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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9

중국, 우한 그리고 오늘_ <중국 내셔널리즘> 편집후기 이런 나날을 또 겪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이지, 두고두고 회자될 라떼는 말이야입니다...) 유난이라고 여겼던 마스크는 일상, 그리고 타인을 위한 예의가 되었죠. 매일 발표되는 수치에 희비가 엇갈리며, 어느 날에는 비난이, 또 어떤 날엔 격려와 찬사가 오가는 감정의 널뛰기를 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 누가 잘 했니, 못 했니는 조금 후에 따지고, 지금은 그래도 잘 버티고 있는 서로를 위로하는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3월 출간된 역사서 의 편집이 마무리되어갈 즈음, 저는 번역자 분이 보낼 역자후기를 오매불망(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선생님, 화이팅!" "조금만 더 힘내세요." "선생님.. 언제쯤...?" (편집자의 기본 탑재 문장인가요? ㅎㅎ) ...의 끝에! 역자의 후기.. 2020. 3. 31.
매우 주관적인 산지니 소설 추천 매우 주관적인 좀비 디자이너쓰 산지니 소설 추천 2종김비 장편소설 과 강이라 소설집 입니다.(주의: 공포물 아님, 여행서 아님) 선정 기준은 '작업하던거 까먹고 얼마나 읽었나' 입니다.속는 셈 치고 읽어 보시는건 어떨까요ㅎㅎ ↓↓아이참 정말 홍보는 아닌데 큰글씨책도 있고 전자책도 있네↓↓ 붉은 등, 닫힌 문, 출구 없음 - 김비 지음/산지니 볼리비아 우표 - 강이라 지음/산지니 2020. 3. 31.
산지니 소식 81호(2020년 3월) 산지니 소식 81호그림 권디자이너 😷 코로나로 일상 생활이 위축되었습니다. 사람들과 만나서 웃고 떠들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산지니도 사회적 거리 지키기를 하면서 문학 행사를 자제하고 있습니다.책 만들면서 재미난 뒷이야기, 못다 한 이야기는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출판사 블로그 많이 방문해 주시고, 신간도 관심가져 주세요😊 ☞ 산지니 소식 81호 보기https://stib.ee/oB42 2020. 3. 31.
표지에 주인공은 누구? 말레이시아에 간 서영해 선생님 아래 표지에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산지니 독자라면 바로 알 수 있을 텐데요. 의 서영해 선생입니다. 말레이시아 애국출판사(Patriots Publishing)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현지에서 곧 출판될 예정입니다. 서영해 선생님이 늠름하게 나왔습니다. 산지니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도달, 참여, 공유 수가 다른 게시물에 비해 높았어요.추적(?)해보니, 말레이시아 출판사분들이 좋아요와 공유를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거리는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 있군요 저 숫자만큼 많이 알려지고 또 현지에서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말레이시아에서 서영해 선생님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 정상천 지음/산지니 2020. 3. 31.
[김우재의 과학적 사회] 13. 해방으로서의 과학_『과학과 인생관』 [김우재의 과학적 사회] 13. 해방으로서의 과학_『과학과 인생관』[기사전문보러가기] “이른바 ‘과학’의 발전은 현대 세계에서 유럽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게 된 가장 지배적인 요인이다. 그것의 기여는 인권이나 민주주의 이론만큼이나 중요하다. 과학과 민주주의는 한 수레의 양 두 바퀴와 같다. 과학은 중국의 농업, 상업, 산업, 의학의 발전에서 본질적인 것이다. 청년들은 과학을 반드시 배워야 했다. 오늘날 이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진독수 시대에는 젊은이들에게 특히 강조돼야만 했던 실정이었다. 진독수는 ‘민주선생’과 ‘과학선생’이 중국을 정치와 윤리와 학문과 사상에서의 어둠으로부터 탈출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극소수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과학을 소개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2020. 3. 31.
지역출판은 탈중심의 새로운 길이다 - 변방에서 길을 찾는 부산출판계 전망 지역출판은 탈중심의 새로운 길이다-변방에서 길을 찾는 부산 출판계 전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 뢰메르는 "우리는 모두를 위한 방으로 통하는 반쯤 열린 문이다"('미완의 천국')라고 했다. 이 시구는 미국 독립출판사 그레이울프프레스의 총괄 에디터 제프 쇼츠의 책상 위에 걸려 있다. 뉴욕의 '빅 파이브'가 미국출판계의 80%를차지하는 현실에서 그의 출판사는 훌륭한 작가와 책을 위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는 저자에게 봉사하며 출판사와 작가는 책에 봉사한다. 책은 사회 전체에 봉사한다. 모든 책은 사회 안에서 과정이자 사건이며 그리고 그 문을 계속해서 반쯤 열어 놓는 것이출판사의 역할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11일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