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21.06.28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2. 2021.06.26 좀비 그림판 만화 65회 (1)
  3. 2021.06.25 금정산 국립공원? 국가공원?
  4. 2021.06.25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5. 2021.06.25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6. 2021.06.25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7. 2021.06.23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8. 2021.06.22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환경정책의 문제와 대안 :: 책 소개
  9. 2021.06.21 산지니소식 95호(21년 6월호)
  10. 2021.06.19 좀비 그림판 만화 64회 (1)
  11. 2021.06.18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2쇄 소식을 전해요 🎺 (1)
  12. 2021.06.17 개미는🐜오늘도🐜열심히 일을 하네 :: <중부산 문화권 민요> 포장기📦
  13. 2021.06.17 스위스에서 날아온 선물🎁 Annette Hug 작가님의 신작!
  14. 2021.06.17 2021 지역 작가 릴레이 북토크 <골목상인 분투기> 후기
  15. 2021.06.17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부도… 출판사들 ‘날벼락’
  16. 2021.06.16 꿈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선물했다 ―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책소개
  17. 2021.06.15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가 인터파크 북DB에 소개되었습니다!
  18. 2021.06.15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이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19. 2021.06.12 좀비 그림판 만화 63회 (1)
  20. 2021.06.11 우리는 홍콩의 밤거리를 다시 걸을 수 있을까.
  21. 2021.06.11 산지니가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에 참여합니다!
  22. 2021.06.10 <세계 책의 날-산지니>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영상편집 후기] (2)
  23. 2021.06.10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이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24. 2021.06.09 광주 동구, 2022년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지로 선정 (1)
  25. 2021.06.09 <중산층은 없다>가 광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설악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반달가슴곰 KM-53 등 오랜 기간 논란이 되거나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 이슈들을 소개한다. 환경부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본질을 고찰한다. 홍석환. 산지니. 2만원



출처: 경향신문

 

알라딘: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aladin.co.kr)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싫어한다는 발언을 할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

싫어요~절대안해요~했던 것들을 전부 주워먹고 있는 요즘의 저...

'좀비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비 그림판 만화 67회  (1) 2021.07.11
좀비 그림판 만화 66회  (2) 2021.07.03
좀비 그림판 만화 65회  (1) 2021.06.26
좀비 그림판 만화 64회  (1) 2021.06.19
좀비 그림판 만화 63회  (1) 2021.06.12
좀비 그림판 만화 62회  (0) 2021.06.05
Posted by 좀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리엉 2021.06.3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취향은 언제든 얼마든 바뀌는 법.. 저도 싫다는 말을 지양하고 있답니다~!

부산 금정산의 국립공원화가 추진 중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생태조사에서 금정산의 자연 생태적 가치가 확인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 주민들의 반대나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반발 또한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2619484926377 

 

“금정산 자연생태계 양호” 국립공원 지정 한 걸음 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지를 판단하기 위한 생태조사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금정산 장군습지(왼쪽)와 금샘. 부산일보DB...

www.busan.com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인 금정산.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을지.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는 것은 과연 좋은 것인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에 국립공원과 관련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제의 잔재, 국립공원'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일제의 잔재가 국립공원에까지?! 호기심을 안고 글을 읽어봅니다.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국립공원(國立公園)'은 마치 우리가 만든 용어인 것처럼 자연스럽다. 이 이름도 청산해야 할 일제 잔재인데, 해방 후 지금까지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이는 없었다. (중략)
그렇다면 일본은 왜 국립공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을까? 간단하다. 당시 일본은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한 '현인신' 즉, '천황'이 다스리는 국가였다. 온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닌가? 당연히 모든 국토를 '천황'이 만든 것이니 그들의 국가관으로는 '국립'이라는 단어가 옳다. 국립공원은 '신이 다스리는 국가'인 일제의 자연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용어다. 국가공원으로 바꿔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다. 국민감정이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훨씬 우호적이고 일제강점기 때 이미 자신들의 국토에 국립공원을 지정해서 그 용어가 사용됐던 대만도 지금은 국가공원이라 칭한다. 일본 이외 한자권 국가에서 국립공원이라 쓰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_154쪽 '일제의 잔재, 국립공원' 중에서

글을 읽고 생각해 보니, 자연은 국가가 만들거나 세운 것이 아니니 '국립'이란 말 자체가 이상한 거였는데, 

지금까지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네요. 

