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20.02.28 2020 원북원부산〈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선정!! (1)
  2. 2020.02.27 개화기에 고종은 중국에서 어떤 책을 수입했을까
  3. 2020.02.27 21세기 자본주의 모순의 격화 속, 마르크스로 보는 새로운 가능성『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책 소개
  4. 2020.02.25 KNN행복한 책읽기 골목상인 분투기 (이정식 /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2)
  5. 2020.02.22 살아 보니 그런 대로 괜찮다 (4)
  6. 2020.02.21 [원고 모집] 산지니 시인선 원고를 기다립니다
  7. 2020.02.21 [알림]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2월 행사 취소
  8. 2020.02.21 근대 혼란기 고종은 무슨 책을 읽었을까?_『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책소개)
  9. 2020.02.20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전태일 기념관에 12개 출판사가 모인 이유?
  10. 2020.02.20 전태일 50주기, 12권 책으로 열사정신 되살린다
  11. 2020.02.19 <일상의 스펙트럼> 원고를 기다립니다
  12. 2020.02.18 [지금은 편집 중] 중국은 왜 그래?_ 중국 내셔널리즘 (3)
  13. 2020.02.17 싸움 품격 "월간 <작은책> 안건모 대표의 인터뷰집" - 한겨레21[신간안내]
  14. 2020.02.17 내 귀에 듣는 책 쏟아지네
  15. 2020.02.17 [2월의 독서산책] 보름달처럼 풍성한 ‘독서감성’ 채워볼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16. 2020.02.13 이 시리즈 넘 재밌는데! <일상의 스펙트럼> 원고를 기다립니다.
  17. 2020.02.07 [행사알림]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7회 - 김언 시인
  18. 2020.02.07 뮤지션, 패션 트렌드를 이끌다
  19. 2020.02.04 2020년 원북원부산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투표해주세요!
  20. 2020.02.04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선정
  21. 2020.02.03 부산시민도서관, ‘2020 원북 선정 위한 시민투표’ 실시


2020 원북원부산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선정


코로나로 전국이 비상이지만 기쁜 소식 조심히 전합니다. 

올해 부산 원북 도서에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가 선정되었습니다.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사 소개]

부산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2020 원북원부산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지난 25일 마감한 결과,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일반 부문), 〈선량한 차별주의자〉(청소년 부문),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어린이 부문)가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원북운영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추천된 도서 433권 중 최종 후보도서를 일반도서 3권, 청소년도서 3권, 어린이도서 3권으로 정해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총투표수는 3만 1528표였고 독서대상별 후보 도서 중 최다 득표를 한 도서 세 권이 올해의 원북원부산 도서로 선정됐다.

일반 ‘오전을 사는 이에게…’
청소년 ‘선량한 차별주의자’
어린이 ‘…혹등고래가 산다’

올해 원북 일반도서로 선정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산지니)의 저자는 이국환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다. 방황하고 흔들리며 사는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사색하게 하는 산문집이다.

원북 청소년도서로 선정된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는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대해 가르치는 김지혜 씨가 저자이다.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이라고 믿는 우리가 사실은 차별주의자일 수 있음을 여러 사례와 연구로 밝힌 책으로 청소년들의 차별 감수성을 키우는 데 유익한 책이다.

원북 어린이도서로 뽑힌 이혜령 작가의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잇츠북)는 바닷가 벽화마을을 배경으로 가정환경이 다른 두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동화다. 아름다운 삽화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우정과 가족애를 담고 있다.

선정된 원북은 앞으로 1년 동안 원북원부산어울림 한마당, 원북 작가 순회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만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 41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올해 ‘원북원부산’은 〈부산일보〉를 비롯한 부산지역 언론사와 부산은행의 원북 릴레이도서 후원으로 추진된다.

<부산일보>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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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0.03.02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국환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마음껏 누구를 만날 수도 어디를 갈 수도 없는 요즈음, 마음이 참 답답한데
    교수님의 글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개화기에 고종은 중국에서 어떤 책을 수입했을까?





▶ 신간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경복궁 집옥재 내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복궁 북쪽에는 다소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건물 '집옥재'(集玉齋)가 있다. 고종(재위 1863∼1907)이 옥처럼 귀한 책을 모아 서재로 활용했다는 뜻의 장소로, 2016년 작은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집옥재에 보관된 책은 오늘날 대부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있다. 그중에는 중국 서적도 상당수 있는데, 고종이 수집한 책이 유독 많다.

신간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에서 윤지양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고종이 중국에서 들여왔다는 서적 1천900여 종 가운데 12종을 뽑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고, 규장각이 소장한 중국 고서에 대한 해제를 쓰는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중국 서적은 근대 과학지식 등 서양 문물이 국내에 유입되는 중요한 통로였다"며 "집옥재 소장 중국 서적은 개화사상 형성과 구체적 실천에 일조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선정한 도서는 서학(西學)·도학(圖學)·병학(兵學)·전사(戰史)·화보(畵譜)·소설과 필기 등 6종으로 나뉜다.


서양 학문인 서학 관련 책으로는 '광석도설'(광<石+廣>石圖說)과 '측지회도'(測地繪圖)가 있다. 광석도설은 광물학 입문서라고 할 만한 책이고, 측지회도는 지도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인 측량법을 논했다.

원근법을 심도 있게 설명한 '화형도설'(畵形圖說)과 어린이용 미술 교재인 '논화천설'(論畵淺說)은 도학 관련 책이고, 보루를 축조하는 법을 논한 '영루도설'(營壘圖說)과 대포 사용 안내서인 '극로백포설'(克虜伯포<石+馬+交>說)은 병서다.


이외에도 고종은 청불전쟁과 보불전쟁에 관한 책, 중국 상하이 풍경을 담은 책 등을 수입했다. 집옥재 서가에는 이처럼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꽂혔다.


저자는 "집옥재 소장 중국본을 살펴보면서 고종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며 고종을 '망국의 군주'라고 비판하기보다는 '근대화를 추진한 군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산지니. 334쪽. 2만5천원.


