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연구소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책방 동주 '상세설명 中

 

 

안녕하세요. 인턴 정은입니다!!

제가 어제 어디를 다녀왔냐면요. 바로 책방 '동주'입니다.

책방 '동주'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책방 '동주'는 국내 1호 자연과학 책방입니다. 책방 이름만 보면 문학 서적이 가득 차 있을 것 같지만! 책방 주인 이름이 '동주'고 '윤동주' 시인을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 처음 오픈할 당시는 숲 해설가 15명과 함께 만든 공간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을수록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말해보도록 하고 '동주'에 들어가 볼까요??

 

▶책방 '동주' 입구

입구부터 저의 시선을 잡아당겼습니다. 제가 '파란색' 계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ㅠㅠ

투명한 큰 창으로 보이는 '동주'의 분위기에서 한 번 들어가면 훈훈해서 나오는 게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그리고 저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죠ㅠㅠㅠ)

 

 

▶책방 '동주' 마스코트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줬던 친구죠? 책방 '동주'의 마스코트! 공룡(라프라스/수룡)! 어릴 적 공룡을 품어봤던 어린이었다면 발걸음을 돌릴 수 없을 겁니다. 조금 있다가 보시겠지만 내부에도 '파란 벽'이 곳곳에 있어요. 라프라스가 수룡인 만큼 푸른 바다를 함께 해주고 싶어 신경 쓰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생물, '자연' 시작

 

자연과학 서적이 많죠?!!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동주'는 2018년 4월 21일에 중앙동에서 문을 열었는데요.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라고 합니다. 이날에 맞춰 오픈하기 위해 가오픈 기간이 조금 길었다고 하네요. '첫걸음'인 만큼 책방 '동주'에게도 책방 지기님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이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동주' 입문 2단계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제일 위는 우주, 물리, 화학, 생물, 아래쪽은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책도 있습니다!!

 

 

▶프루스트와 애벌레와 괴물, 그리고 동주

이것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인데 이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다고 해요. 책 크기가 거의 성인 상반신 크기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생물에 관한 책인 만큼 팝업북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다음 수업은 언제인가요?0?)

 

 

▶"보고 생각하라. 그러면 진화할 것이다." -책방 '동주'의 모토

소설과 에세이도 물론 있습니다. 또 철학서도 있죠! 선생님께서는 과학은 모든 것에 적용되지만 그렇다고 인문학 분야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때문일까요. 과학 서적뿐만 아니라 인문학이나 철학서에 대한 책을 읽고 하는 스터디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100년도 더 된 전공서, 소중한 알파카(두 손으로 품어주세요)

저와 편집자님이 책방에 들른 후, 몇 분이 더 오셔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셨는데요. 모두들 자연을 굉장히 사랑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문용어뿐만 아니라 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까지 나누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시더라고요!(나중에 얘기해주셨는데 모두 숲해설가 분들이라고 하셔서 더 놀랐답니다) 아 참! 이곳의 주인은 신라대 생물과 교수님이신데요. Ph.D(Doctor of Philosophy)도 수료하시고 숲 해설가에 대영박물관에 연구원으로 있으셨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과학자-구매 가능

▶6년 간 집필한 끝에 완성된 작품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림도 그리시고 굿즈도 디자인하시고 책도 쓰신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6년 동안 연구하고 집필한 책도 나오셨다고 하는데 두께가 상당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글 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나 편집자들을 존경한다고 하셨지만 제 옆에 이렇게 상당한 금손이 계셨는걸요……

근래에는 이렇게 독립서점도 운영하시고 독립출판도 시작하셨으니까요!

 

 

▶독립출판을 응원하며 책을 알리고 있음

▶이달의 베스트셀러-다음에 구매할 리스트

제대로 된 과학 정보를 알리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그를 나누기 위해서는 철학이 빠질 수 없음을 강조하셨죠. 또 최근 히트를 치고 있는 '아무튼' 시리즈도 있고 생물과 관련한 귀여운 책도 많이 있네요!!(저는 펭귄과 상어, 오리너구리에 대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더불어 독립출판을 하는 분들의 책이 '동주'의 중앙을 채워주고 있었어요!! 요즘 독립출판 하는 분들의 책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월급 들어오면 다시 가야겠습니다.

 

 

▶'동주'의 베스트셀러, 손수 만든 굿즈(스티커, 마스킹테이프, 손거울 등)

『과학자가 되는 방법』 같이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도 많이 있다고 하니 주변에 과학자를 꿈꾸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코스는 필수입니다... 맨몸으로 들어갔다가 두 손 가득 들고 나오실 거예요. 정말로!!

 

 

▶유일한 고양이 책

▶책장을 차지한 고양이

그리고 역시 고양이가 최고 아닌가요? 빠질 수 없죠.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습성이 있는 만큼 책장에서도 꽤 높은 위치에 있었답니다!