뭐 이런 게 중요한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에 사고를 지배받기도 하니까요. 

적절한 논의를 거쳐서 '국가공원'으로 용어가 바뀌면 좋을 것 같네요 :D 

 

요즘 미니멀라이프,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을 위한 개인의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에서는 개인의 노력 너머 국가기관, 기업의 차원에서 바뀌어야 할

문제에 대해 주목합니다.

개인의 죄책감이나 양심에만 환경문제를 맡겨 놓기엔 이미 너무 큰 사회적 재난이 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환경문제 주제들이 담겨 있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60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 축제입니다.

올해는 부산 북구청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한번 구경 가보실까요?

 

 

1. 독서 마라톤

독서 마라톤은 내가 읽은 책의 쪽수와 함께

그 일지를 기록하는 마라톤인데요.

일지의 내용이 30~100쪽 사이가 되면 그 쪽수를

마라톤의 거리로 측정하여 기록하는 행사랍니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생각보다 간단해서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목표 의식이 고취되는 행사인 것 같죠?ㅎㅎ

현재 1등은 이미 완주 하신 것은 물론이고

거의 두 바퀴를 도신 것 같네요.

행사가 끝날 때쯤엔 과연 몇 바퀴를 도셨을지

기대가 됩니다.

 

 

2. 책맥 저자 북콘서트

책맥 저자 북콘서트에 익숙한 책들이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ㅎㅎㅎ

책맥 저자 북 콘서트는 지역 저자를 초청하여

맥주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색적인 북콘서트랍니다.

이미 접수는 완료되었지만

어떤 북콘서트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술을 곁들인 만큼 저자의 더욱 진솔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도 있겠죠?

 

 

3. 책공간 스탬프 투어

부산의 다양한 동네 서점들을 방문하여 책을 구입하고

상품권을 받는 스탬프 투어!

저도 여행할 때 동네 책방이나 소품샵에 꼭 들리는 편이라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심지어 책방 지도를 다운 받을 수도 있어요.

스탬프투어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동네책방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

저도 지도를 들고 탐방을 떠나보아야겠어요!

 

소개드린 세 가지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둘러보시고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대한민국 독서대전 (kpipa.or.kr)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 대한민국독서대전! 책과 함께 하는 북토크, 체험, 전시, 공연, 학술/토론, 시민참여 행사 등! 매년 새로운 책의 도시와 함께합니다.

korearf.kpipa.or.kr

 

여기서 잠깐! 🖐

 

저희 산지니에서도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하여

7월 14일 작가 포커스 강연을 진행합니다ㅎㅎ

<해양문학, 바다를 상상하다>라는 제목으로 산지니X공간에서

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구모룡 교수님의 강연이 진행되니

많은 신청 부탁드릴게요! 🙏

 

네이버 폼 (naver.com)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산지니x공간'에서 열리는 구모룡 작가의 강연 신청서입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항목을 작성하여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form.office.naver.com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환경평가 전문가 한 명이 매년 2600일 일한다고?

 

기업에 맡긴 환경영향평가 허위 작성 반복
개발 이익에 눈먼 기업·정치적 의도 결합
설악산 케이블카·4대강 등 환경 재앙 불러
시민들의 ‘작은’ 실천 아닌 정책적 변화 필요

▲ 2016년 7월 환경운동가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은 기후변화를 고민한다는 한국 정부가 정작 에너지·산림·개발 정책에서 어떻게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지 파헤쳤다.서울신문 DB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홍석환 지음/산지니/288쪽/2만원

환경문제를 개선하려면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쓰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버젓이 저지르는 ‘큰’ 잘못은 잘 모르고 지나친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저자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에 주목하자면서 잘못된 환경 정책들을 찾아내고 여기에 얽힌 이권을 탐하는 이들을 꼬집었다.