>>기사링크<<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 10점
윤지양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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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주의 모순의 격화 속,

우리에게는 마르크스가 필요하다!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 페미니즘, 생태사회주의, 

어소시에이션으로 보는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의 모색

 

1989, 역사적인 사회주의의 붕괴와 함께 사회주의 핵심 이념이었던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적 시효도 끝났다는 통념이 있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평등 심화 등 자본주의 모순이 격화되면서, 이를 배경으로 총체적·근본적 변혁의 거대 담론으로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의 저자 정성진 교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분석에서 출발해 마르크스 경제학의 외형을 확장하고, 이에 기초하여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적 관계를 분석해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을 구체화하는 것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 책에서는 마르크스의 대안사회론을 어소시에이션 개념을 중심으로 새롭게 살펴보는 동시에, 포스트자본주의에서의 마르크스론의 대안, 즉 마르크스와 페미니즘의 연대, 환경과 도시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 포스트자본주의 참여계획경제 구상 등을 모색해본다.



▶ 『자본론부터 포스트자본주의까지

마르크스로 보는 새로운 21세기의 가능성


저자는 지난 세기 압살되고 잊힌 ‘공산주의 ABC’의 전통을 복원하는 것, 그리고 이를 포스트자본주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이에 근거한 글들이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은 1장 어소시에이션과 마르크스 포스트자본주의론의 혁신, 2장 레닌에서 마르크스로, 3장 옛 소련 계획경제 모델의 재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저자는 이 글들에서 마르크스 이후 비마르크스적 혹은 반마르크스적 마르크스주의를 정정하고 혁신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접근하여,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론을 ‘어소시에이션’ 개념이라는 핵심으로 새롭게 읽는다. 그럼으로써 포스트자본주의론은 처음부터 완성된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진화 중에 있는 열린 체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2부 포스트자본주의 대안 모색은 4장 마르크스와 페미니즘의 연대, 5장 생태사회주의와 도시 마르크스주의 대안, 6장 포스트자본주의 참여계획경제 구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2부에서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 구상을 페미니즘, 생태사회주의, 도시 마르크스주의, 참여계획경제 영역으로 확장 심화한다. 여기서 우리는 구시대에서 멈춰 있다고 여겼던 마르크스를 현시대에 적용하며, 21세기에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들에 대한 마르크스적 대안을 엿볼 수 있다.




▶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라는 프레임

대한민국의 진보는 이대로 괜찮은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 대한 문제 제기가 확산되고 기존 체제에 대한 대중의 분노와 저항도 고조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자본주의 계급구조가 얼마나 고착되었고 그 모순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지는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일상어가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자본주의의 모순이 헬조선수준으로 격화되고 있는 현실은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진보 정치가 나쁜 자본주의와 좋은 자본주의라는 이분법, 즉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의 프레임에 갇혀버린 것, 마르크스주의의 포스트자본주의 상상력을 잃어버린 것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자의 행동은, 실패한 역사적 사회주의를 들며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포스트자본주의가 지금 여기의 대중이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체제임을 증명하고, 이를 위해서 자유, 평등, 민주주의, 자율, 자기실현 등 공산주의의 ABC’를 선전하는 활동이라고 주장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를 오늘날의 조건, 21세기 글로벌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정보 통신 기술과 네트워크 경제 및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조건에서 작동 가능한 모델로 구체화하고, 그 실행가능성 및 자본주의에 대한 비교우위를 시뮬레이션으로 증명하는,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프로젝트의 핵심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P. 31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은 소외된 노동의 폐지와 어소시에이션에 기초한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다. 이때 어소시에이션은 자유로운 개성을 ‘공동사회성’과 결합하는 “개인들의 연합화”를 뜻하며, 어소시에이션의 주체는 어소시에이트한 개인들, 즉 협동하는 개인들, 사회화된 인간이다.

P. 68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 사회론은 고정 불변의 완성된 절대적 진리이기는커녕미완의 열린 체계이며, 이는 국가의 폐지, 여성해방, 생태사회와 같은 영역들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이 요소들과 어소시에이션과의 관련은 더 검토되어야 한다. 청년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공산주의는 그 자체로 인간 발전의 목표—인간적 사회의 형태—가 아니다.” 마르크스의 대안사회, 포스트자본주의는 역사의 종언이 아니라, 역사의 새로운 시작이다.

P. 261    자본주의가 오늘날처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존속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1991년 옛 소련・동유럽 체제 붕괴 이후 득세한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 이데올로기의 위력 때문이다. 오늘날 최강의 지배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는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 이데올로기를 분쇄하기 위해서는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사회가 형평, 민주주의, 자율, 연대, 번영, 자기실현 등의 인간적 가치의 기준에서 자본주의에 비해 더 나은 사회일 뿐만 아니라, 실현가능한 사회임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저자 소개


정성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정성진 지음│310쪽│25,000원│2020년 2월 25일

978-89-6545-644-5│150*220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의 저자 정성진 교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분석에서 출발해 마르크스 경제학의 외형을 확장하고, 이에 기초하여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적 관계를 분석해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을 구체화하는 것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 책에서는 마르크스의 대안사회론을 어소시에이션 개념을 중심으로 새롭게 살펴보는 동시에, 포스트자본주의에서의 마르크스론의 대안, 즉 마르크스와 페미니즘의 연대, 환경과 도시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 포스트자본주의 참여계획경제 구상 등을 모색해본다.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10점
정성진 지음/산지니

 

YES24 인터넷 서점 리뷰어 클럽에서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서평단을 모집 중이니,

관심 있는 독자님들은 신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3/4(수)까지 신청, 링크 바로 가기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artSeqNo=1214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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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행복한 책읽기 골목상인 분투기

(이정식 /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골목상인 분투기는 부산 경남지역의 대표 방송국 KNN에서 '행복한 책읽기' 코너에서

 지난 2월24일에 소개 되었습니다. 



성일인턴과 함께 중소상살리기 협회에서 인터뷰를 했던 좋은 추억이 있는데 방송으로 다시보게되어 신기하고 기쁩니다.



