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행복한 책읽기-맹자, 시대를 찌르다(정천구, 고전학자)
『논어, 그 일상의 정치』에 이어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가 KNN 행복한 책읽기 12월 3일자 방송분에 소개되었습니다. 맹자, 시대를 찌르다 고전오디세이 5권.『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 정천구가 논어, 중용에 이어 사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미 『맹자독설』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켰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가이다.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저자 정천구 역시 대학 사회에 고착되는 것을 거..
2018. 12. 4.
지역출판 경영자가 바라보는 한국 출판문화산업 정책-3
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에 나와 있는 ‘출판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따르면, 출판사업체의 출판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사회적 평판’과 ‘사회적 기여도’로 질문한 결과, 사회적 평판은 보통 48.9%, 긍정 35.4%, 부정 15.8%로, 사회적 기여도는 긍정 48.3%, 보통 43.8%, 부정 8.0%로 출판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종사자 규모가 클수록 출판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출판사업 지속 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평생 계속) 45.9%, 그렇다 (당분간 계속 할 계획) 35.1%, 보통 12.5%, 그렇지 않다(조만간 그만둠) 4.0%, 전혀 그렇지 않다(심각하게 고민 중) 2...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