우선 우리나라를 환경정책 꼴찌 나라로 만드는 병폐 정책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든다. 기업이 개발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데, 환경부와 지역 환경청에 접수한 건수가 연평균 6500건이다. 자연생태 분야 평가서 작성만 해도 항목별 최소 10일 정도, 다른 분야까지 합치면 족히 한 달 이상 걸린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를 모두 합해도 전국 220여명에 불과하다. 어류나 저서성 무척추동물 등 특정 분야 인력은 10명 안팎이다. 대기오염 측정 장비는 전국에 70대밖에 안 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전문가 한 명이 매년 2600일 일하고, 장비는 무려 3700일 돌렸다는 ‘기괴한’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2017년 한 해에만 6만 2000건이 넘는 측정기록부가 허위 작성됐다고 지적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던 거다.

 

 

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노리는 기업과 정치적인 의도가 결합하면 그야말로 재앙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제가 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멸종 위기 종인 산양 서식에 대해 ‘한두 마리 지나가는 정도’라고 했지만, 50여 마리나 사는 핵심 서식지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가 전국을 파헤친 4대강 사업은 전국에 22조원을 퍼부었지만, 각종 문제는 여전히 봉합이 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을 약속하고, 여당이 특별법까지 만들어 추진하는 부산의 가덕도신공항 역시 완공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려가 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발 이익을 내는 행위는 언뜻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그 결과로 파생하는 환경비용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건을 “가난한 사람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부자에게 쥐여 주는 꼴”이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런 사례다. 많은 학자가 경이로운 원시림으로 꼽았던 가리왕산은 동계올림픽 경제 효과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자연을 파괴하고 돈을 번 일부는 자리를 뜬 지 오래다. 지역 주민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장밋빛 꿈은 사라졌고, 그 자리엔 지역 분열과 막대한 빚만 남았다.

저자는 이런 사례들에 대해 우리가 누리는 환경은 우리 것이 아닌데, 마치 제것인 것처럼 ‘갑질’을 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갑질을 멈추려면 개발보다 환경을, 그리고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말미에 갈등이 여전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스위스 체르마트시의 사례를 들었다. 무조건 개발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나 경제 논리에서 벗어나 제대로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위치가 아닌 새로운 장소를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 증대와 관광객에게 무한한 자연의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기업에는 더 이득을 줄 수 있는지 잘 따져 보자는 뜻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알라딘: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aladin.co.kr)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 홍석환 지음.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인 저자가 왜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및 산림 정책의 문제점을 짚으며 해결 과제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책은 각종 환경 문제는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되며 문제를 확실히 규명해 해결 과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보다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여러 환경 사업의 병폐를 지적하며, 환경 복지가 오용되는 과정을 산림정책과 에너지정책, 환경정책 등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산지니. 288쪽. 2만 원.

 

출처: 연합뉴스

 

알라딘: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aladin.co.kr)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가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정된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역시 좋은 책은 모두 알아보시는 거죠!

'워라밸'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요즘,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가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되짚어 볼까요?

 

일과 삶은 구분될 수 있을까?

우리의 노동이 조금 말랑말랑해지면 어떨까?

일에 대한 낡은 관념과 변화하는 노동의 기준에 대해 말하다

 

고체인 노동만 보호하던 관행을 허물고, 너무 딱딱하던 노동은 좀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너무 흐물흐물하던 노동에는 탄성을 줘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노동의 형태가 아니다. 우리가 토론해야 할 것은 어떤 일을 하건 누구나 기본적인 노동의 질,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방법이다. _본문 중에서

 

알라딘: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aladin.co.kr)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우리 사회가 가진 일에 대한 낡은 관념을 되짚어보고 변화하는 좋은 일의 기준에 대해 말한다. 삶과 함께하며 일할 권리, 나쁜 노동을 거절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어떠한 고용형태라도 차별 받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환경정책의 문제와 대안

