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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2

[역자와의 인터뷰] 지리는 운명이다, 『벽이 없는 세계』역자 정상천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턴 이승은입니다 빗속에서 7월이 끝나감에 따라 아쉽게도 제 인턴 기간 역시 마지막을 향해 가는데요. 마른 땅이 목을 적시는 빗소리와 함께 제 맘을 사로잡은 책 한 권이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국제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는 영 정치에 어두워서,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평소에 공부 좀 해둘 걸 그랬어요…!) 아마 저처럼 '정치'라는 단어에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러나 『벽이 없는 세계』는 말 그대로 독자와 정치학·지정학 사이의 벽을 허물어주는 책이랍니다! 책을 즐겁게 읽고, 역자이신 정상천 선생님과 인터뷰할 기회까지 생겼는데요! 비록 서면 인터뷰였지만, 정상천 선생님께선 제 질문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대답해주셨답니다. (저도 이.. 2020. 7. 27.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가 선정되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7월과 장마도 벌써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동시에 8월을 뜨겁게 달굴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음 또한 실감하게 되는데요. 무더위를 맞이하기에 앞서, 오늘은 기쁜 소식 하나를 가져왔답니다. 2020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산지니 도서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가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세종도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출판산업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를 선정해 종당 800만원 이내로 구입한 후 전국에 베포하는 제도. 학술, 교양 2개 부문의 세종도서 사업은 출판산업의 생산력 강화와 대국민 맞춤형 독서자료 제공이 주된 목적이다. 과거 우수도서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던 동 사업은 2014년 이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병영 및..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