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7/214

역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산지니 책을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턴 김소민입니다. 오늘은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산지니 책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수환경도서란? 환경부에서 국민들의 환경보전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책으로 선정한 도서입니다. 199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는데, 여기에 함께 했던 산지니 책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올해 2020년 우수환경도서로는 『습지 그림일기』와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가 선정되었어요! 어떤 책인지 간략하게 훑어보겠습니다. 『습지 그림일기』/ 박은경 글 · 그림 박은경 습지 활동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보전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으로 13년 동안 습지생태의 변화와 다양한 생물을 켜켜이 담은 그림일기. 책에는 저자가 13년 동안 기록한 관찰일기를 정리해, 봄부.. 2020. 7. 21.
[서평] 모든 순간, 모든 시대, 모든 낮과 밤에 그가 오고 있다_ 『타고르의 문학과 사상 그리고 혁명성』 모든 순간, 모든 시대, 모든 낮과 밤에 그가 오고 있다 『타고르의 문학과 사상 그리고 혁명성』 인턴 이승은 유구한 풍요의 시대에 우리의 삶은 메말라간다. 부족함 없는 자원 틈에서 외로이 파묻힌 탓이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하던가. 개인의 삶이 두드러지면서 자아는 타자와 이별한 채 굶주린 존재가 되어간다. 마치 정착하지 못해 바다를 떠돌던 아스테리아처럼. 우연히 그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의 꽃을 보았다. 그것은 고독과 슬픔을 마시고 자라났음에도 고상한 자태를 잃지 않는다. 그 모습은 어린 왕자가 그리워하던 장미와 같기도 하고, 싱클레어가 꿈꾸던 알을 깨고 나온 새와 같기도 하다. 혀가 윗니와 부딪히며 터트리는 소리로 시작하는 그 이름, 타고르. 나는 시성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일생을 접하게 되었다. 박.. 2020. 7. 21.
장강의 뒷물결은 더 이상 앞물결을 치지 못한다_ 『한반도 환경대재앙 샨샤댐』 안녕하세요, 인턴 이승은입니다 한 번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읽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저는 조자룡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삼국지연의』의 무대가 중국의 샨샤 협곡임을 알고 계셨나요? 그러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많이 어렵다고 해요. 그 이유는 현재 그 지역에 '샨샤댐'이 들어섰기 때문인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샨샤댐! 무엇이 그렇게 골칫거리인 걸까요?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샨샤댐이란? 샨샤댐은 중국 양쯔강(揚子江) 유역에 건설된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 댐으로, 2009년 완공됐다. 높이는 185m, 길이는 2,335m, 너비는 135m이며, 최대 저수량은 390억 톤, 최고 수위는 175m, 1일 발전량은 1,800만 kW(연간 847억 kW)에 이른다. 중국은 고질적인 양.. 2020. 7. 21.
주중엔 외국간 통상협력관, 주말에는 '일요일의 역사학자'_<복지타임즈> 주중엔 외국간 통상협력관, 주말에는 '일요일의 역사학자' 변철남 대기자, 국가균형발전위 정상천 박사와 '즐거운 인생 이모작'을 논하다한(韓)불(佛) 교류 130년 역사저서 5권. 번역서 1권 저술한 괴짜 외교관.지난 16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박정희 대통령 1970년 12월 준공)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운영지원과장 정상천(57) 박사를 만났다.정박사는 31년 외교통상관 공직 내공에 잘 생긴 외모, 유머감각. 활력 그리고 세련됨을 갖추고 있다.그는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 등 자신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매력 자본(Erotic Capital)’소유자인 셈이다.매력적인 외모는 경쟁력이다. 과거보다 현대 사회가 외모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사실이다. 영국에서는 ‘매력 자본’ ..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