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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74

시사인에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가 소개되었어요! 시사인 통권 680호 CULTURE&LIFE IN 새로나온 책에 산지니의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가 소개되었습니다. 차형석 기자님 감사합니다 :) 성인을 위한 진로 교육 참고서이 책에는 흥미로운 대목이 많다. 책 제목에 얽힌 이야기도 그렇다. 지은이는 올해 초 한 일간지의 노동관련 특집기사를 눈여겨보았다. '녹아내리는 노동'이라는 제목으로, 플랫폼 노동처럼 전통적 노동자상과 거리가 먼 '일을 하는 사람들'을 다룬 기사였다.그는 '녹아내리는 노동'이라는 표현에 주목했다. 문제의식에 동의하면서도 의문이 이어졌다. "플랫폼 노동이 등장하기 전에는 녹아 있는 노동이 없었던가. 혹시 그 당시의 녹아 있는 노동은 더 열악했는데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덜 열악해진 것은 아닐까? 그때의 녹아 있는 노동들은 주로 누가 .. 2020. 9. 24.
정상천 역자의 열정적인『벽이 없는 세계』 강연_<역사책방>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강연 일정을 잡아놓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강연이 취소되면 어쩌나 했는데다행히 강연하는 날에는 2단계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이라소수의 인원으로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9월 17일 청명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7시 30분,에서 『벽이 없는 세계』 정상천 역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벽이 없는 세계』는 말레이시아 외교관 아이만 라쉬단 웡이 쓴 책으로 서구의 시각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균형 있게 지정학 정세를 설명합니다.이 책은 자유주의적 국제 질서의 붕괴와 포퓰리즘 부상을 필두로 한 50개의 주요 이슈를 통해 국제 정치 현안을 다룬다. 현재 국제 정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과 기술 패권 다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국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 2020. 9. 24.
[신간]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연합뉴스> ▲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 지음. 기자와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펴낸 에세이집. 주로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인류와 역사의 발전 방향이 '확장'에서 '연결'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콘택트 세상의 핵심 가치는 '신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디지털 연결이 중심을 이루는 상황에서 이제는 상대와 서비스,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일상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산지니. 298쪽. 1만6천원. 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기사 바로가기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 김석환 지음/산지니 2020. 9. 24.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카드뉴스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은정아 지음 **많이 읽어주세요:)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은정아 지음/산지니 2020. 9. 23.
남도에서 만난 역사와 풍경,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책 소개 남도에서 만난 역사와 풍경,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 고인돌에서 인공지능까지 남도에서 만난 사연에서 코로나19까지 기자와 방송본부장,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석환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언론과 미디어의 이론과 실무 등에 관한 저자의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주로 남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와 최근의 코로나19 등에 관한 단상을 전한다.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는 고인돌 축조 당시에 관한 언급과 함께 ‘확장’의 역사를 말한다. 사람과 공간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가의 성장과 발전으로 간주된 것처럼 인류는 인구를 늘리고 길을 확장하고 영토를 넓히면서 ‘문명’을 만들어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영역을 넓혀나가는 다음 단계는 ‘.. 2020. 9. 23.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_신진 가족동화집『반려인간』:: 책 소개 꿈꾸는 보라매 13 반 려 인 간신진 가족 동화집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어쩌면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보물이지 않을까?”◆자연과 인간성의 회복을 동화에 담다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동물과 식물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해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 문학 교수이자 시인, 평론가, 그리고 동화작가인 신진 교수의 두 번째 동화집이다.작가가 ‘가족동화집’이라 이름붙인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생태회복’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작가가 말하는 ‘생태주의’란 물리적 자연 생태의 복원, 사회적 시스템의 정화,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아우른다. 자기중심적 이성의 야만성, 물질만능과 인간소외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생태주의를 실현하는 ..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