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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4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 크리스틴 펠리섹 <그림슬리퍼> 안녕하세요, 산지니출판사의 실버 편집자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도서전! 책을 좋아하는 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연간 행사!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도 열립니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기대감을 주는 서울국제도서전, 이번 주제는 출현인데요. 어떤 도서가, 어떤 작가가, 어떤 행사가 우리 앞에 '출현'할까요? 산지니출판사에서 자신 있게 '출현'하는 책은 입니다. (두둥)! 강렬한 표지부터 출현해봅니다! 는 마약거래와 총기사건으로 점철된 미국 LA의 대표 우범지대, 사우스 센트럴에서 일어난 ‘그림 슬리퍼(The Grim Sleeper)’ 연쇄살인 사건을 기록한 기자의 사건 보고서이자 르포집입니다. 2006년, 미국 LA에서 의 선임기자 크리스틴 펠리섹(Christine Pelisek)은 1985년 첫 사건 발생 이후 .. 2019. 5. 24.
절망 딛고 詩 쓰는 시인의 삶의 방식 최영철 시인은 “시가 나의 오른팔이었다면, 이 산문들은 나의 왼팔이었다”고 했다. 부산일보DB 최영철 시인은 1985년 겨울 아침, 하단에 적힌 ‘신춘문예 내일 마감’이란 광고를 보게 된다. 10년 동안 신문사에 투고해 두어 번 최종심에 올랐지만, 본인 재능은 거기까지라고 단정했다. 시인은 그 광고를 보고 “그만 적당히 주저앉고 싶었던 나를 향해 날아든 느닷없는 돌팔매질”이었다고 회고한다. 단칸방에 아내와 아이들이 자고 있고 나이는 어느덧 서른을 넘기고 있었고 변변한 직업이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가난하고 고단했던 시간, 시인은 자신에게 닥쳐온 절망으로 시를 썼다. 이제 시 쓰기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투고한 그해 크리스마스 즈음, 그는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들었다. 최영철 시인, 산문집 ‘시로부터’ 시.. 2019. 5. 24.
[신간 돋보기] 청년의 미래 위해 정부가 나서라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과 최저임금위원장을 맡고 있다. 류 교수는 ‘노동경제학’을 쓴 배무기 교수의 제자로 30여 년간 대학과 고용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 연구를 했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정책 사업에 참여했고 노무현 정부 때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또 ‘한국의 청년 고용’ 1,2권(공저)과 대학·청년 일자리에 관해 다수의 책과 논문을 썼다. ‘대학과 청년’은 류 교수의 대담, 신문에 기고한 글을 정리한 것으로 대학과 청년이 처한 위기의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류 교수는 대학과 청년이 무너지면 미래가 사라지므로 시장 논리 대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 국제신문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기사.. 2019. 5. 24.
중국은 이제 무현금사회 무인 편의점아파트 단지의 무인 택배함길거리 노점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되는무현금사회가 도래한 중국뒤따라 오는 줄 알았는데우리보다 앞서 가고 있다 북토크에서 이중희 교수님과 함께 201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