홍석환 지음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서 드러나고 있는 각종 환경정책 문제, 이를테면 에너지정책이나 산림정책 등을 지적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짚는다.
그동안 우리나라 환경 분야 연구는 주로 외국의 환경문제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환경복지 악화와 환경 정의 불평등 사례 등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환경에 관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해결과제와 실천 방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다. 특히,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정책과 관련하여 알린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환경문제와 정책

책은 전체 2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1부 ‘환경을 바라보는 어제와 오늘’에서는 산재해있는 환경정책과 우리나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주목한다. 
특히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과 같이, 직접적인 피해 과정을 인식하지 못하는 중에 조금씩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환경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다. 또, 생태계 서비스가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이에 대해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내용을 논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보전의 가치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간단한 예시와 수치로 설명한다. 
2부 ‘내일을 위한 고민’에서는 환경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금씩 바꾸거나 새롭게 추진해나가야 할 환경과제에 대해 다룬다. 
환경이나 사람에게 이로울 것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초래하는 문제점을, 객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하며 올바른 가치판단으로 사회 인식의 변화를 모색한다. 또 자연이 주는 가치를 온전히 환경복지로 전환하기 위해 개인이나 정부가 해야 할 실천과제가 무엇인지 짚어도 본다.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환경정책을 어떻게 바꾸어나가야 할 것인가를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환경복지와 불평등, 이제는 해소해야 한다  

환경문제로 인한 피해는 먼 곳의 남 얘기가 절대 아니다. 내 삶을 위해, 내 이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이다. 그럴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단체를 응원하면 된다. 환경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은 국민의 경제적 이익을 막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잘못된 경제구조 속에서 타인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머리글 중에서

몸에서 열이 나면 곧바로 해열제를 투약할 것이 아니라 발열 원인을 파악하거나 열을 내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판단하는 과정이 우선인 것처럼,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각종 환경문제는 임시방편으로 해결해서는 안 되며, 문제를 확실하게 규명해서 해결과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환경을 개선하는 것보다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여러 환경사업의 병폐를 지적하며, 환경복지가 심각하게 오용되는 과정을 산림정책, 에너지정책, 환경정책 등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환경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으므로, 이에 관한 정책적인 문제는 다양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은 모두 이 책에서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경 정의 측면에서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불평등한 구조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면 바뀔 수 있다. 2021년 환경의 날을 맞아 출간되는 이 책이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첫 문장
2021년 4월 13일. 우려하던 일이 공식화되었다.

P.18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옛것을 알아야 새것이 더욱 빛을 발할 터인데, 환경에 대한 옛것의 무지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하니, 이 얘기는 지금 우리나라가 환경을 생각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로 더없이 적합해 보인다.

P.27     이 나무들을 보며 우리나라 고유의 오랜 역사문화의 감동을 느끼라고 하는 강요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행위는 시급히 멈춰야만 한다.

P.57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는 잠시 유행한 드라마나 영화, 또는 사람을 홍보하기 위해 막대한 세금을 허비하는 상황을 보는 것이다. 수천, 수만 년 동안 만들어낸 장소의 아름다움을 하루아침에 내팽개치고 새롭게 껍데기를 포장하는 데 잘될 리가 없지 않은가?

P.116     폭염이나 산림병해충의 대책은 세금을 투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각 분야에서 폭염을 가중시키는 데 들이는 세금을 쓰지 않는 것이 훨씬 쉽고 높은 효과를 보임을 명심해야 한다. 환경운동의 바이블이 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흘렀지만 당시의 상황과 우리나라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때와 같은 일이 고스란히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펼쳐지고 있다.

P.178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멸종위기종을 복원한 후 이들이 살 수 없는 서식환경으로 내몰아 버리는 이런 행위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는지. 종을 복원하는 일보다 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P.194-195  홍수 예방을 위해서는 다른 선진국들이 오래전부터 진행해왔던 하천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 제방을 없애 하천을 넓히고,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과 시가지, 경작지를 이용할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홍수, 산사태, 해일이 발생할 지역의 개발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청개구리가 되지 않는 길이다.