>>방송영상<<




이정식 저자는 자신의 책을 '풀잎에 매달린 이슬처럼 애처로운 자영업자들의 기록'이라 표현하였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22년 자영업, 14년 상인운동을 경험하며 알리고 싶었던 자영업자의 적나라한 현실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속된 대형마트의 선호는 중소 상공이 무너져 결국 우리에게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그들만의 분투가 아닌 내옆 가족, 이웃들의 분투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골목상인 분투기 - 10점
이정식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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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2.2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식 저자님의 활동은 쭈~욱!!

  2. BlogIcon Peace21 2020.02.2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 방송 등에 자주 출연해서 그런지... 선생님의 표정이 어찌 점점 자연스러워지네요. ㅎ

마을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반납일이 다가와 들춰라도 봐야지 하고 펼쳤다가 너무 재밌어 그대로 읽어 내려갔다. "우리 겉은 뒷글도 배우지 못한 늙은이 말이 어디 쓸데가 있다고? 평생 흙이나 파고 나무 밑에나 긁다가 세월을 다 보냈는데."라 하시지만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골 할머니의 말씀이 가슴을 찌른다. 삶을 바라보는 철학,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은 그 어느 배운 사람 말보다 더 깊이 와닿는다.

읽다가 너무 재밌어 배꼽 잡고 웃었던 한 대목

컬링

밖에 나댕기기 힘들어 자나깨나 텔레비를 끼고 사는데, 텔레비가 다 글치만 요새는 또 희한한 걸 하더라.

아! 올림픽

단장을 곱게 한, 다 큰 아아가 얼음 우에서 눈을 떽부라지게 뜨고 요강 단지 같은 걸 미는데 그기 무거버선지 우짠지 엔간히 용을 씨더라

아, 컬링.

때까리 달린 요강 겉은 기 미끄러져 간께네, 기다리던 아아들이 막 달려들어서 밀대걸레 겉은 거를 문떼더라고. 그카이 눈을 떽부라지게 뜬 아아가 뭐라 뭐라 소리를 질러. 워! 워! 캤다라, 기다리! 기다리! 하더이 또 뭐가 급할 때는 엥미야! 엥미야! 그카데. 그랑께 또 아아가 달려들어서 땅을 파고드갈 꺼매로 쎄가 빠지게 문떼.

호호, 엄마가 중계방송 해야겠다. 방송국 알아봐 드릴까?

(...)

Posted by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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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디자이너 2020.02.2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2.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2.2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투리를 어쩜 저렇게 실감나게 적었을까요ㅎㅎㅎ

  3. 홍정욱 2020.04.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니카 2020.04.08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자 선생님~~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웃음 속에 느껴지는 삶의 철학이 있었구요, 경상도 사람 아니면 해독 불가능한 사투리까지... 재밌었습니다.

산지니 시인선 원고를 기다립니다


컴퓨터 폴더 안에 있는 원고,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둔 원고

인터넷에 조금씩 업로드한 원고... 모두 환영합니다.

원고를 보내주시면 기획위원의 검토 후 출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투고는 산지니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san5047@naver.com)로 접수해주세요.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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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코로나가 좀처럼 물러가지 않고 있네요. 


아쉽지만 이번 달 '월요일의 만나는 문학과 비평'은 열지 않습니다. 

김언 시인은 6월에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봄과 함께 코로나가 얼른 물러나기를 바라며

정확한 일정이 잡히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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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집옥재(集玉齋) 소장 중국 서적 12종 해제


윤지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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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위기 속에서 고종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왕실 서재에 잠들어 있던 12종의 중국 서적에서 

개화를 향한 고종의 꿈을 찾는다!


고종은 비운의 왕이자 망국의 왕으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실제로, 그가 세운 대한제국이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일본에 주권을 빼앗기는 등 고종은 국가의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무능한 군주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종이 서양의 과학기술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했고, 이를 통해 자주적 근대 국가 건설에 앞장섰다는 등의 호평도 들리고 있다. 


이 책은 고종의 개화사상을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된 중국 서적 12종을 선별하여 탐구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그간 고종의 개화사상과 개화 사업에 대해서는 상당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정작 그러한 사상 형성과 실천을 가능하게 한 지식의 근원, 즉 그의 독서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다루지 않았다.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集玉齋)에 소장되었던 1900여 종의 중국 서적에 대한 개괄적 고찰은 있었지만 각각의 서적에 대해 면밀하게 탐구하려는 시도는 드물었다. 


이 책은 집옥재에 소장되었던 12종의 중국 서적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설명하고, 고종이 왜 이 책들을 구입했고 무엇을 읽어냈는가를 탐색한다는 점에서 고종의 개화사상을 연구하는 데 구체적 단서를 제공한다.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고종의 장서를 통해 그의 독서 편력을 상상하고 개화를 향한 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개혁을 위한 도전과 열망을 보여주는 고종의 독서 편력


고종은 경복궁 안에 집옥재를 지어 서재 겸 집무처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책들을 구매했고, 조선의 왕들 중에 중국책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1875년 운요호 사건을 계기로 동도서기론으로 선회한 고종은 일련의 개화 정책을 펼침과 동시에 서기(西器) 수용의 한 방식으로서 중국의 서학 관련 서적을 적극적으로 구입했는데, 이 서적들은 대한제국 성립 후 광무개혁을 위한 사상적 밑거름이 되었다. 

