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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3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산지니 출판사도 참가합니다. 여러 종을 고르다 보니 총 99권의 책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신간 소식 삶으로서의 사유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김경식·오길영 편역 | 456쪽 | 신국판 | 30,000원 | 게오르크 루카치가 죽기 직전 병상에 누워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그의 자전적 기록들을 옮긴 책이다. 이 책은 1994년에 솔출판사에서 출간된『게오르크 루카치: 맑스로 가는 길』의 개정증보판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책은 번역을 대폭 수정했고 옮긴이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각주 등을 통해 폭넓게 반영했다.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2019. 8. 27.
[저자와의 인터뷰]『마지막 감식』의 정광모 작가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 인턴 박유정입니다. 좋은 기회로 정광모 작가님의 『마지막 감식』을 읽고 저자와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점을 질문드리고 답변을 받은거라 굉장히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한번 보실까요? 1. 작가님의 두 번째 장편소설 『마지막 감식』을 출간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소설 쓸 때마다 아쉬운 점이 남지요. 한편으로는 책을 내서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장면과 인물의 성격을 더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 다음 장편을 쓸 때는 더 나아져야지 하는 다짐도 합니다. 2. ‘위조지폐’ 같은 에피소드의 영감은 어디서 받으셨나요? 저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012년 신문에서 번호 ‘77246’로 끝나는 위조지폐 5천원 권을.. 2019. 8. 27.
[서점탐방⑬] 가을과 어울리는 책방 <아스트로북스>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박유정입니다. 저는 저번주에 장전동에 위치한 아스트로북스에 다녀왔습니다.. 동네와 어울리게 심플한 책방이이였어요. 제가 다녀온 아스트로북스 서점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간판이 없고, 문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이 잘 보였어요. 흔하지 않은 서점의 모습이라 얼른 들어가 보고 싶더라고요. 입구 바로 옆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책장을 볼 수 있어요. 가지런히 놓여있는 책들 사이에서는 읽어보고 싶던 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 오기 전 검색해보니 아스트로 북스에서는 얼마 전 동네 책방과 함께 하는 북 토크도 하고, 재작년에는 제가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님의 싸인회를 하셨다고 하네요. 벽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밖이 보이는 유리문에는 '나사도 한계점을 ..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