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입니다.


어젯밤 침대에서 책을 읽는데 열어둔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라구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했어요.


(중간 광고입니다:)


요즘은 전자책으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예상보다는 잘 읽히더라고요. 하하

모바일에서 종이책으로 가는 과정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차라리 모바일에서 책을 읽자 하고 습관을 바꿔 보았어요.

그런데 전자책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주간 독서량이 급격히!! 늘었답니다.


정말이지 온라인 세계에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독자분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책 소개 영상상을 만들었요. 

드디어 유튜브에 입성했어요!


유튜브(https://youtu.be/mDKLoaXQPkY)


책 홍보 영상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죠. 저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어요.

책 내용을 씹어 먹는 강의형, 나긋나긋하게 책 읽어주는 낭독형

책 속 좋은 문장을 나누는 발췌형, 

유튜버가 나와서 읽은 감상을 이야기해주는 리뷰형 

이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영상은 독자분들에게 책의 존재를 알리는 알리미 될 것 같아요^^

수정과 수정을 거듭하며 열심히 영상 제작 PD님과 만들었답니다.

많이 플레이해주세요. 장바구니에도 쏙 넣어주시고요.


*

*


예스24에서 인문교양 9월 화제의 책으로 선정되어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를 만나볼 수 있어요.



*

*



Posted by 동글동글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니카 2020.09.11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읽고 싶어지네요.

  2.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9.14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리미형에서 읽고 싶어지는 구독형으로 바꿔야겠네요ㅎㅎ


<완월동 여자들> 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활동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은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옆에 있었지만 외면해 왔던, 

성착취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여성들의 이야기. 


그들 옆을 끝까지 지킨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열정. 


이 모든 이야기를 온라인 북토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완월동 여자들> 출간된 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게 해주세요~~~!!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부산 완월동 '홍등' 끄기 활동가들 투쟁기 책 출간



부산 최대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폐쇄를 이끌었던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은 그동안 성매매 여성들과 연대해 온 역사를 담은 '완월동 여자들'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완월동 여자들'은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의 폐쇄 결정을 끌어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투쟁기다.

책은 정경숙 저자가 여성학을 공부하고 '살림'을 세우기까지의 과정, 성매매 집결지에 들어가 성매매 여성인 이른바 '언니'들과 처음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 절차를 밟기까지 걸린 18년 동안의 이야기를 전한다.

성 구매자, 성매매 여성으로 위장한 채 업소에 들어가 업주의 성매매 강요·갈취 증거를 수집한 이야기, 성매매 여성인 '언니'들을 무작정 데리고 나오다가 업주에게 온갖 욕을 들은 이야기 등이 담겼다.

또 전국 곳곳 언니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고, 이 과정에서 업주들의 협박과 폭행, 폭언도 견뎌야 했던 경험담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이 책이 말하고 싶은 바는 분명하다.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결국 우리의 가족이며, 이웃이라는 점이다.

책은 평범한 일상과 단절돼 업소 여성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언니들의 삶을 조명한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치열하게 발로 뛰었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원문기사 바로가기


완월동 여자들 - 10점
정경숙 지음/산지니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연합뉴스'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최근 봄알람 출판사에서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두 책이 함께 소개되었네요. 

두 책의 저자 모두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해온 활동가입니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성매매 산업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는 두 권의 책을 함께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완월동 여자들 = 정경숙 지음.


부산의 대규모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에서 동료들과 함께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을 설립해 운영해온 저자가 그곳 성매매 여성들의 인생과 이들을 돕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린 활동가들의 노력을 이야기한다.

저자를 포함한 활동가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외면했던 그곳으로 들어가 '언니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업주들의 눈치를 보며 굳게 닫혀 있던 그들의 마음도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고 업소를 벗어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자활을 선택하는 언니들도 생겨났다.

활동가들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구출 작전을 벌이기도 하고 업주를 잡기 위해 '위장 취업'도 불사하며 때로는 언니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실습 대상이 된다.

이런 노력 끝에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완월동은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성매매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는 조례가 부산시 의회를 통과했다.


산지니. 256쪽. 1만6천원.





▲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 신박진영 지음.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구와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쳐온 저자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꿔 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제목이 말하는 것과 같이 성매매는 한국 사회에 실재하는 거대한 상식의 블랙홀이며 누구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한다.

흔히 듣는 성매매 단속 반대 논리들은 한 꺼풀만 벗겨도 말이 되지 않지만, 끝없이 반복된다. '성매매를 막아서 성범죄가 급증한다',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하면 오히려 단속이 어렵다', '성매매를 막으면 풀 길 없는 남성들의 성욕은 어찌하는가', '막아도 어차피 다들 한다'와 같은 언설이다.

'여자들도 쉽게 돈 벌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선택한 것 아니냐'는 남성 구매자의 관점도 자주 제기된다.

저자는 이를 '허구'라는 단 한마디로 논박하면서 "질문해야 할 것은 취약한 계층의 여성이 절박한 상황에서 성매매로 유입되고 그 취약함을 손쉽게 이용하는 이들이 존재하며 그렇게 성매매로 유입된 여성들이 이후 겪게 되는 '일'이 과연 상식의 영역에 있느냐는 것"이라고 외친다.


봄알람. 254쪽. 1만5천원.


원문기사 바로보기


완월동 여자들 - 10점
정경숙 지음/산지니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 10점
신박진영 지음/봄알람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동글동글봄 2020.09.10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권이 함께 소개되었군요:)

  2. 아니카 2020.09.10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알람에서 나왔네요. 여성 관련 책이 꾸준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