이 책은 고종의 장서 중에서도 근대 지식을 담은 중국 서적 12종을 골라 소개한다. 책들의 사진과 함께 책의 출간 배경과 의의, 고종의 구입 의도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 


1부는 서양의 근대 지식을 담은 서적을 소개한다. 『광석도설』 은 광물학 입문서로서 광물의 분류와 종류별 형태 및 특징을 그림을 곁들여 간결하게 설명한 책이고, 『측지회도』는 중국 최초로 서양의 삼각측량과 사진 연판 인쇄를 소개한 번역서이다. 『화형도설』은 정육면체, 원통, 원뿔 등 입체 도형을 그리는 방법을 예시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한 교재이다. 『논화천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교재로, 주로 연필이나 펜을 사용해 정물화나 풍경화를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고종은 이들 책을 통해 광물학, 측량학, 도학(圖學) 등 최신의 근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2부는 서양의 군사학 및 중국 내외의 전쟁을 다룬 서적을 설명한다. 『영루도설』은 보루를 축조하는 방법을 서술한 책으로, 유럽의 유명한 군사 건축가의 저술을 번역한 것이다.  『극로백포설』은 당대 최고의 대포인 독일의 크루프포의 사용법을 설명한 책으로 크루프 사에서 제작한 소개 책자를 번역한 것이다. 고종은 수차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 서양의 선진 요새 구축 기술과 신식 무기에 대해 알고자 했을 것이다. 『회도월법전서』는 베트남의 종주권을 놓고 청나라와 프랑스 간에 벌어졌던 청불전쟁 관련 기록을 엮은 책이고, 『보법전기』는 보불전쟁과 관련한 자료를 엮고 논평을 더해 편찬한 책으로, 중국인이 편찬한 최초의 유럽전쟁사이다. 이들 책을 통해 고종은 국제 정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3부는 상해의 풍경과 삶을 다룬 책을 보여준다. 『신강승경도』는 중국에서 석인본으로 출간된 최초의 풍경도책으로, 근대 도시 상해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고 있다. 청대 소설 『홍루몽』의 등장인물을 담은 화보(畵譜) 『증각홍루몽도영』에 수록된 삽화를 통해서는 당시 상해에서 유행한 최신 화법(畵法)을 볼 수 있다. 『후요재지이도설』은 여러 기이한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실었고, 『해상중외청루춘영도설』은 상해의 기녀들의 사연과 일상을 담았다. 이들 책에는 상해의 선진적 출판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삽화가 다량 수록되어 있다. 

 



잊혀 버린 근대 지식의 창고, 

왕실 서재에 잠들어 있던 중국책을 펼치다


이 책은 국내의 서지학 연구와 한국 근대 지식의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19세기 말엽에서 20세기 초엽에 이르는 시기 국내에 유입된 중국 서적에 대해서는 국내 학계에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중문학계에서는 1차 문헌 발굴과 해제보다는 문헌에 대한 해석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배적이고, 서지학계에서는 19세기 중엽 이후에 나온 중국 서적보다 그 이전 시기에 나온 목판본과 조선 판본에 더 큰 관심을 둔다. 하지만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지식의 교류가 그 어느 시기보다 활발하게 이뤄졌던 근대 전환기에 중국 서적의 유통은 동아시아 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따라서 당시 국내에 유입된 중국 서적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은 근대 전환기 동아시아 지식 유통의 지형도를 파악하고, 한국 근대 지식의 유래를 연구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 책은 고종이 구입한 중국 서적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것이 국내에 근대 지식이 유입되는 중요한 통로였음을 밝혀내고 있다.



근대 출판문화를 들여다보며 고서에 대한 식견을 넓히다


이 책에 담긴 각각의 서적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고서에 대한 식견을 넓혀준다. 나아가 근대 전환기 지식 전파의 주요 매체였던 서적의 인쇄, 유통, 번역에 대한 설명과 유럽 전역에 출판혁명을 가져온 석판 인쇄술에 대한 서술은 근대 출판문화를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예컨대 석판 인쇄는 지도, 악보, 병 라벨, 연극 포스터 등 세밀한 그림에 최적화된 인쇄 기술이었고 이로 인해 대량출판과 저가의 책들이 출판될 수 있었다. 책에서 소개한 『신강승경도』, 『증각홍루몽도영』, 『후요재지이도설』, 『해상중외청루춘영도설』은 모두 석판 인쇄물로, 세밀한 삽도를 통해 당시 석판 인쇄의 우수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저자는 2015년부터 4년간 ‘규장각 소장 보존 수리를 위한 회화자료 정리 및 기초조사’라는 연구 사업에 참여하면서 규장각에 소장된 중국 서적을 열람했다. 본래 중국 소설 서적에 대한 해제를 쓰는 것이었으나 열람 과정에서 규장각의 중국 서적 중 상당수가 고종의 장서임을 알게 되었고, 특히 고종의 장서는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다는 데 흥미를 느꼈다. 그리하여, 고종의 장서를 열람하면서 그가 책에서 얻은 지식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이 책들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그가 독서 과정에서 느꼈을 희열과 갈망을 조명해냈다. 






첫 문장                                  

집옥재 도서의 대부분은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책속으로 / 밑줄긋기                                               

P.37  이러한 일련의 개화 정책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고종은 서기(西器) 수용의 한 방식으로서 중국에서 출판된 서학 관련 서적을 적극적으로 구입했다. 왕조가 존폐 기로에 놓인 위기 속에서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중국 서적들을 수집한 것이다.


P.40  강남제조국이 설립된 지 2년 후인 1867년 증국번은 자신의 막료였던 서수(徐壽), 화형방(華蘅芳) 등에게 서양의 근대적 과학기술 관련 서적을 중국어로 번역하도록 지시했고, 서수 등은 증국번에게 번역관을 설립하고 번역을 도와줄 서양인을 초빙할 것을 건의했다.


P.157 『회도월법전서』의 간행자는 본격적인 청불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1883년 1월부터 1884년 3월까지 베트남-흑기군 연합군과 프랑스군 간의 전투와 관련해 발표된 공식 문건들과 군사 소식을 전한 신문 기사 등을 모아서 이 책을 출판했다. 당시 청나라의 일반 백성들은 베트남의 상황을 보면서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새로운 소식을 얻고 싶어 했을 것이고, 『회도월법전서』는 그러한 수요를 공략한 것이다. 다만, 편집자는 논평을 달거나 앞으로의 전황을 예측하지는 않았다.


P.189  청말(淸末) 상해에서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모아 출간한 다양한 화보(畵譜)가 유행했다. 특히 장웅(張熊), 임웅(任熊), 임훈(任薰), 임백년(任伯年), 전혜안(錢慧安) 등 유명 해상화파(海上畵派: 줄여서 ‘해파(海派)’라고도한다.) 화가들은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았다. 해파 화가들은 서양화 기법을 도입하는 등 참신하고 개성적인 화풍을 형성했고, 전통적으로 문인의 ‘예(藝)’의 영역에 있던 회화를 대중화・상업화하는 데 기여했다.