P.234     국토는 모든 국민의 것이지 관리를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는 부서의 재산이 아님을 명심해야만 하지만 그렇지 않다. 세금을 눈먼 돈으로 인식하고 곶감 빼먹듯 매년 빼먹어야만 하는 무리들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산림은 개발할 수 없는 버려진 땅이 아니다.

P.264     우리가 환경개선을 위해, 기후위기 타개를 위해 실천해야 할 유일한 한 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리 어렵지도 않다. 내 아이를 위해, 지구를 위해 ‘자린고비’가 되는 것이며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현명하게 소비하기 위해, 아주 잠깐, 짧게는 몇 초 정도의 고민을 들여 에너지 소비를 생각해서 선택하면 된다.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에서 왔을까 하는 생각이다. 안 쓰는 게 가장 좋지만 써야 한다면 적게 쓰고,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는 물건이나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홍석환
부산대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이상적인 국토의 지속가능성을 강의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개발이익에 치우친 사회문제를 확인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기 위한 계획이론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기에 운동장 기울기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연구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쓰레기매립지에서부터 국립공원과 원시림까지, 전국 하천과 습지에서부터 무인도까지, 도시녹지에서부터 아고산지대까지 전국 곳곳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이해하고자 했고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하고 있다. 

머리글

1부 환경을 바라보는 어제와 오늘
1. 환경, 해결되지 않는 과제들
살아 있는 문화재
환경 인식의 거울, 환경영향평가제도
고양이와 생선가게
환경영향평가 왜? 
설악산과 케이블카, 환경전문가는 필요 없다
먼지 쌓인 환경·생태 공약
가리왕산에 드리워진 오리발과 지역발전의 허상
4차산업혁명의 역행, 흑산도공항
지금도 계속되는 4대강사업

2. 인간, 자연 앞에서 한없이 부끄러운
반달가슴곰 KM-53의 여행?
숲 가꾸기, 정부의 위장환경주의
소나무재선충과 숲
미세먼지와 자동차
미세먼지와 숲 
숲속 나무는 얼마나 오래 살까? 

2부 내일을 위한 고민
3. 이제는 바꿔야 할 것들
일제의 잔재, 국립공원
1%를 위한 성장
핵발전 단가 ‘숨겨진 비용’
정원과 공원, 그리고 세금
따오기에 덮친 생태적 덫
반달가슴곰과 설악산
국토 훼손과 부동산
홍수는 재앙인가?
그린 없는 그린뉴딜

4. 미래는 환경이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사람이 먼저인 나라
주택 및 토지공개념
환경 칸막이
경유차 전성 시대와 유류세
깨어 있는 기업의 힘
송편이 먹고 싶다
기본소득과 기본공제
금수저와 청년기본소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더 하고 싶은 상생이야기 오색케이블카가 촉발한 갈등을 바라보며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 환경정책의 문제와 대안

홍석환 지음 | 288쪽 | 152*225

978-89-6545-731-2 03300 | 20,000원 | 2021년 6월 5일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서 드러나고 있는 각종 환경정책 문제, 이를테면 에너지정책이나 산림정책 등을 지적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짚는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60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www.aladin.co.kr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에 점점 익숙해질 때 쯤 되니

드디어 백신 덕에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갈 기미가 보이네요.

하반기에는 여러분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길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채널산지니 유튜브 바로 가기

 

 

이메일 보기 https://stib.ee/GlZ3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날이 한동안 계속 춥더니 다시 더워지고있네요 담요를 치워야겠습니다...

다들 초여름감기(??)를 조심합시다!

'좀비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비 그림판 만화 66회  (2) 2021.07.03
좀비 그림판 만화 65회  (1) 2021.06.26
좀비 그림판 만화 64회  (1) 2021.06.19
좀비 그림판 만화 63회  (1) 2021.06.12
좀비 그림판 만화 62회  (0) 2021.06.05
좀비 그림판 만화 61회  (2) 2021.05.30
Posted by 좀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욱 2021.06.21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력은 출력!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신나고 즐거운 2쇄 소식을 전합니다! 



