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1 재검토 시한 D-100, 도서정가제 줄다리기 ‘팽팽’ - 한겨레신문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 대책회의’에서 윤철호(가운데) 출협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30여 출판·문화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관협의체 합의안을 파기하고 도서정가제를 재검토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12일 도서정가제 재검토 시한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도의 향방은 안갯속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업계 사이 견해차가 커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는 모양새다. 문체부가 이달 안에 개정법률안의 뼈대를 만들어 발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출판계는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까지.. 202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