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화 좀 본다!' 하시는 분들, 

영화 중에서도 유럽영화에 관심이 있다 하시는 분들!

모두 모여주세요~📣

 

2000년대 독일영화의 흐름과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분석한 

<2000년대 독일영화>가 출간되었습니다!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좀 더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보고 싶으셨던 분들, 

하지만 어떤 영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 

현재 세계 영화계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고 있는 

독일영화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이 책 작업을 하면서 독일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마치 출판사 사무실이 부산 영화의전당 바로 옆에 있어서 

혹시 독일영화 상영 중인 게 없나... 하고 홈페이지를 기웃거려 봤죠. 

(영화의전당에서는 일반 영화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독립영화나 예술영화의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오오옷! 

아니 근데 이게 웬일! 

안 그래도 이 책을 편집하면서 관심이 갔던 영화인 <굿바이 레닌>을 상영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것도 중앙대 김누리 교수님의 강연과 함께요 👀

이거슨 이 영화를 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라는 하늘의 계시다! 라고 생각하고  

잠시 설렜다...

이건 꼭 봐야해~~~! 하며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매진이네요. 😭😭😭

제가 뒷북을 친 모양입니다. 

이제 수시로 영화의전당 사이트에 기웃거려 봐야겠어요.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에는 오늘날 국제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양한 독일영화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습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의 영상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윤종욱 저자가

현대 독일영화의 흐름을 알기 쉽게 집필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영화들과 함께 새로운 영화의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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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21.02.22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천년대로 보는 독일 영화 책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굿바이 레닌> 보긴 했는데 오랜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우리가 우리가 만약 북한과 통일한다면, 누군가에게 굿바이 레닌처럼 종식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요.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출판사의 신간 배본 업무를 소개합니다 1편을
이어서 출판사의 신간 배본 업무 소개합니다.

지난주 퇴근 시간이 다 돼서 쓰지 못한 네 번째!
진짜 진짜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는

 

4. 작가에게 출간 소식 알리기

조.. 금 실망하셨나요? 작가에게 출간 소식 알리는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책이 나오면 책이 잘 나왔는지, 인쇄가 잘 되었는지,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작가님에게 연락을 드려요.


책이 나오길 오랫동안 기다렸을 작가님에게
출간 소식을 전화로 알려드릴 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ㅎㅎ
이때는 돌고래 목소리

(작가와 가장 기쁜 통화 와이 편집자 TMI: 1. 출간 소식 2. 인세 지급 3. 선정 소식 3. 서점 독자평 3. 강의 섭외...)

이때 그동안 책 만들면서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면 깨끗이 흘려보내고
서로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독려하면서요.

시간이 된다면 작가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고요.
책에 대한 좋은 점도 있겠지만 아쉬운 점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다면
 편집자와 작가 모두에게 다음 책을 내는 좋은 영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5. 홍보 일정 미~세하게 조정하기

물론 책이 나오기 전 출간 일정이 홍보 일정과 비슷하지만요.

기념일에 맞춰서: 여성의 날, 한글날 등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은 한글날에 맞춰서 출간했어요.

또 시즌에 맞춰서: 휴가철, 개학 전, 여름 방학, 겨울 방학에 맞춰 책을 출간하고요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는 직장인들이 휴가철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았고요
그런데 독자분들이 휴가에 이 책 안 읽은 것 같아요ㅎㅎ

 

곧 나올  『선생님의 보글보글』은 개학에 맞춰서 출간 준비를 하고 있어요.
10년 차 초등교사의 이야기로, 새 학기에 긴장감을 느끼는
교사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책 정말 이쁘죠? 내용도 재밌답니다


 이런 큰 테두리 안에서 그 주에 큰 이슈가 없는지, 긴 연휴가 없는지 확인한 후에
미세하게 홍보 일정을 조절합니다.

책 홍보 일정을 잡았는데 갑자기 코로나 19가 종식됐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당연히 홍보일을 미뤄야겠죠.(그래 봤으면)


5. 온라인 서점, 오프라인 서점 방문하기

이 모든 게 끝나고 마지막 점검은 서점에 책이 잘 도착했는지
온라인 서점에 서지정보가 잘 올려졌는지 확인하는 거겠죠.

