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1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귀향_<출판저널>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귀향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지음 | 316쪽 | 16000원 처음 이 원고의 제목은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였다. 여전히 많은 독립운동가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영해는 더더욱 잊힌 인물이었다. “미국에는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당시 임시정부의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다. 서영해는 당시 국제정세의 중심지였던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의 부당함과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한국인 최초로 불어소설을 집필해 일본 식민주의자들이 말살하려고 했던 한국의 역사와 민담을 외국에 소개했다. 오랜 세월에 묻힌 서영해를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저자가 .. 2019.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