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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연합뉴스> ▲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달라도 인터뷰를 할 때 공통으로 챙겨야 할 기본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저자는 EBS TV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뷰의 기본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할머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독자들은 인터뷰 대상을 꼭 할머니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된다. 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처음 누군가를 인터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을 기록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줄 책이다.저자는 사전 준비부터 글쓰기까지 '삶보다 글이 앞서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의 .. 2020. 9. 28.
정정화 소설집 <실금 하나>로 대한민국 소설 독서대전에 도전하세요! 한국소설가협회에서 제2회 대한민국 소설 독서대전을 엽니다! 소설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독자들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하는데요. 한국소설가협회가 선정한 200권의 작품 목록에 정정화 작가님의 도 올라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제2회 대한민국 소설 독서대전 공고 바로가기 ☞클릭 ●공모 내용(사)한국소설가협회가 선정한 국내 작가의 장편소설 및 중단편소설집 200권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다.(중단편소설집의 경우 해당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하여 독후감 작성 가능함) ●응모 대상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응모 기간2020년 11월 16일~12월 31일까지(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 ●원고 분량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을 A4용지에 11포인트로 출력하여 제출함. .. 2020. 9. 28.
좀비 그림판 만화 27회 입고있던 옷 전부 홀라당 젖었지만장마 대비로 가져다 뒀던 옷 덕에 살았습니다.덕분에 출퇴근 복장을 다르게 해봤네요 ㅋㅋ 2020. 9. 27.
함께하는 건강한 식탁을 위하여 최근 어머니께서 부산으로 출장을 오셨습니다. 제가 어머니보다 퇴근이 빨라서 저녁을 준비하게 됐는데요, 상차림에 도움을 받아볼까 하고 산지니가 작년 출간한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을 읽게 됐습니다. 전혜연 저자는 마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계신 분인데요, 처음 마크로비오틱이라는 개념을 접했을 때는 간편식에 익숙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은 현실에 적용하기 힘든 상차림을 강조하지 않고, 재료와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면 넉넉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사쿠라자와 유키카스가 제창한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란 제철 음식을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으로 동물성 식품을 배제한 곡물 채식을 권장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인.. 2020. 9. 27.
[동화 함께 읽기] 신진 가족 동화집 ①반려인간 "인간! 개들의 반려인간이 되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생명 이야기,가족 동화집 『반려인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방식과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고 인간성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노년의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줄까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어쩌면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보물이지 않을까?”◆자연과 인간성의 회복을 동화에 담다 “아빠, 전 믿어지지가 않아요. 인간들이 우리 개들을 지배했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해피 씨의 답이 없자 쫑 군은 메리 여사를 향해 한 번 더 불평을 늘어놓는다.“인간들은 머리가 나쁘잖아, 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고, 안 그래? 엄마.”자몽이와 미노는 아무것도 모르는 양 꽃향기, 흙냄새를 맡으며, 나무 밑동의 크기 재기를 하고 있었다.. 2020. 9. 25.
아시아인이 본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은? 아시아인이 본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은?외교관이 쓴 ‘벽이 없는 세계’… 권력·지리학·정체성 관점서 국제정치 해석말레이시아 외교관 아이만 라쉬단 웡이 쓴 지정학 전략서 ‘벽이 없는 세계’를 역시 외교관인 정상천 박사(왼쪽)가 번역 출간했다.“2018년에 국제관계 학자들과 대외정책 결정자들 사이에 철저하게 논의되고 논쟁되었던 한 가지 이슈는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붕괴였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강자의 부상은 국민에게 혜택을 준다고 알려진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좌절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민주주의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때, 독재주의가 대안으로 부상한다.” 말레이시아 외교관이 펴낸 ‘벽이 없는 세계: 국경 없는 세계에 필요한 지정학 전략’(산지니, 정상천 역)이 번역 출간됐다. ..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