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6/102

유월 단상 6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사담을 주고 받던 중에 여름은 종일 밝은 기운이 넘쳐서 좋다, 고 해맑은 에너지 가득한 누군가가 말했어요. 참 신기하게도 이제 막 무더운 계절이 여름 시작이구나, 했던 마음이 그 한마디에, 돌아섰습니다. 그래, 지난겨울엔 다가올 여름을 기다렸지...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다녀야 해서 더 갑갑한데 이제 곧 장마까지 시작된다고 하니 습도가 올라가고, 불쾌지수까지 치솟겠지만 그래도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계절에 보지 못했던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수국이 수북하게 피어나는 계절에 각자 기다리는 다양한 색깔의 단비같이 기쁜 소식도 수북하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20. 6. 10.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3인과 북 토크콘서트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3인과 북 토크콘서트이국환·김지혜·이혜령 초청, 시민도서관 오늘 오후 3시…40명 선착순 참가신청 가능- 유튜브·페이스북서 생방송 - 브룩킴·제요한 축하공연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작가 3인이 북콘서트를 연다.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10일 오후 3시부터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작가 3인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된다. 도서관 측은 애초 지난 4월로 계획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코로나19 여파로 열 수 없게 돼 올해는 원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원북도서를 홍보하는 ..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