P.195 『신강승경도』는 이러한 새로운 도시 문화와 전통적 풍습이 혼재한 상해의 모습을 사실적 삽화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의 삽화는 섬세한 필치로 상해 풍경과 민속을 담았으며, 원근법에 따른 화면 구도와 사진을 방불케 하는 세밀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윤지양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 『서상기(西廂記)』의 조선 수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규장각에 소장된 중국 고서에 대해 해제를 쓰는 연구 사업에 약 4년간 참여했으며, 전통 시기부터 현대까지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중국 고전 콘텐츠 수용, 고전의 현대적 해석과 교육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며,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윤지양 | 333쪽 | 신국판 | 978-89-6545-640-7 (94020) 
| 25,000원 | 2020년 2월 11일 출간  

이 책은 집옥재에 소장되었던 12종의 중국 서적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설명하고, 고종이 왜 이 책들을 구입했고 무엇을 읽어냈는가를 탐색한다는 점에서 고종의 개화사상을 연구하는 데 구체적 단서를 제공한다.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고종의 장서를 통해 그의 독서 편력을 상상하고 개화를 향한 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 10점
윤지양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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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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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어제는 조금 특별한 일로 외근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전태일을 어떻게 아시나요?

저는 전태일을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처음 만났습니다.

전태일 역을 맡은 홍경인이 몸에 불을 붙이고 

인파 속에 걸어가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강렬했던 인상을 안고 <전태일 평전>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누워서 읽다가 책 후반부에는 책상에 앉아서 울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나 많이 울었던지요. 이후로 다시 이 책을 펼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을 꼽으라면 단연 이 책도 들어갑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었을까요?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12개 출판사가 모여 전태일 정신을 잇는 책을 

5월 1일자 발행으로 동시 출간하기로 했고, 산지니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산지니는 1970년 이후 진보 정당의 역사를 담은

 『굴리다 못 다 굴린 진보정당 이야기』(가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창우 작가님 힘내 주세요!



그리고 어제!! 전태일 기념관에 가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 

연대 협약서를 체결하고 왔습니다. 이 연대를 통해 전태일 정신을 함께 잇고

판매된 책 정가의 1%는 전태일 재단에 기부도 약속하고 왔습니다.


신문기사 읽기


그럼 조금씩 소식 전하겠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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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50주기, 12권 책으로 열사정신 되살린다


전태일재단-12개 출판사,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연대협약서 체결



애니매이션 '태일이' 포스터




전태일재단과 12개 출판사가 19일 오후 3시 전태일 기념관에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 연대 협약서를 체결한다. 


전태일재단은 이날 "2020년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12군데 출판사들은 전태일의 바보회가 1969년 6월 재단사 10여 명으로 시작했듯 12권의 도서 출판을 통해 전태일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사회의 가치로 자리잡는 데 있어 작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대 협약서 체결은 올해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전태일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너는 나다'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에 공감하는 출판사들이 지난해부터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12개 출판사 특성에 맞는 전태일 50주기 책을 기획하여 5월 1일에 동시 출간할 예정이다.


12개 출판사는 ▲갈마바람 ▲나름북스 ▲나무연필 ▲리얼부커스 ▲보리 ▲북치는소년 ▲산지니 ▲아이들은자연이다 ▲자연과생태(비글스쿨) ▲철수와영희 ▲학교도서관저널 ▲한티재 등이다. 또한 판매된 책 정가의 1%는 전태일재단에 기부돼 ‘우리 시대의 전태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사링크<<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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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처음 일상의 스페트럼을 만들 때 독자들이 호응해줄까 고민도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또 기다려주셔서 기쁩니다.


벌써 네 권이 출간되었고, 05번과 06번도 시리즈도 준비 중입니다.

다섯 번째 시리즈는 블로그는 R군(가제), 

여섯 번째 시리즈는 오늘도 뜁니다(가제) 입니다.


자기만의 일과 삶의 이야기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네 권의 책을 낸 작가 모두 이 책이 첫 책이었습니다. 

출간을 하지 않은 작가라도 환영합니다^^

투고는 산지니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san5047@naver.com)로 접수해주세요. 

브런치나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링크도 좋아요.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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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편집자입니다.

한겨울보다 더 추운 2월의 어느 날이네요.

날개 편집자는 지금, 역사서를 편집 중이에요.

이번 주 마감 예정이랍니다!

지금은 색인 작업 중인데, 눈이 마이 아프네요 ㅎㅎ

 

이 책은 중국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는 책이에요. (역사 덕후들 모여라~~!)

청말부터 현대에 이르는 120년의 시간 속에서

아편전쟁, 중화민국 시기, 5.4 운동, 국공합작, 사회주의 혁명, 만주사변, 중일전쟁,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등 현대 중국을 만들어온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중국 내셔널리즘'이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의 관점으로 살펴봅니다.

중국에게 '내셔널리즘'이란 무엇인지, 국가란 무엇인지, 이들이 생각하는 민족은 어떤 개념인지에 대해 역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재 소수민족 정책이나 영토 분쟁에 대해 중국 정부가 취하는 태도의 기저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랄게요^^

교정지에 실어 보내온 좀비디자이너의 넘나 귀여운 그림♥ 담번 표지는 이 느낌으로 가자요!


 

 

영토문제와 주권문제에 대해 중국사회는 왜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역사 인식문제가 외교에서 왜 이토록 중요한 논점이 되는 것일까.

티베트와 신장에서 왜 민족문제가 발생하는가.

내셔널리즘을 동인(動因)으로 하는 시위와 외국제품 불매운동이라고 하는

행동양식 내지 정치문화가 어떻게 이 정도로 사회 일반에 광범위한 것인가.

