 전당 도보권 주민으로서 즐기는 부국제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하여, 사심을 꾹꾹 눌러 담아 영화화되면 좋을 산지니 책 5권을 추천합니다. 개막을 기다리며 읽으면 정말 좋을 흥미진진한 책들로 꾸려 왔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 📗 『 배달의 천국 』 _ 김옥숙 장편소설 은 코로나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현실을 그린 소설입니다. 식당 홀 매출이 떨어져 배달업으..
2024.09.23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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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로봇> :: 시사회 영상에 등장한 송방순 동화작가 😚
『수박이 데굴데굴 여름이 쿵!』 송방순 동화작가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의 시사회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동화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듣다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 마구 궁금해지는데요, 송방순 동화작가의 추천사를 함께 살펴봅시다. 드림웍스 [와일드 로봇], 동화작가들의 추천 영상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사랑받은 피터 브라운의 동명 소설, 『와일드 로봇』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로봇 ROZZUM unit 713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됩니다. ‘로..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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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 꿈길 직업 체험 프로그램 후기 2편(부산 부산진여자중학교)
안녕하세요. 산지니 여울 편집자 입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길'이 올해부터 재개되어 총 2회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꿈길이란,'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의 준말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교육부 운영 서비스 플랫폼입니다.산지니는 꿈길 프로그램의 진로 체험처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사 관련 직군을 소개하고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 꿈길시/도 전체 서울특별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www..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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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 꿈길 직업체험 프로그램 후기(부산 부흥중학교)
여러분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저의 어린 시절에는 선생님, 간호사, 의사, 판사, 대통령, 운동선수. 경찰관, 소방관 정도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장래희망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코딩 전문가와 같은 새로운 직업군이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되고 있다고 하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 시기에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지 배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할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이러한 취지에서 산지니 출판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출판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책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출판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출판사에서는 누가 일을 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는 않죠? 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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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후기와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화재의 신작 를 보았습니다. 아주아주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영화는 후기를 아니 쓸 수 없지요.. 약간의 스포일러와 함께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에 대한 얘길 하고자 합니다. 영화 는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아내는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과 집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벽을 가리기 위해 손수 식재한 포도나무, 직접 만든 수영장과 간이 미끄럼틀, 꼼꼼하게 칠한 벽지 등 하나하나 자신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아내는 남편의 전근으로 사택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 되자 화를 냅니다. 그리고 집을 지키기 위해 남편만 오라니엔부르크로 전근 보냅니다. 가족이 떨어져 살던 어느날 루돌프가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루돌프가 가족이 있는 그곳으로 다시..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