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452

<여성신문> 새 필진에 숨은 산지니 저자를 찾아라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자주 보시나요? 저는 종종 본답니다. 이번에 새봄을 맞아 새 필진이 소개되었는데요. 쟁쟁한 필진들 사이에, 산지니에서 출간 준비를 하고 있는 저자가 있답니다. 누구일까요? 정답은 최규화 작가님인데요. 기사에서 어떤 책인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방법을 담은 인터뷰 글쓰기 책이라면, (가제)는 본격적으로 할머니의 생애를 쓴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술생애사에 관심 있는 독자분이라면 꼭꼭 챙겨봐주세요. 여성신문 오피니언면이 새봄을 맞아 새 필진과 함께 새로워집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학과 교수로 한국 여성학의 태동과 발전을 이끈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우리 시대와 사회를 통찰하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을 지낸.. 2021. 4. 2.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돋보기] 청나라 말기 필기소설 46편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기격여문 - 임서 지음·한지연 옮김/산지니/1만6000원 청나라 말기의 이름난 번역가이자 문학가인 저자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쓴 필기소설집이다. 이야기 46편을 ‘나’로 표현되는 1인칭 화자를 통해 들려주는데, 당시 필기의 자유로움과 소설의 서사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중국 근대 필기소설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필기 전기 사전 등 전통 서사기법을 계승해 작품을 창작했는데, 번역가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번 출간본은 국내 처음으로 저자를 소개하는 작품집으로, 1913년 상무인서관에서 간행한 판본의 영인본을 번역했다. 이승륜 기자 출처: 국제신문 2021. 4. 2.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이진원 저자의 칼럼이 9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의 저자이자 부산일보 교열부장인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칼럼이 9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900회를 맞아 애독자 다섯 분께 지난 2020년 산지니에서 발간된 책 의 서명본을 보내 드린다고 합니다. "당신의 문장은 더 좋아질 수 있다." 모두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바른말 광] 900. 극한직업, 교열기자 〈‘불확실성 늪’ 둘러쌓인 한국/‘2%대 성장률도 장담 못한다’〉 어느 신문 제목인데, 엉터리다. ‘둘러쌓이다’라는 우리말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말은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표준사전)을 보자. *둘러쌓다: 둘레를 빙 둘러서 쌓다.(집 주위에 담을 둘러쌓다./화단을 벽돌로 둘러쌓아 만들었다.) 보다시피 ‘둘러쌓다’는 피동사가 있을 수 없는 말. 설사 ‘둘러쌓이다’.. 2021. 4. 1.
오마이뉴스에 <선생님의 보글보글>의 서평이 게재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서평은 이준수 작가님의 아내, 최다혜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지방의 선생님으로 일하며 느낀 필자의 생각 또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방 초등교사가 일하는 '로또 교실'에 있는 것 아이들의 '지금, 여기'를 보여주는 책, '선생님의 보글보글'이 나오기까지 "대관령만 넘자!" 강원도 작은 바닷가 마을, 고등학생 시절 나와 친구들의 꿈은 대관령 넘기였다. 우리는 필사적으로 수능 대박에 매달렸다. 그게 지긋지긋한 태백산맥을 넘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철부지 10대라서 꾸던 소망이었을까? 아니었다. 선생님들과 부모님은 자주 동해시를 우물이라 불렀다. "서울 아이들이 1시간 공부할 때, 너희는 2시간 공부해야 따라잡는다." "아무리 잘 해.. 202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