동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 진경옥 저자의 '패션, 영화를' 시리즈 3편!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2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음악, 거기에다가 패션 이야기까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에 2쇄를 찍게 되었네요. 
또 열심히 널리널리 책을 알려야겠습니다.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는 한국인이 특별히 사랑하는! (흥의 민족이어라~~)
음악영화 장르를 엄선하여 구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음악영화 중에서도 대중문화와 패션계에 영향을 미친 영화를 중심으로 담았답니다.

<비긴 어게인>, <맘마미아! 2>,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물랑 루즈> 등 제목만 들어도 영화의 장면이 떠오르는 영화들로 모아모았습니다. 



음악과 영화, 그리고 패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놓치지 않으시길 ^^

3쇄까지 여러분 함께해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4531445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동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진경옥 명예교수가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 <패션, 영화를 스타일링하다>에 이어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를 출간했다. 특별히 한국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www.aladin.co.kr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욱 2021.06.21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쇄가 정답^^
    축하합니다.

 

6월 14일 월요일, 따사로운 오전.

엄중한 임무가 내려졌다.

바로 각지의 도서센터에 보낼 <중부산 문화권 민요(1)>을 소포장 할 것-!!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의 포장용지에 책을 곱게 싸서 소포로 보내는 작업이었다.

저번에 <나절로 인생>을 200권 넘도록 포장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간 리엉···.

"엇, 재밌겠는 걸~!"

손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반가운 작업 소식!

 

 

보이는가, 우리의 고된 노동의 흔적이!

두번째 사진은 가지런해서 그냥 같이 올려보았다. 

제나님과 같이 포장했더니 금새 뚝딱~

여담이지만, 포장 시간 너무 좋다...ㅎㅎ 평화로운 오아시스 느낌.

 

 

이렇게 포장한 후, 소중한 책들이 구겨지지 않게 잘 테이핑해서 소포로 발송했다.

라벨 붙이는 작업도 같이 했는데, 그 사진과 발송 직전 포장된 사진은 점심시간이 촉박하여 남기지 못했다는... 크흠..^^;;

 

 

책이 들어있던 포장 박스들. 

이렇게 보니 제법 많아 보인다! 실제로는 91권밖에(?) 안 됐다.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의 관계자분들.., 보고 계신가요? 저희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장한답니다.❤

 

 

오늘의 포장기는 여기서 끝마치도록 하겠다.

 

스포를 하나 하자면.. <중부산 문화권 민요> 관련 도서가 올해 안으로 출간될 예정...^_^!

그리고 리엉의 도서 포장기(라 쓰고 힐링타임이라 읽는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그러니 모두 산지니 블로그를 잘 지켜봐주시라-!

 

 

 

↓나절로 인생 라벨 작업기가 궁금하다면↓

https://sanzinibook.tistory.com/3982

 

나절로 인생, 라벨 작업기. 그런데 이제 장동범 선생님의 칠순을 곁들인

맑은 5월의 어느 수요일 오후, 눈앞에 마주한 <나절로 인생> 218권. <나절로 인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장동범 선생님의 칠순 문집으로, 얼마 전 산지니에서 나온 신간이다. 요즘 세상에 칠순이 흔

sanzinibook.tistory.com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산지니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국제우편이에요!!! 누가 보내주신 선물일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얼른 뜯어봅니다!!!

짜잔~~!!! 의문의 국제 택배의 정체는 바로 Annette Hug 작가님의 신작 『Tiefenlager』였어요!!

무려 스위스에서부터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Annette Hug 작가님은 이전에 산지니에서 『빌 헬름 텔 인 마닐라』를 출간하신 작가님이죠!