 

 

▶다락방은 책의 재고나 만화책이 있고 선생님이 책을 읽는 공간

다른 여러 비밀이 있지만 다 알려드리면 책방을 들러서 알아내는 재미가 없으니 책방에 방문해서 좋은 책도 접하고 책방 지기님께 비밀을 살짝 알려달라고 하심이...

 

 

▶직접 그린 지도를 부채로, 제주도에서 고양이

마지막까지 저와 편집자님은 웃음을 그치지 못했는데요. 선생님께서 재미난 얘기도 많이 들려주시고 농담도 하셔서 퇴근 시각이 지났지만 집에 가기 싫었답니다. 굿즈도 이렇게나 많이 받았어요!! (귀여운 것 받으면 자랑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동주, 이곳에서 만나요

나올 때 까지 좋은 에너지를 주시다 겨울이나 내년 일 학기에 아르바이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책방을 봐 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곧 졸업작품을 써야 하니!

 

 

▶프루스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함께

▶동주, 안녕

정말 예쁜 골목, 막 알려지기 시작한 부산의 망미동에 들러서 자연 냄새 가득 나는 과학 이야기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책방 '동주'를 포스팅한 인턴 송정은이었습니다!!! 

 

 

 

 

 

이용시간 매일 14:00~19:00       화요일 휴무       일요일 휴무

이용정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스터디(과학, 철학, 인문학), 체험이벤트
 
블로그 http://velocy.blog.me
SNS    http://www.instagram.com/science_d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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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망미동 427-29 | 책방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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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실버_ 2019.07.26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은 씨 한 달간 고생 많았어요 :) 동주에서 또 볼 수 있길☞☜

 

 

 

▲ 해양사의 명장면 = 김문기 등 지음.

 

본디 바다는 인류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대항해시대에 이르러 인류는 고요한 바다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고, 교류와 기회로서 바다가 탄생했다. 그 바다에서 문명은 서로 부딪히고 겨루며 역사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부경대 사학과 교수들이 '해양'을 주제로 연구해 펴낸 이 책은 근대 초기 중요 공간이었던 바다를 배경으로 일어난 해양사의 명장면들을 다양한 해석과 함께 담았다. 여섯 명의 교수는 전공이 각기 다른 만큼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도 다양하다.

 

서양 근현대사를 전공한 박원용 교수는 서양 근대사에서 해적의 역할과 더불어 해양공간의 교류가 만든 일상의 변화를 들려준다. 해양 시각으로 근대 중국 형성을 연구해온 조세현 교수는 청나라 최강 북양함대가 몰락하는 과정, 중국 '해양영웅' 정성공의 이야기를 전한다.

 

조선통신사 연구의 권위자인 박화진 교수는 해양교류 측면에서 조선통신사의 왕래길과 초량왜관 스캔들 등에 관해 기술하며, 조선 왕실 문화·역사를 연구해온 신명호 교수는 관음 신앙을 해양문화 관점에서 조명하는 한편, 유교의 나라인 조선의 해양 인식을 해상 진상품 등을 통해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이근우 교수는 해도로 보는 조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문기 교수는 '청어'를 중심으로 해양사를 소개한다. 이번 책에는 고지도, 문서, 사진 등 120여 종의 풍부한 사료도 담겨 있다.

산지니. 295쪽. 2만원.

 

연합뉴스  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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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의 명장면 - 10점
김문기 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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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출신 작가 고향 풍경도 곳곳에

 

김해에서 문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수필가 양민주 작가가 <아버지의 구두>에 이어 두 번째 수필집을 냈다. <아버지의 구두>는 제11회 원종린 수풀문학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수필집 <나뭇잎 칼>에도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고향 마을에 대한 아련한 추억, 가족과 도시라는 공동체에 대한 사랑, 자연을 품은 넉넉한 마음….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자.

뒷좌석에 탄 딸아이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고까워 보였다. 묻는 말에 대답도 없이 아예 말문을 닫아 버렸다. 아내가 조용히 왜 그러느냐고 달래자 나직이 이야기를 한다. "중국에서 연수하면서 배가 고파도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사고 싶은 것도 사지 않고, 추위에 고생하며 아껴 둔 돈으로 연수를 보내준 아빠 드리려고 양주를 샀는데 아빠는 드시지 못하고 외삼촌 집에 놓고 온 게 싫다"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양주' 중에서

 

 

딸의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장면이다. 수필집에는 고향집에 대한 그리움도 많이 담겼다. 고향집에서 일어났던 가족 간의 소소한 일들을 양 작가는 늑대와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로 치환해 그리움을 하나하나 찍어 써 내려 갔다.

 

 

책은 크게 '사다리꼴 시렁' '양주' '의령과 할아버지' '우물'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편집했다. 양 작가는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2015년 <문학청춘>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아버지의 늪>이 있다. 현재 인제대 교무처 교무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산지니 펴냄. 200쪽. 1만 5000원.

경남도민일보 정현수 기자 dino999@idomin.com

 기사원문 바로보기

 

 

 

나뭇잎 칼 - 10점
양민주 지음, 박정식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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