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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6

동백꽃 커다란 나무에딱 하나 피었다뭐가 그리 급해 혼자 나왔나성격 급한 게 꼭누구 닮았네 2019. 3. 15.
[국제신문]-[문화] 인문학 관점으로 바라본 엑스포 동아시아의 엑스포(박람회)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인문학의 관점과 방법론으로 연구한 학자가 한국해양대 하세봉(동아시아학과) 교수이다. 하 교수가 저서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를 펴냈다. 원래 중국현대사와 경제사를 집중해서 연구하던 그는 타이베이(1935년)에서 열렸던 대만만국박람회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동아시아 엑스포 역사 연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지속했다. 하 교수는 이 책에서 동아시아의 엑스포 역사를 통찰하고 그 의미를 인문학의 시선으로 따진다. 동아시아의 근대성이라는 주제를 비롯해 역사, 문화, 경제, 기술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연계하는 흥미로운 영역이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기사 원문 바로가기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 하세봉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 2019. 3. 15.
[국제신문]-[문화] [새 책] 랑(김문주 지음) 外 문학·교양 ▶색연필(장가브리엘 코스 지음·최정수 옮김)=프랑스의 색채 전문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색의 고마움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을 향해 ‘색을 볼 수 없다면?’이란 짧고 인상적인 질문을 던진다. ▶큰 가슴의 발레리라(베로니크 셀 지음·김정란 옮김)=여성 몸과 관련한 페미니즘 소설이지만 가슴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시점과 댄서 출신 저자의 춤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접할 수 있다. ▶랑(김문주 지음)=1500년 전 신라의 여성 준정과 남모 공주는 화랑의 기원인 ‘랑’의 우두머리가 된다. 두 여인은 월궁을 공격하는 세력으로부터 법흥왕을 지키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별이 총총(사쿠라기 시노 연작소설집·양윤옥 옮김)=그동안 홋카이도의 차가운 풍경과 그 속에서 팍팍하게 사는 인물의 삶을 그린 저자. 이번에는 .. 2019. 3. 15.
[부산일보]-[문화] 이 주의 새 책 CEO사회 ■CEO사회 풍부한 사례를 통해 CEO사회의 탄생부터 확산 과정을 살피고,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CEO 문화와 가치가 이 시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샅샅이 해부한다. 기업이 일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를 고발하면서 진단과 처방도 제시한다. 피터 블룸·칼 로즈 지음/장진영 옮김/산지니/304쪽/1만 8000원. ■역사, 선비의 서재에 들다 율곡의 를 비롯해 등 개인이 남긴 문집과 야사집 등의 고전에서 찾아낸, 실록에서 다루지 않은 뜻밖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왕의 인간적인 면모부터 널리 알려진 위인들의 바람기, 민초들의 고단한 삶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배한철 지음/생각정거장/440쪽/2만 2000원. ■빅 치킨 항생제는 농업과 식생활을 어떻게 .. 2019. 3. 15.
[금강일보]-[문화] 도서 신간 3월 3째주 CEO사회 수수께끼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60조각의 비가/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100 인생 그림책/눈물은 한때 우리가 바다에 살았다는 흔적/무정 평전/붉은 왕조/언문/대통령 경제사/CEO 사회/아시아 건축기행… 외 40권 ▲ CEO 사회 = 피터 블룸·칼 로즈 지음. 장진영 옮김. 도널드 트럼프,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말콤 턴불, 하워드 슐츠, 빌 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은 전·현직 CEO(최고경영자)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신자유주의가 지배하는 21세기는 CEO 사회다. 이런 CEO 사회에서 가난한 자는 착취나 차별 때문이 아니라 똑똑하지 않고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비난을 받는다. 회사를 넘어 이렇듯 모든 조직에 퍼진 CEO .. 2019. 3. 15.
[경남도민신문]-[교육] 경상대 SSK 연구팀·사회과학연구원 해외석학 초청강연회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 연구 권위자 마르셀로 무스토 교수 강연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13일 오후 4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SSK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연구팀과 공동으로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 연구의 권위자인 마르셀로 무스토(Marcello Musto) 교수를 초청한다. 강연 주제는 ‘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 1881-1883년의 지적 여정’으로 청년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마르크스 노년기를 주목해 마르크스 말년의 행적과 지적 사유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마르셀로 무스토 교수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신세대 마르크스주의 연구자로서 현재 캐나다 요크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칼 마르크스의 사상, 사회사상사..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