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부쩍 추워졌네요...

아침 출근길에는 차가운 공기에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런 날씨가 문학과 비평을 이야기하기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은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10월에는 안지숙 소설가를 모시고

'소설과 타자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할거니깐요,

부담 없이 참석하셔도 됩니다. 책을 안 읽고 오셔도 되고요... 읽고 오시면 더 좋고요^^

 

 

안지숙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문화기획사에서 일하며 여러 책을 집필했고, 실제 생존자와 사망자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기록 『1995년 서울, 삼풍』을 공저했다. 비정규직 인생으로 살아온 애환을 담은 소설집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과 『데린쿠유』를 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쓸 예정이다. 

 

구모룡

 

 

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폐허의 푸른빛』,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등이 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 - 10점
안지숙 지음/산지니

데린쿠유 - 10점
안지숙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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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팔 끓고 나서 4분간 = 중년 여성, 청소년, 아동 등 다양한 화자가 등장해 한때 '팔팔' 끓었거나 끓기 전이거나 막 끓어오르는 사랑과 삶을 말한다.

표제작을 포함해 단편 7편이 실렸다.

마지막 작품 '만선'은 1982년 인도양에서 만선을 하고 돌아오던 참치잡이 배가 100명 가까운 사람이 탄 베트남 난민선을 구조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정우련이 '빈집'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소설집이다.

산지니. 240쪽. 1만5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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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고 나서 4분간(정우련 지음) = 정우련 소설가가 1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이다. 표제작을 비롯해 ‘처음이라는 매혹’, ‘말례 언니’ 등 소설 7편이 담겼다. 작품 속에서 화자의 시선은 다양하다. 표제작은 대학 강사와 수강생 ‘나’의 만남을 통해 뜨겁지만 4분이 지나면 그 뿐인 사랑의 덧없음을 그렸다. 산지니. 240쪽. 1만5천원.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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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고 나서 4분간 - 10점
정우련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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