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토요일

여느 해보다 공연전시가 축소되고, 관람횟수도 줄어든 2020, 모처럼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11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 아트 부산&디자인 VIP 관람권이 생겨 힐링&눈 호강의 기회를 얻은 것이죠.

 

토요일 오전 11시가 좀 넘은 시간, 전시장에는 이미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는데요. 10개국에서 70여 개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만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이튿날인데 이미 많은 작품이 팔려, 한달음에 달려와서 작품을 보고 구매한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그림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화려한 색감이 마치 동화나 상상의 나라 속으로 인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림 외에도 다양한 설치미술과 조각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뷰로 공개하는 3시간을 거의 채워 관람을 했는데, 찍은 사진 몇 장을 편집해서 소개하다 보니, 작품을 보던 그때 그 뭉클했던 마음이 다시 떠오르네요. 내년에는 관람객에서 좀 더 나아가 사전에 전시작품을 살펴보고 컬렉터로 참석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양한 책과 그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출판사에서 모처럼 색(책)다른 이야기를 남겨 보았는데요. 다시 또 산지니의 책에 어떤 다양한 색깔을 담을지, 다음 책은 또 어떤 모양으로 소개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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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출판사가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지니는 9일 "읽기 서비스 다변화와 2차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지니는 부산에 위치한 지역 출판사로, 부산 완월동 성매매 집결지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다룬 '완월동 여자들', 부부·모녀·연인 관계 속 여성의 삶을 다룬 조화진 작가 소설집 '캐리어 끌기', 냉전 시대 베트남에서 발생한 잔혹한 폭력과 대규모 죽음의 비극적인 역사를 담은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해오고 있다.

산지니는 "지역 출판사로서는 최초로 오디오북을 직접 제작, 유통하고 있다"며 "일부 외주 제작을 제외하고는 성우 섭외, 스튜디오 녹음, 검수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울숙도, 갈대숲을 거닐다'의 경우 이상섭 저자가 직접 성우로 참여해 전달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간된 오디오북은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생각하는 사람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볼리비아 우표 ▲우리들, 킴 등이다.

추가로 제작 중인 오디오북은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유방암이지만 비키니는 입고 싶어 ▲싸움의 품격 ▲을숙도, 갈대숲을 거닐다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거기서, 도란도란 ▲방마다 문이 열리고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어 등 8종이다.

산지니 오디오북은 교보문고와 북큐브네트웍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구글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산지니는 "지역 출판사라는 한계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독자와 만나는 접점을 좁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1-09, <뉴시스> 원문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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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 <기자협회보>에서 이진원 부산일보 기자의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



[신간 돋보기] 군더더기 없는 글 이렇게 써라

오랫동안 남의 글을 다듬는 일을 해 온 언론사 교열 기자가 글쓰기 노하우를 전한다. 그동안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중에서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에 주목한 원고들을 5개 주제로 엮어 책으로 냈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군더더기 없는 문장 쓰기, 비문과 의미가 모호한 문장을 피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또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더 나은 문장을 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법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각 섹션의 말미에는 언론사 교열 기자의 삶을 잠깐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단상을 담아 흥미를 유발한다.

민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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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 이진원 부산일보 교열부장

조금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이다. 교열 전문기자인 저자는 2003년부터 부산일보에 맞춤법 칼럼 ‘바른말 광’을 매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책은 그간 연재한 870여 편 중에서도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에 주목해 원고를 선별해 엮었다. 교열기자 일을 하며 만났던 문장들을 예시로 들며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복되는 표현이나 군더더기가 없는 간결한 글쓰기를 강조한다. 더불어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퇴고와 교열은 반드시 필요하며,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쓸 때 더욱 명료한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생각을 많이 하라” “말 하듯이 쉽고, 짧게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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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 10점
이진원 지음/산지니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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