_오노데라 시로 <중국 내셔널리즘> 中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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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카 2020.02.18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너무 귀여워요

  2. 권디자이너 2020.02.18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지니 인스타에도 소개했어요^^

  3.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2.18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마이 아프다는 말에 완전 크게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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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모 지음, 해피북미디어 펴냄, 1만5천원

월간 <작은책> 안건모 대표의 인터뷰집. 이 시대 ‘싸움꾼’이라는 주제로 류미례 독립영화 감독, 구수정 한베평화재단 이사,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등 10명의 투쟁과 삶을 담았다. 이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지나온 삶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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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품격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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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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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듣는 책 쏟아지네



[2020 오디오북 신장세]

콘텐츠 제작·서비스 업체 적극 투자…정부 지원 예산도 대폭 늘려
출판사들도 자체 제작 나서…나레이터 육성 등 수준 높이기가 관건




귀로 ‘읽는’ 책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유럽 등에 견줘 척박했던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 서비스 사업자와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정부 지원 예산도 늘면서 날로 쪼그라드는 출판 시장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변화의 바람

종이책 시장이 기울고, 전자책(e-book) 성장세가 주춤주춤한 사이 유독 오디오북 시장만 쑥쑥 커나가는 것은 이미 전세계적 흐름이다. 미국에선 2017년 대비 오디오북 시장이 37.1% 성장했으며 영국 역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출판강국’인 일본은 오디오북 발간 부수가 한국의 9배에 이르며 대표적 오디오북 사이트인 오디오북닷제이피 회원수는 2017년 20만명에서 2018년 3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오디오북 시장을 이끄는 주체는 콘텐츠 제작과 판매 플랫폼을 겸하거나 제작-유통이 분리된 서비스 업체다. 2017년 300억원을 투자하고 지난해 국내 최초 오디오북 전문업체 ‘오디언’ 인수로 몸집을 불린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제작비 전액 지급과 수익 배분 조건을 내걸며 공격적으로 오디오북 판권을 사들였다. 오디오클립은 현재 31개 출판사와 8700여건의 제휴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배우 김태리 등 셀럽들을 나레이터로 기용하며 그동안 책에 무관심했던 독자층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말 국내에 상륙한 스토리텔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적 오디오북 스트리밍 업체다. 네이버처럼 출판사들에 오디오북 제작비 지원·인세 형식의 로열티를 지급하지만, 낱개로 음원을 판매하는 네이버와 달리 정액 구독제로 운영된다. 유럽의 대형 출판사들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인도와 중동 지역 등 20개국에 진출한 스토리텔은 오디오북 제작 15년의 관록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 지사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유명인보다는 전문 나레이터의 협업을 지향한다”며 “한국 출판사들이 정액구독제로 운영되는 외국계 회사를 낯설어하기 때문에 북유럽 국가다운 투명한 수익 배분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디오북 전문 플랫폼인 윌라, 오디오북을 비롯해 다양한 팟캐스트 채널을 갖춘 팟빵, 밀리의서재도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부 지원도 가세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디오북 관련 총예산을 2019년 8억원에서 올해 20억여원으로 늘렸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비용 지원은 지난해 1억8천만원에서 올해 15억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서울과 대구에 오디오북 녹음·편집을 위한 스튜디오를 마련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커뮤니케이션북스의 녹음실 옆 복도에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녹음에 참여한 배우들의 사진이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직접 자사 콘텐츠를 오디오북으로 전환하는 출판사들도 있다. 2013년 일찌감치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한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이미 1400종의 오디오북을 제작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교보문고·알라딘 등을 통해 유에스비(USB)와 음원 형식으로 판매한다. 천호영 커뮤니케이션북스 부장은 “특히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1만5000권이 팔려 오디오북 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비의 자회사 미디어창비 역시 서교동 사옥에 스튜디오를 만들어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 교보문고와 예스24도 상반기에 오디오북 전용 뷰어(플레이어)를 내놓아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출판콘텐츠 김혜영 전략기획팀장은 “해외 출판시장 흐름을 보면, 오디오북은 기존에 종이책·전자책을 읽지 않았던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좋은 콘텐츠만 있다면 한국 출판시장도 오디오북으로 변곡점을 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변화의 과제

문제는 콘텐츠의 종류와 질이다. 좋은 음악을 만들려면 악보, 가수, 프로듀싱의 3박자가 맞아야 하듯, 좋은 오디오북을 만들려면 작품성 있는 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레이터, 편집·제작 노하우가 필요하다. 과거엔 유명 인사들이 낭독한 오디오북을 선호하거나 요약본도 그냥 유통됐지만 이제는 오디오북의 수준이 매우 높아지면서 처음부터 오디오북으로만 출간하거나 종이책과 동시에 오디오북을 내놓는 사례가 늘어났다. 가령 지난해 나온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은 출간 전부터 오디오북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미셸이 직접 일주일 동안 녹음했다. 미셸은 이 오디오북으로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낭독상을 받았다.

오디오북 수준을 높이려면 무엇보다도 실력 있는 나레이터 양성이 중요하다. 일각에선 인공지능(AI) 음성이 더욱 발전하면 사람의 목소리를 대신하고 더 많은 오디오북이 출간될 거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하지만, 오디오북 전문가들은 사람의 목소리를 대체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진흥원 산하 전자출판지원센터는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디오북 나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해 20명의 신인을 발굴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리비아 우표>(강이라 지음·산지니)를 낭독한 성우지망생 김단은 <한겨레>와 통화에서 “성우는 다양한 연기와 정확한 발음·발성이 중요하지만, 나레이터는 책 내용에 잘 맞는 음성이라면 얼마든지 시청자들의 귀를 잡아끌 수 있는 분야”라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오디오북 텍스트 형상화를 위한 보이스 액팅 훈련 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인 성우 조예신은 “보이는 목소리, 즉 공감각적 음성을 키우려면 책을 잘 이해해야 할 뿐더러 신체와 호흡도 중요하다”며 나레이터 훈련을 강조했다. 김혜영 팀장은 “아마존 오더블(Amazon Audible)은 나레이터 지망생과 출판사들을 엮어주는 에이시엑스(ACX.COM)라는 사이트를 운영해 오디오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이처럼 적극적인 신인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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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오디오북(Audio Book)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오디오북은 말 그대로 '는 책'입니다이전에는 이 오디오북을 유명한 성우의 음성으로 녹음해 CD로 듣는 경우가 가끔 있었지요. 하지만 시·공간의 제한성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듣는 책'의 개념이 일반화되면서 미국에서는 오디오북이 전체 출판물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9년 9월부터 1년간 전국 10개소에서 오디오북 체험공간 <소리내음>을 운영하는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디오북 체험공간 <소리내음>은 오디오북 이용 경험 확대를 통한 오디오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조성되도록 전국 10곳의 <소리내음> 운영기관을 선정했는데요,  