『빌헬름 텔 인 마닐라』는 필리핀의 실존 인물이자 국가적 영웅으로 언급되는 호세 리살(José Rizal, 1861~1896)을 주인공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오가며 풍부한 비유와 암시, 환상적 전개 등이 인상적이 작품이다. 실제 호세 리살은 프리드리히 쉴러의 희곡 『빌헬름 텔』을 따갈로그어(마닐라의 토착어)로 번역했고, 그 작품은 필리핀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독립을 이끈 전설 속의 인물 빌헬름 텔과 그를 소재로 한 희곡 『빌헬름 텔』, 그리고 작품을 번역해 고국의 독립운동에 불씨를 지핀 호세 리살.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문학이 세상을 향해 쏘는 붉은 화살과 같은 힘이 아니었을까?

아네테 작가님은 산지니에서 출간했던 전작에서도 보여주셨듯 역사적 혹은 사회적 팩트를 기반으로 소설을 주로 쓰십니다. 때문에 소설을 읽으면 방대한 자료 조사와 연구의 노력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소설이 나오죠! 이렇게 열정적인 작가님이 있어 독자들은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신작이 출간되었다고 저희 산지니에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요, 잊지 않고 저희를 챙겨주시는 다정한 마음에 감동을 했답니다😍

책 제목은 『Tiefenlager』! 스위스 취리히 출신의 작가님이라 독일어로 책을 집필하십니다.

한국어로는  '깊은 지질학적 저장소' 정도로 번역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책은 핵폐기물에 관련된 소설이에요.

스위스는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여 40년 이상 전기를 생산해 왔고, 이로 인해 사람과 환경에 유해한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폐기물은 국내에서 폐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스위스에서는 이것을 땅속 깊은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식으로 폐기하는 계획을 가집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말이죠! 

책의 제목이기도 한 'Tiefenlager'는 이러한 시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아마존에서 내용에 대한 설명을 가져왔어요 :)

Tiefenlager은 전 세계 기업들이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있으며, 여러 대륙에 분산되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알프스 남쪽의 서유럽에 있는 오래된 농장에 대한 환영에서 시작되었다. 핵폐기물 시설의 방사능에 의해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호사, 발전소 직원, 핵물리학자, 금융 고문, 언어학자 등 5명이 순서를 만들어 세대를 거쳐 핵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한 지식을 안정적으로 문서화해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불안이 발생해 컨소시엄이 최종 창고 건설을 약속하고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수주가 활동 확대를 강요하고 있다.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주제에 대해 극도로 흥분되는 문학 소설로서, 개별 등장인물들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와 공상과학 소설의 미래 시나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 링크 : https://www.amazon.de/Tiefenlager-Roman-Hug/dp/3884236490

독일어로 적혀있는 내용을 번역기로 돌린 거라 문장이 매끄럽진 못하지만, 대략적인 컨셉은 이해할 수 있어요! 스위스, 특히 취리히에서 뜨거운 감자인 핵폐기물 저장소 문제를 다양한 인물들을 이용해 소설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뒷면에 부산의 지도와 그림, 메모가 빼곡한 종이에 자필 편지를 써 함께 보내주셨어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Mr. 강, Mrs. 강과 이은주 님께

우리가 2019년 11월, 부산에서 만난 것도 오랜 시간이 되었군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저는 저의 새 소설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여전히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요). 

저는 Ms 강과 후쿠시마 사건이 부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산책을 하고 그 책의 세계에서 온 것 같은 메모를 했을 때 이미 ‘Tiefenlager’의 원고를 마무리했습니다. 

이것은 핵폐기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려는 괴상한 과학적-종교적 질서에 관한 것입니다.


행복을 빌며 스위스에서, Annette.

 

여러모로 신경 써 귀중한 선물을 보내주신 Annette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글을 마무리합니다!!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진행된 릴레이 북토크 후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온 제나 편집자입니다!

 

6월 10일 진행된 릴레이 북토크, 모두 보셨나요?

이번 북토크는 산지니 출판사 강수걸 대표님의 진행으로

<골목상인 분투기>의 이정식 작가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코로나 시대 위기의 자영업자, 골목상인 분투기>라는 주제로

현대의 자영업자들이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호옥씌 릴레이 북토크를 보지 못한 분이 계실까봐

이렇게 간단 후기를 한번 들고와 보았답니다🤣

 

 

골목을, 지역을, 이웃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그곳에 있다.

