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12/215

소설『맥박』을 작가의 음성으로 들어보세요🎙️ 올해 5월에 출간된 장편소설 『맥박』의 정형남 작가님이 저 멀리 보성에서 부산까지 오셨어요. 바로 언택트 북 페스티벌 "책 라이브 방송"을 위해서인데요. 이번에 정형남 작가님은 『맥박』의 한 장면을 직접 낭독해주셨어요. 작가의 음성으로 듣는 작품의 내용은 어쩐지 더 특별한 기분입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정형남 작가의 낭독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정형남 작가님, (무려) 라이브방송으로 낭독을 하시는데, 전혀 떨지 않고 멋지게 잘 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인스타 라방 데뷔를 축하합니다 지금 산지니 유튜브 채널 "채널산지니" 에 가시면 정형남 작가님의 낭독 영상 풀버전을 감상할 수 있어요.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 👏 🔎장편소설 『맥박』 신병이 들린 사현의 어머니 당골래는 어린 아들을 데.. 2020. 12. 21.
<말라카>_연합뉴스.국제신문.대경일보 [연합뉴스]▲ 말라카 = 파라하나 슈하이미 지음. 정상천 옮김.말레이시아 항구 도시 믈라카와 면한 믈라카 해협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항로 중 하나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바닷길로 연간 10만 척 이상이 오간다. 미국과 중국이 믈라카 해협의 국가들과 동맹을 맺으려는 이유다. 15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의 정점에 달했고 그 중심에는 항구 도시 말라카가 있었다.말레이시아의 저명한 역사 연구자인 저자는 믈라카의 왕정과 경제, 전쟁, 교통, 법률, 이슬람 등을 상세히 다룬다. 당시 믈라카는 인구 10만 명 정도였으며 60여 지역의 무역 상인들이 오갔고 84개의 외국어가 사용됐다고 한다.12월 16일 [국제신문] ▶말라카(파라하나 슈하이미 지음·정상천 옮김)=15세기 동양 해상무역의 중심지 였던 말라카의 모든 .. 2020. 12. 21.
감당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기 에 『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서평이 실렸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인데, 두고두고 사랑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이 글의 필자이신 동네책방 '숨' 안혜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함께 읽어볼까요?[원문바로가기]감당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기[동네책방]‘‘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어쩌면 2020년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지워진 것 같다. 2020이라는 숫자는 사라지고, 판데믹과 확진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숫자들이 우리 주변에 항시 도사리고 있다. 12월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도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와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가 지나도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 내년에는? 내후년에는? 우리는 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기는 한 것일까? 많은 사람이 코로나 시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0. 12. 21.
연합뉴스에 <바람, 바람, 코로나19>가 소개되었습니다 ▲ 바람, 바람, 코로나19 = 동화 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문선희가 펴낸 첫 소설집이다.월간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을 포함해 작가의 연륜이 묻어나는 단편 8편을 실었다.팬데믹이 사람들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세태에서 가치의 회복과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표제작 '바람, 바람, 코로나19'는 일상을 파괴한 바이러스의 폭력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주부의 삶을 통해 재난 속에서도 주변인들과 함께 사는 삶은 계속된다는 진실을 드러낸다.경북 포항 출신인 문선희는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동화집 '말하는 거북이', '벙글이 책가게 단골손님', '나의 분홍 삼순이', 청소년 소설 '장다리꽃.. 2020. 12. 21.
말레이시아 애국출판사와 화상 협약 두 주먹 불끈 쥐고 말레이시아의 애국출판사(Patriots Publishing)와 화상 협약식 중인 대표님^^ "화상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요. 허허"협약식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몇해 전부터 산지니는 매년 해외 도서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데요, 작년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저작권 마켓에 참가한 일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도서전 LIVE 한국이 주빈국이기도 했고 한류 영향 덕분인지 현지에서도 한국 책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틀 간 10여 개 출판사, 에이전시와 미팅했거든요. 물론 계약이 바로 된 건 아니구요. 마켓은 안면을 익히고 서로 알아가는 자리였죠. 한국에 돌아와 저희 콘텐츠에 관심을 보인 출판사들과 수차례 이메일이 오갔고 몇 개월 후 패..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