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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2

[서점탐방 14] 진주 여행에서 만난 <진주문고>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10월 초에는 직장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평일의 공휴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죠. 저도 그 휴일을 이용해서 부산 근교인 진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지역에 가면 꼭 서점을 찾아보게 되죠. 더욱이 요즘에는 각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동네 책방이 많이 생겨나서 서점 탐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진주에 간 김에 진주의 대표서점, 진주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산지니 책도 많이 만났답니다. 진주문고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진주를 대표하는 종합서점입니다. 책 판매뿐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다양한 책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더라고요. 그야말로 진주의 문화 사랑방인 듯합니다. 층마다 분야별로 구분이 되.. 2019. 10. 18.
지역 골목상권 운동가의 투쟁_『골목상인 분투기』 지역 골목상권 운동가의 투쟁 중소상인·자영업자·골목상권이 더 무너진다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꿈은 그날로 접어야 한다. 한국은 다시 일어서기 힘들 것이다. 한국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5.5%(OECD 평균 15.9%)로 매우 높다. 가맹점은 22만 곳이 넘는다. 엄청난 경쟁과 일상화된 위기에 처했다. 대기업 ‘갑질’까지 받아내야 한다. 경제 영역뿐 아니라 지역 발전, 문화 다양성, 사회적 활력도 망가질 것이다. 다채로운 골목 빵집이 다 사라지고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 한두 종만 남는다고 상상해보시라. 그곳이 다양성이 사라진 ‘지옥’이다.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을 펼쳐온 이정식 부산도소매유통생활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삶과 투쟁과 대안! 조봉권 기자 ☞기사 바로보기 골목상인 분투기 - 이정식 지음/..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