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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53

이 봄, 보라색 <쪽배>와 함께 떠나는 여정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라고 하지만, 아무나 마음을 움직이는 시를 쓰지는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980년대 중반에 등단한 이후로 시집을 발표할 때마다 독자들의 감성을 흠뻑 깨우는 작품으로 다가오는, 조성래 시인은 참 대단합니다. 드물게 선보이는 까닭에 발표하는 시를 기다리는 마음은 더 간절하고, 존재 내면에 깃든 생명성을 형상화하는 시가 많은 이유로 시를 살피는 눈길과 손끝은 더 일렁입니다. 원고를 받아들고 시인과 소통하며 책이 나오는 순간을 가장 처음 들여다본, 보라색을 좋아하는 편집자는 이번 시집이 더 특별합니다. 산지니에서 어루만지는 마지막 시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인께 글을 다듬지 않고, 보듬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쪽배』를 가득 껴안고 오래.. 2021. 5. 31.
오늘은 바다의 날🌊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OBS 뉴스 소개 여러분! 오늘 바다의 날인 것 알고 계셨나요?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여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 오늘 이 '바다의 날'을 맞아 OBS 뉴스에 가 소개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2261 [새로 나온 책] '바닷속 터줏대감' 물고기를 찾아서 - OBS경인TV 【 앵커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다의날\'인데요.새로 나온 책에서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신간을 소개합니다.【 리포터 】[물고기 박사가 www.obsn.. 2021. 5. 31.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COMING SOON 초록과 노랑, 연두와 분홍이 자연의 빛을 가득 발하는, 지금은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데요. 다가오는 6월 5일 토요일은, 그 이름과 때가 잘 어울리는 환경의 날입니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한동안 기술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언젠가부터 자연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키워드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범유행한 지난해에는 바이러스 원인 중의 하나로 환경오염이 지적되기도 하고, 버려진 마스크나 일회용품이 다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하는 등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런 중에 산지니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환경도서를 기획했.. 2021. 5. 31.
<중산층은 없다> 한겨레21, 중앙SUNDAY, 조선일보, 매일경제 소개 [한겨레 21] 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 지음, 문혜림·고민지 옮김, 산지니 펴냄, 2만원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의 증감은 그 사회의 경제적 건강성 또는 위험을 가늠하는 지표다. 금융화와 중산층 문제를 천착해온 지은이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적이 없으며,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만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 허상의 신화 핵심이 금융투자다. [중앙선데이] 중산층은 없다(하다스 바이스 지음, 문혜림·고민지 옮김, 산지니)=이스라엘 출신 인류학자인 저자는 “중산층은 없다”고 말한다. 중산층이라는 범주 자체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보상을 바라고 현재의 돈·시간·노력을 자기 결정적으로 투자해봤자 기대한 결과가 나오기보다는 경쟁만 치열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선일보] ●중산층은.. 2021. 5. 31.
좀비 그림판 만화 61회 디자인팀은 다른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회의하러 본 사무실에 갈 때마다 엄청나게 무성해진 관엽식물을 볼 때마다 놀라곤합니다 ㅋㅋ 2021. 5. 30.
오후 네 시의 다과회 :: 서정아 작가님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주 산지니에서 발간된 신작, 서정아 작가님의 . 은 삶의 이면에서 느리게 무너져 내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집이다. 표지가 참 예쁘게 잘 뽑혔지 않은가! 색감이 아름답다.✨ 글을 쓰고 책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지치실법도 한데, 항상 친절하고 따스하게 산지니 식구를 대해주신 우리 서정아 작가님. 그런 작가님께서, 별안간 산지니에게 선물을 보내주셨다! 바로 비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옵스(OPS)의 쿠키와 사과즙!! 정말 감사하게도 본사와 디자인팀 사무실에 한 박스씩 보내주셨다. 작가님.. 정말... 섬세하신 건 소설을 볼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넘나 센스쟁이... 감사합니다....(❤´艸`❤) 이렇게 마음이 담긴 쪽지까지..! 감동의 도가니탕! 작가님... 이러시면... 저희 웁니다...💦💦 ..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