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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36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저자와의 만남 역사의 덤불 속에 가려진 서영해를 발굴하며9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정상천 작가 28일 저녁 7시, 교보문고광화문점 배움에서 정상천 작가와 9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광화문점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긴장도 됐지만 많은 분이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뜨거운 열기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자의 알찬 설명으로 서영해 선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서영해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주불특파위원이었음에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습니다. 서영해 선생의 삶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한 시도가 몇 번 있었지만 다들 언어의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서영해 선생의 활동 무대가 프랑스였기 때문에 불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했지요.운명처럼, 필연처.. 2019. 2. 28.
CEO 트럼프는 어떻게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나 - <CEO사회> 카드 뉴스 * 관련 글 바로가기 └ New Humanist 저자 인터뷰 ① └ New Humanist 저자 인터뷰 ② └ Guardian 특집 기사 └ ABC radio 인터뷰 2019. 2. 28.
홍콩의 정체성을 말하다! <홍콩 산책> 류영하 교수와의 만남 산지니는 꾸준히 저자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데요, 의 저자와의 만남은 특별하게도, 홍콩학서점 서언서실에서 열렸습니다. 홍콩에서 있었던 뜨거웠던 대담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 ▲ 홍콩학 서점 서언서실 강수걸(이하 강): 오늘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류영하 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속에도 나오지만 선생님은 중국본토로 유학을 갈 수 없던 시절, 홍콩으로 유학을 가셨는데요. 그 시절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중국 대신 대만으로 유학을 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홍콩의 어떤 점에 끌려서 유학을 가게 되셨나요? 류영하(이하 류): 이은주 편집자님이 책 뒤표지에 이런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 책은 뾰족하고 유쾌하다.” 실제로 저를 ‘뾰족하다. 심지어 투덜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고.. 2019. 2. 28.
화랑의 기원이 된 신라 여성, 원화를 주목하다! 역사 소설『랑』김문주 작가와의 만남 지난주 목요일 역사소설 의 저자 김문주 작가님과 함께 93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공간이 북적북적했답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예쁜 떡도 정성스럽게 준비했어요. 행사 시작 전 창원민예총 대표 박영훈 선생님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단소와 비슷한 악기인 께나(Quena)로 연주하신 곡은 영화 의 OST로 널리 알려진 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Shepherd)인데요. 정말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셨어요. 소설 속 준정과 원화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축하공연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편집자(이하 편): 작가님께서 아동문학 책은 많이 내셨지만 장편소설로써는 에 이은 두 번째 책을 내셨는데요, 두 .. 2019. 2. 27.
2018 하반기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6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018 하반기 문학나눔 도서에 산지니 책이 무려 6권이나 선정되었습니다. 그 영광의 책들을 만나볼까요! (구모룡 지음 | 산지니 | 208쪽 | 13,000원) 시인의 공책 - 구모룡 지음/산지니 1982년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후 부산을 거점으로 문학 평론가로 활동해온 구모룡의 에세이집 『시인의 공책』이 출간됐다.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한 저자는 부산 문학 평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감성과 윤리』, 『은유를 넘어서』 등 여러 권의 비평서를 출간하며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활동을 했다. 구모룡 인문 에세이 『시인의 공책』은 저자가 기존에 가졌던 고민에서 조금 더 범위를 넓혀, 인문적 사색과 통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문학, 철학.. 2019. 2. 26.
2019년 2월 산지니 소식 70호 2019년 2월 산지니소식 70호 북투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후 많은 독자분들이 책을 사랑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텀블벅 펀딩도 성공했습니다. 목표금액을 최소한으로 잡았지만 달성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다행히 달성되었구요. 조금씩 힘을 보태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시장이 위축되고 책 판매가 점점 힘이 들지만,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새해를, 봄을 활기차게 열어보겠습니다. 신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 316쪽 | 16,000원 | 2019년 2월 28일 외교관이자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운동에 바쳤고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 역사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 저자는 국내에 부족한 서영해의 자료를 직접 ..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