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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3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개정판)_책소개 (개정판)중국 민족주의와홍콩 본토주의 홍콩 역사박물관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 홍콩의 박물관에서 중국 민족주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가 6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류영하 교수는 홍콩학 연구자로서, 홍콩을 스무 가지 키워드로 다룬 인문 에세이 『홍콩 산책』을 출간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에 매진해왔다.저자는 이 책에서 한 사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공간인 ‘박물관’에서 중국이 왜곡하고 있는 홍콩 정체성을 살펴보고, 과연 바람직한 중국-홍콩 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2005년 여름부터 줄곧 홍콩역사박물관의 ‘홍콩스토리’ 전시를 참관한 후 이곳의 전시물을 통하여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를 읽어낼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는데, 박물관에는 권.. 2020. 4. 14.
현직 경찰서장 소진기 첫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화제 현직 경찰서장 소진기 첫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화제 [기사전문보러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현직 경찰서장이 에세이집을 펴내 화제다. 부산 북부경찰서 소진기 서장이 그 주인공으로 2004년 '수필세계'로 등단한 후 성실히 써 내려간 글을 모아 책을 펴냈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제목으로 펴낸 그의 첫 에세이집에는 수필가로 첫발을 내딛게 한 글인 '수박의 소리', '초헌의 의미', '내 편' 등을 포함해 10여년간 적은 글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총 6부로 구성된 에세이집에는 경찰공무원으로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소회와 함께 자연인 소진기의 삶을 돌아보는 글, 가족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 한국사회에 대한 뼈아프지만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글들이 수록돼 있다. 책의 시작인 1부 '시골 경찰.. 2020. 4. 14.
"좋은 책은 굳어진 나를 출렁이게 한다" ―이국환 교수님 인터뷰 [부산일보기사전문보러가기] "좋은 책은 굳어진 나를 출렁이게 한다" ―'원북원부산' 선정,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저자 이국환 교수님 인터뷰 원북원부산 일반도서 저자 이국환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은 젊은 날 문학상 공모에 당선됐을 때, 10년 전 제 글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을 때처럼 기쁘다.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닌 독자들이 주는 선물이라서 다른 기쁨을 준다. 제가 쓴 글을 많은 분이 읽을 기회가 생겨서 더 좋다.” 고통 속 삶의 가치 찾는 산문집코로나19로 일상 그리워하지만불안 속 새로운 일상 맞이한 것불안 끌어안고 뚜벅뚜벅 나가야 이국환(54)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산문집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작은 사진·산지니)는 올해 ‘원북원..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