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8 학술·지성 새 책『한국의 헌법학 연구』 한국의 헌법학 연구(김철수 편)=이 풍부하고 탄탄한 책에 관해 편자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학술원 회원)는 “한국 헌법학사의 연구에 관한 유일한 저서라고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국제신문 기사원문보기 한국의 헌법학 연구 박정희 유신헌법을 정당화하는 고 문홍주 성균관대 교수의 논문부터 ‘헌법학 30년의 학설변천’, ‘헌법학 60년의 연구동향’ 등 해방 이후 헌법학 발전을 다룬 논문들을 모은 한국 헌법학사를 다룬 유일한 저서. 김효전 동아대 명예교수가 기획을,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편저자를 맡고 여러 헌법학자가 참여했다. /산지니·5만원 한겨레 기사원문보기 한국의 헌법학 연구 - 김철수 엮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2019. 8. 30. 당신이라는 이름의 기호,『당신은 지니라고 부른다』(책소개) 산지니시인선 008 당신은 지니라고 부른다서화성 시집 당신이라는 이름의 기호휘청거리는 현실을 떠받치는 시어들 서화성 시인의 『당신은 지니라고 부른다』가 산지니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2012년 『아버지를 닮았다』, 2016년 『언제나 타인처럼』에 이어 세 번째 시집이다. 성숙하고 단단해진 시인은 아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이번 시집에 담았다.서화성의 시인은 생활 세계에서 떨어져 나온 언어의 조각들로 시 세계를 꾸린다. 곰탕, 리어카, 바세린 로션, 양말 등 일상에서 빚은 시어들이 휘청거리는 현실을 떠받친다. 위태롭고 불완전하지만 시는 줄곧 ‘당신’을 향해 있다. 나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당신을 향해 기꺼이 시선을 돌린다.삶에서 한 번쯤은 일상이 고되고 힘겨울 때,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짠.. 2019. 8. 29. 홍콩시위는 中·英 정체성 충돌 때문… 中 무력개입 희박 홍콩 역사전문가 류영하 백석대 교수 중국식 교육 막아낸 젊은 세대들 주도 2014년 오합지졸 ‘우산혁명’과는 달라 中, 선전 주민 24만명 경찰로 투입 추진 류영하 백석대 교수 “중국은 150여년간 만들어진 홍콩의 영국적 정체성을 10~20년 안에 없애려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면 이번과 같은 시위 사태는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홍콩 역사 전문가로 꼽히는 류영하 백석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불거진 홍콩 시위 사태를 홍콩에 내재된 ‘중국적 정체성’과 ‘영국적 정체성’의 충돌로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콩 정부가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사실상 비상대권을 부여해 시위를 진압하는 ‘긴급정황규례조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전망이 .. 2019. 8. 29.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만나자! 장수에서 열리는 이름도 귀여운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귀농 에세이 가 대표도서로 전시된다고 해요. 축제 가서 한우, 사과도 드시고 보면 아는 체 해주셔요. :) 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 내달 6일 개막 지난해 열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토마토 속에 들어 있는 반지를 찾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빨간색의 청정 농축산물을 주제로 한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월 6일부터 사흘간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 축제와 2019년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지역 개발형·체류형 문화 관광 축제를 .. 2019. 8. 29.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산지니 출판사도 참가합니다. 여러 종을 고르다 보니 총 99권의 책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신간 소식 삶으로서의 사유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김경식·오길영 편역 | 456쪽 | 신국판 | 30,000원 | 게오르크 루카치가 죽기 직전 병상에 누워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그의 자전적 기록들을 옮긴 책이다. 이 책은 1994년에 솔출판사에서 출간된『게오르크 루카치: 맑스로 가는 길』의 개정증보판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책은 번역을 대폭 수정했고 옮긴이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각주 등을 통해 폭넓게 반영했다.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2019. 8. 27. [저자와의 인터뷰]『마지막 감식』의 정광모 작가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 인턴 박유정입니다. 좋은 기회로 정광모 작가님의 『마지막 감식』을 읽고 저자와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점을 질문드리고 답변을 받은거라 굉장히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한번 보실까요? 1. 작가님의 두 번째 장편소설 『마지막 감식』을 출간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소설 쓸 때마다 아쉬운 점이 남지요. 한편으로는 책을 내서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장면과 인물의 성격을 더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 다음 장편을 쓸 때는 더 나아져야지 하는 다짐도 합니다. 2. ‘위조지폐’ 같은 에피소드의 영감은 어디서 받으셨나요? 저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012년 신문에서 번호 ‘77246’로 끝나는 위조지폐 5천원 권을.. 2019. 8.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