그 운영기관은 강남구립 못골도서관(서울)·신분당선 정자역 역사내(경기)·경상대학교 도서관(경남)·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광주)·국립중앙도서관(서울)·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도서관(강원)·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광주)·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경기)·대구광역시 동부도서관(대구)·산지니x공간(부산) 입니다.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산지니x공간이 선정되었답니다. 



공간은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는데요, 출판진흥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오디오북 재생용 키오스크 1대와 태블릿 PC 3대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산지니x공간도 설치를 마치고 방문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산지니 좀비 디자이너님이 예쁘게 찍어준 오디오북 체험 공간


방문객들은 해당 장비를 통해 문학, 역사/문화, 경제/경영, 과학, 시/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 100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답니다.

오디오북은 휴대가 간편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디오북 체험공간 <소리내음>을 통해 비독서계층의 독서인구로의 유입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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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독서산책] 보름달처럼 풍성한 ‘독서감성’ 채워볼까요?







오늘 밤, 달을 전등삼아 책 한 권 읽어볼까?


밝은 달이 뜨는 요즘 달을 전등 삼아 독서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문예술]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 석정연, 산지니


“누군가 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없이 조용히 묻힐 이야기!”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만큼 노동인권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 사서인 작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노동인권의 실태를 고발한다. 뼈아픈 현실에 대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우리 모두 동료 시민으로서 귀를 기울여야 할 현실이다.

_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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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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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SNS 등 뉴미디어의 영향으로 출판 시장에서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죠. 그래서 저희도 책 홍보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경향신문>에 5단 광고를 내게 되어 인스타그램에 소개했더니 한 독자님이 가슴 뿌듯해지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소개합니다. 



#일상의스펙트럼 시리즈 원고를 기다립니다. 

자기만의 일과 삶의 이야기가 있다면 투고해주세요.


- 이 시리즈 넘 재밌는데

오! 읽으셨군요^^


오늘의 식탁이랑 싱가포르요. 

담백하면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5권, 6권도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블로그는 R군> <오늘도 뜁니다>


#경향신문 #5단 

#2020년1월29일

#산지니 #원고투고환영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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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끌시끌한 요즈음인데요,

(모두 건강 유의하셔요)

월문비는 언제나 그렇듯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합니다.

(다들 손 깨끗이 씻고 와주실 거죠?)

 

일곱 번째 '월요일의 만나는 문학과 비평'의 주인공은

김언 시인입니다.

 

김언 시인은 이번 월문비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먼 걸음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김언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시와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등을 출간했다. 박인환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구모룡

 

 

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폐허의 푸른빛』,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등이 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 10점
김언 지음/문학동네
한 문장 - 10점
김언 지음/문학과지성사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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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패션 트렌드를 이끌다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진경옥




독보적인 '모즈 룩' 스타일을 선보인 비틀즈. 산지니 제공






20세기 이후 다양한 영화를 통해 선보인 트렌치코트, 라이더재킷, 청바지, 블랙심플드레스 등 의상 아이템들은 대중 패션 문화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1960년대 뮤지션의 패션이 유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처음 자신의 음악 세계에 패션을 영리하게 활용한 뮤지션은 비틀스다. 당시 대중문화가 확산하고 팝송 붐이 일자 청년들은 청년문화의 아이콘인 비틀스가 선보인 ‘모즈 룩’에 열광했다.





비틀스 이후 음악 세계와 패션 결합

20세기 이후 스크린 통해 유행 선도

록 정체성 살린 프레디 머큐리 의상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등

음악영화·뮤지컬, 패션 변화 이끌어


비틀스의 매니저이자 스타일리스트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비틀스가 의상을 통해 프로 음악 밴드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이끌었다. 엡스타인은 멤버들에게 단정하게 딱 달라붙는 슈트와 타이 정장을 입히고 머리 윗부분이 풍성한 짧게 자른 바가지머리를 하도록 했다. 이러한 비틀스의 우아하고 독보적인 ‘모즈 룩’은 패션사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수많은 젊은이가 비틀스의 의상 특징인 스키니 정장 슈트, 굽이 약간 높은 비틀 부츠, 바가지머리 스타일, 수염은 물론 심지어 존 레논의 상징인 동그란 안경까지 모방했다.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는 19편의 음악영화 속에 담긴 뮤지션이 사랑한 패션 이야기를 보여준다. 동명대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영화 속 뮤지션의 패션을 록·힙합·밴드, 팝·재즈, 클래식, 뮤지컬의 장르로 나눠 소개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패션 이야기뿐 아니라, 영화 의상 감독과 의상에 숨겨진 뒷이야기, 패션 역사와 음악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겼다.

저자는 패션이 록 음악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 데는 프레디 머큐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음악과 마찬가지로 그는 패션에 있어서도 규칙과 정형화된 사고를 깬 프런티어였다.

패션을 통해 록 음악에 정체성을 부여한 프레디 머큐리. 산지니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에서도 볼 수 있듯이 쇼맨십, 음악적 능력, 글래머러스 패션의 삼박자를 갖춘 그는 패션을 창조하고 유행을 선도했다.


목선이 배꼽까지 파지고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잔뜩 달린 점프슈트, 현란하게 프릴이 장식된 블라우스, 타이트한 흰색 탱크톱, 딱 달라붙은 가죽바지가 그의 상징이었다. 그의 색다른 패션 감각과 무대 파워는 록 아이콘인 데이비드 보위, 커트 코바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같은 팝스타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2013)는 초인적 기교의 바이올린 테크닉을 보여주다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말까지 들었던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니콜로 파가니니를 다룬 영화다.


