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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3

구모룡 평론집『폐허의 푸른빛』 제31회 팔봉비평문학상 수상 구모룡 교수님이 산지니에서 출간한 『폐허의 푸른빛』으로 제31회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금요일, 서교동 디어라이프에서 열렸고,코로나로 소수의 인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홍정선 운영위원장님이 팔봉비평문학상의 의미를, 정과리 연세대 교수님은 축하의 인사와 함께 구모룡 교수님과 지난 시절 인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구모룡 교수님의 멋진 수상소감** 안녕하십니까? 제31회 수상자 구모룡입니다. 먼저 이 상을 제정하고 주관하는 ‘팔봉비평문학상’ 운영위원회 홍정선 위원장님과 한국일보사 이영성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한국일보사가 손창섭을 위시하여 많은 현대 문인을 지원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심사해주신 정과리 심사위원장님과 우찬제, 오형엽, 김동식 심사위원님께 .. 2020. 6. 22.
“구체적 경험ㆍ장소에서 비롯하는 문학 옹호에 노력 기울일 것” “구체적 경험ㆍ장소에서 비롯하는 문학 옹호에 노력 기울일 것”구모룡(61)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가 제31회 팔봉비평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19일 서울 서교동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팔봉비평문학상은 한국 근대 비평의 개척자인 팔봉(八峰) 김기진(1903~1985) 선생의 유지를 기려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한국일보가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구 교수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순금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폐허의 푸른빛-비평의 원근법’(2019)으로, 21세기 한국문학과 지역문학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는 비평집이다.수상 소감을 위해 단상에 오른 구 교수는 “국가가 주도하는 자본주의가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오늘날, 지방의 해체나 소멸은 피할 수 .. 2020. 6. 22.
한겨레와 한국일보, 조선닷컴에 『윤리적 잡년』이 소개되었습니다 [한겨레 기사 보러가기] 1997년 미국에서 폴리아모리에 대한 개념을 제시해 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책의 2017년 개정판을 우리말로 옮겼다. 감정적인 정직성, 안전한 성행위를 통해 성공적인 다원적 생활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재닛 하디·도씨 이스턴 지음, 금경숙·곽규환 옮김/해피북미디어·2만원. [한국일보 기사 보러가기]◇윤리적 잡년재닛 하디, 도씨 이스턴 지음. 금경숙, 곽규환 옮김. 미국에서 3판까지 출간되고 20만 부가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페미니즘계의 고전. ‘폴리아모리’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여 ‘폴리 성서’로 불리는 이 책은 자유로운 성과 사랑에 대한 안내서이다. 성적 모험에 관한 서적을 펴내며, 열린 관계 상담에 25년 이상 경험이 있는 저자들이 솔직한 의사소통과 자기성찰, 안전한..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