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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5

다양한 플랫폼에서 🎧산지니 오디오북🎧을 만나보세요!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오디오북을 다양한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만나보세요! 이번에 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한 산지니 책은 총 4종인데요. 소설 1종과 에세이 3종입니다. 🎧산지니 오디오북🎧생각하는 사람들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유방암이지만 비키니는 입고 싶어 👉팟빵 오디오북 바로가기👉네이버 오디오클립 바로가기👉윌라 바로가기 관련 기사 함께 소개합니다:) 김금희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황정은의 '디디의 우산', 이해인 시인의 '그 사랑 놓치지 마라', 나태주 시인의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제작 지원한 오디오북을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윌라 등 4곳에서 만날 수 있다.출판진흥원은 ‘2020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2020. 12. 16.
산지니의 새로운 도전,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 한껏 움츠러드는 겨울, 유난히 추운 요 며칠입니다. 올해는 예기치 않았던 역병이라는 복병 때문에 유난히 더 웅크린 시간으로 기억될 듯한데요. 2020년! 이렇듯 힘든 시간 속에서도 지역 출판사로 1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산지니는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제작해서 유통하고, 여러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바로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 산지니가 해외 도서전에 참가하고, 대만, 홍콩, 태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 도서를 수출한 건 이미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려왔는데요. 보다 더 효율적인 미팅과 홍보를 위해 이번에는 영문판 디지털 카탈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목차에서 소개하는, 희미하게 보이는 표지만.. 2020. 12. 16.
해외 취업 나도 떠나 볼까?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일상의 스펙트럼 02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실업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라면 해외 취업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나는 전공도 국제 지역학, 즉 해외와 관련된 내용을 배웠기 때문에 더욱 해외 취업에도 관심이 있다. 하지만 역시 막연하고 두려워서 꿈만 꿀 뿐 현실적으로 이루려는 계획은 세워보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물론 있다. 이 책의 처음에 묘사되는 작가의 상황은 나랑 정말 다를 바 없다. 나와 똑같이 소심하고 걱정되고 두렵고 스펙도 대단하지 않다. 그러나 책장이 넘어갈수록 점점 꿈만 꾸던 해외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룬 멋진 롤모델이 되어간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하.. 2020. 12. 16.
<이로운넷> 수도권 복제 전략 말고 다른 방식 고민 필요_<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정규직은 답이 아니다... '말랑말랑한' 시각이 필요” 인터뷰] ‘일in연구소’ 황세원 소장 책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출간해 지역·노동 문제 다뤄 “수도권 복제 전략 말고 다른 방식을 고민해야 할 때” 지난달 6일 황세원작가를 혜화동에서 만났다. 황세원 작가는 "이제는 다른 방식의 지역 정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지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자기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입니다. 예를 들면 지역 브랜드의 수제맥주를 만드는 사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쓰는 사람, 여행자를 위해 숙소를 운영하는 사람,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광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표적입니다.” 황세원 작가는 지역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청년의 노동은 ‘이런 식’이라고 말했다. 기존 일.. 2020. 12. 16.
<국제신문> 고독·고립·죽음…_<봄밤을 거슬러> 고독·고립·죽음…사라지는 것들에 관한 상념정미형 소설집 ‘봄밤을 거슬러’ 부산 배경의 작품 등 7편 담아 - 아버지·남편·세월 등의 상실 속 - 남은 자 고독·허무·그리움 그려 소설가 정미형의 두 번째 소설집이 나왔다. ‘봄밤을 거슬러’라는 제목으로는 촉촉하고 산뜻한 어느 봄밤의 상념에 관한 글들인가 싶은데, 실린 글 일곱 편은 모두 ‘소멸’을 향해 조금씩 걸어가는 것(사람), 혹은 상실한 것에 관한 사색이다. 군더더기 없이 섬세한 문체에 고독과 허무가 담겨 조용히 스며든다. ‘벽 속으로 사라진 남자’는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남편이 벽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얘기다. 혹은 그렇다고 믿는 아내의 얘기다. 죽마고우인 케이와 알 수 없이 깊은 유대를 가진 남편은 일을 그만둔 후 케이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진다..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