바이올린 한 대로 오케스트라 소리를 창조해냈던 파가니니는 신기의 기교를 가진 연주자를 뜻하는 ‘비르투오소’ 칭호를 얻은 최초의 음악가다. 버나드 로즈 감독은 영화적인 상상력으로 파가니니를 현대의 록스타로 조명했다. 파가니니 역을 맡은 데이비드 가렛은 록스타 스타일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온다. 실제로 바이올리니스트인 가렛은 이 영화의 음악을 만드는 데도 참여했고 ‘카프리스 24번’을 비롯한 파가니니의 곡을 모두 직접 연주했다.


에너지 넘치는 파란색 의상을 입은 영화 ‘라라랜드’ 주인공 미아. 산지니 제공


‘라라랜드’(2016)는 재즈 뮤지션인 세바스찬과 영화배우 지망생인 미아의 꿈과 사랑을 뮤지컬로 표현한 음악영화다. 이 영화를 만든 데이미언 감독은 영상이나 대본만큼 음악이 스토리텔링의 주 역할을 하게 한다. 이 감독이 음악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1964)을 보면서부터였다.

저자는 “이 영화의 스토리 전개는 주인공 미아의 의상과 맥락을 같이한다. 의상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인 미아의 상황과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도구다”라고 말한다.

미아와 친구들이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찬란한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거리에서 춤추는 모습에서 보듯 이 영화 전반부에서 미아의 의상은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이 의상은 미아와 친구들의 꿈을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미아와 세바스찬의 사이가 멀어지고 미아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고 영혼이 상처로 가득 차게 됐을 때는 의상이 더 옅어져서 무채색으로 바뀐다.

저자는 “영화 ‘라라랜드’는 다양한 원색 의상의 변화로 스토리를 전개함으로써 총 천연색 색상을 도입했던 할리우드 뮤지컬의 황금시대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줬다”고 말한다. 대중문화의 세 축인 음악, 패션, 영화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진경옥 지음/산지니/244쪽/2만 원. 

김상훈 기자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 10점
진경옥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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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북원부산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투표해주세요!

투표하기: http://www.siminlib.go.kr:9991/sub.php?MenuID=86


올해부터 선정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동안 원북원이 한 권의 책만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각 분야당 세 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투표로 최종 한 권의 책을 선정합니다.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는 일반 부분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올해의 책으로 담당 편집자가 선정한 책이기도 하지요!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오래전 이국환 교수님이 책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아마 이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밖은 연말이라 소란스러웠지만 저는 특별한 약속이 없었습니다방구석에 앉아 라디오를 듣는데 교수님의 책 소개가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시간이 흘러 저는 책 만드는 편집자가 되었고 좋은 인연이 닿아 이국환 교수님의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책을 만들면서 책에 담긴 삶의 철학과 분위기를 독자에게 잘 전달하고 싶어 고심을 많이 했고고민 끝에 제목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라고 짓게 되었습니다책 제목처럼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가 되기를, 2020년에는 걸어가는 길 곳곳에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올해의 책으로 이 책을 선정합니다.

세계는 의미로 가득 차 있다삶의 의미는 내가 애써 걸어 도달하는 지점에 있지 않고 걸어가는 길 곳곳에 존재한다단지 스스로 이를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성실하게 산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불안을 끌어안고 우리는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그 불안 속에 삶의 의미는 어두운 터널 끝의 빛처럼 또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https://sanzinibook.tistory.com/3145)


많은 관심과 투표 부탁드려요!

투표하기: http://www.siminlib.go.kr:9991/sub.php?MenuID=86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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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선정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등 7종 발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이 운영하는 '책나눔위원회'가 2020년도 '2월의 추천도서'로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김현균 저, 21세기북스) 등 7종을 발표했다.


'2월의 추천도서'는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김현균 저, 21세기북스, 2019),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석정연 저, 산지니, 2019), '예술적 상상력'(오종우 저, 어크로스, 2019), '관계의 과학'(김범준 저, 동아시아, 2019),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양승진 저, 메멘토, 2019), '나는 바람이다(전11권)'(김남중 저, 비룡소, 2019), '원 테이블 식당'(유니게 저, 문학과지성사, 2019) 등 총 7종이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매월 추천도서를 통해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학, 인문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실용, 아동/그림책, 청소년 등 7개 분야별로 총 7종의 '이달의 추천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책나눔위원회'는 최시한 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김경집(인문학자), 김서정(동화작가), 송현경(내일신문 기자), 이준호(호서대 교수), 장동선(뇌과학자), 정여울(작가)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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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2020 원북 선정 위한 시민투표’ 실시


3월4일부터 온·오프라인 투표, 독서대상별 1권씩 총 3권 선정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월4~25일까지 2020년 원북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와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투표"는 공공도서관·각급 학교 도서관·대학도서관·작은 도서관 등에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원북 최종도서를 독서대상별(일반·청소년·어린이) 후보도서 각 3권씩(총 9권)을 투표에 붙여 독서대상별 최다 득표도서 1권씩 모두 3권을 2020년 원북으로 선정한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부산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433권의 도서 중 100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한 달여간 검토와 토론 등을 통해 50권·25권·9권 등 단계적으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 각 3권(총 9권)을 선정했다.


일반 후보도서는 ▷‘나무의 시간’(김민식·브래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이국환·산지니)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동아시아) 등이다.


청소년 후보도서는 ▷‘급식시간’(서형오·소요-You)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창비)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문학동네) 등이다.


어린이 후보도서는 ▷‘슬픈 노벨상’(정화진·파란자전거),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이혜령·잇츠북), ▷‘할아버지의 감나무’(서진선·평화를품은책) 등이다.


후보도서 9권은 ▷부산지역 40개 공공도서관(분관 포함) ▷각급 학교 ▷대학도서관 ▷부산 시내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한편 부산시민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원북 후보도서 선정과정에서 선정된 단계별 도서목록을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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