온라인 서점에 서지정보 등록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오류가 있다면
서점에 수정 요청(혹은 출판사 SCM에서 수정)을 합니다.
뭐, 담당 편집자가 내용을 잘못 적어서 보낼 때도 있고요ㅎㅎㅎ

(책 가격 잘못 보낼 때 가장 부끄럽습니다ㅠㅠ)

오프라인 서점에는 책이 매대에 올려지면 직접 가보기도 해요.
"필수: 사진 찍어서 작가님에게 보내기ㅋㅋ"

매대에 올려진 표지를 보면서 표지가 눈에 띄는지도 확인도 해봅니다.
단독으로 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서점 매대에서 눈에 안 띈다면 왜 그런지 고민도 해봐야겠죠.

특히, 하얀색 표지는 단독으로 보면 깔끔한데 서점 매대에 놓고 보면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서점 매대에 신간이 얼마 동안 소개되는지?

딱! 일주일입니다.
(교보문고 광화문 기준)

신간 소개 매대 맨 끝에서 시작해서 신간이 나오면 한 칸씩 한 칸씩 자리를 옮깁니다.
일주일 동안 책이 미친 듯이(?) 잘 팔리면 중앙 매대에 옮겨질 확률이 놓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점 매대에서 책장으로 옮기게 됩니다.
혹은 서점에 재고도서로 남겨지지 않을 때도 있고요.

책이 팔리는 시점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
변화하는 매체에 어떻게 책을 홍보하면 좋을지
편집자의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더 세부적인 업무들도 있지만
대략적인 기본 신간 배본 업무를 소개했어요.
매일 아침 온라인 서점에 접속하면 신간이 나와 있어요.
이 정글 같은 출판계에서 열심히 책을 내는 모든 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아! 이제 글을 마치려고 하는데 서점 MD 미팅이 빠졌네요.
5번과 6번 사이에 하는 업무인데요.

점심 먹으러 가야 해서....ㅎ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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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나중에는 제주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다. 몇 없는 나의 버킷리스트들도 제주와 관련된 것이 많다.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자주 여행을 가서인지 제주도는 따뜻하고 그리운 곳으로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하늘이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눈길 닿는 풍경마다 그림 같은 제주도는 사실 그 모든 곳곳에 피와 눈물이 묻혀있다.

 예전에는 제주 4.3이 일어났었는지도 잘 몰랐던 사건이었지만,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이 4.3의 존재를 안다. 나 또한 국가가 가진 힘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은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공부하게 되었다.

 자료를 찾아볼수록 책에 묘사되는 수많은 악행이 모두 사실을 기반으로 쓰였다는 것에 놀랐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가볍게 짓밟을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권리를 얻고, 누군가의 인생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무참히 끝나야 했던 이야기가 우리의 멀지 않은 과거라는 사실이 무섭고 화가 났다.

 제주 4.3의 가장 끔찍한 점은 다른 누구에 의해서도 아닌 우리끼리 서로를 해쳤다는 것이다. 한솥밥을 먹던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등지고 미워하고 총을 겨누고 원망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그때, 제주의 사람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이 책에 관심을 표해 소개하기 위한 북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그곳도 비슷한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라틴아메리카는 처음 유럽인들에게 발견될 때부터 이런 끔찍한 역사를 수없이 겪어왔다.  

 유럽인들에게 그 땅이 발견되기 전부터 이미 발전된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던 마야, 아즈텍 등이 멸망했다. 유럽인과 다른 문화와 그들보다 약한 무기를 가졌다는 이유로 엄청난 수의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라틴아메리카의 근현대사에서도 군부 독재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곳곳에서 꾸준히 존재해왔다. 대표적인 예는 아르헨티나의 ‘더러운 전쟁’. 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군부는 좌익게릴라를 청소하고 국가를 재건한다는 명목으로 더러운 전쟁을 전개했다.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기 위한 죽음의 수용소가 전국 곳곳에 설치 운영되었다. 그 결과 최소 9천 명에서 최대 3만 명의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희생되었다. 냉전과 좌우의 대립으로 인한 민간인의 희생이 라틴아메리카와 우리의 역사를 연결한다. 

 이 책이 지구 반대편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제주의 아픔을 알고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4574794&amp;ttbkey=ttbkongyj62271617001&amp;COPYPaper=1"

 

레드 아일랜드

장르문학과 본격문학을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가 김유철의 장편소설. 해방 전후 시대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던 시대의 폭력과 상처를 가감 없이 보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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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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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21.02.2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