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31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두 번째 시리즈 출간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두 번째 시리즈 출간 “분단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바다는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다. 역사를 돌아보면 바다를 알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을 때 우리는 위기에 처했다. 역사적으로 동북아해역에서는 사람과 물자의 역동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때로는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산지니)가 출간됐다. 부경대 교수진들이 동북아해역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위치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본지에 연재한 시리즈를 바탕으로 엮었다. 손동주(왼쪽), 서광덕 1장에서는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린 개항과 그..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