 

여러분은 국내의 자영업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저도 이번 북토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비율25% 정도로 

OECD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그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거대자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업에 여러 제약이 따르는 코로나 시국에서는 더욱 그렇겠죠.

 

출판업은 언제나 불황이라지만,

코로나 상황에는 그것이 더욱 심각한 듯합니다.

이번에 온오프라인서점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던 서울문고

부도가 났다는 기사 보셨나요?

신세계에 입점해 있던 반디앤루니스가 하나둘 폐업을 하기에

이상하다고 여기긴 했는데...

산지니도 이번 사태에 피해를 입어 걱정입니다.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어느 업계나

중소기업들이 힘든 것은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

 

한 명의 중소상공인으로서 겪은 고충과 불합리에 맞서

작가님은 투쟁합니다.

그리고 투쟁을 하며 함께 고충을 겪었던 중소상공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한 권의 책을 발간합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을 낭송해 달라고 말씀드리자

단식 투쟁 중 있었던 일화를 꺼내주셨습니다.

특히 투쟁 중 군에 있던 아드님에 관한 일화를 읽으실 때에는 

다소 감정이 북받쳐 오르시는 듯했습니다.

 

단식 열하루째 군에 있는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들에게는 단식하는 것을 알리지 말라고 미리 당부해두었기에 전화를 받으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단식 중인 거 알고 있어요 아버지 건강은 어떠세요?" 군 복무 중에 혹시라도 욱하는 마음에 뛰쳐 나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아들은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고 했다. "아빠는 괜찮다. 군 복무를 잘하는 것이 아빠를 위하는 일이다"라고 타일렀으나 아들은 진정하지 못하는 듯했다. 나중에 아들은 "왜 하필 아버지가 또 총대를 메야 하는지 화가 나서 미칠 지경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이야기했따. 부산에 거주하는 칠순이 넘는 큰형도 저녁마다 전화로 안부를 확인해오니 가족과 형제들에게도 못 할 짓을 하는 것이었다. (p.313)

 

서로를 위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이 잘 느껴지면서도

왜 이런 일을 겪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안타까움도 따랐습니다.

 

 

북토크를 시작하기 전 5권의 책에 사인을 하고 계시는 작가님에게

문구가 너무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북토크 중에 이 문구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시인의 시에서 감명을 받았다는 작가님.

돕는다는 것이 우산을 들어주는 것보다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말에서

우리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는 마음이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에는

작가님과 중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댓글,

북토크에 대한 반응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저도 정말 유용한 북토크였던 것 같아요.

이번 북토크 라이브는 아래의 부산시민도서관 유튜브에서

다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Mhm9_0yis8 

 

중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이 

확충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비맞는 우리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

감사합니다 :D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부도… 출판사들 ‘날벼락’

“못 받은 대금 어쩌나”… 잇단 피해 글
오늘 양측 대책 논의… 법정관리 갈 듯

 

▲ 반디앤루니스 자료 사진 영풍문고 제공.

 

대형 오프라인 서점인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어음을 처리하지 않아 16일 최종 부도를 맞았다.

출판사 협의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와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날 서울문고 부도를 안내하는 긴급 공문을 회원 출판사들에 보냈다. 출협 관계자는 “서울문고가 어음 대금 1억 6000만원을 16일 오전까지 처리하지 않아 최종 부도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반디앤루니스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물류센터 사정으로 온라인 사이트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라며 “오늘부터 PC와 모바일에서 상품 출고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출판사들은 서울문고의 갑작스런 부도에 발을 구르고 있다. 출판 관계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서울문고 담당자들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 “어음 대금을 어떻게 받아낼지 막막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1988년 4월 설립한 서울문고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이어 오프라인 서점 매출 순위 3위 업체다. 반디앤루니스 브랜드로 8개 서점을 운영하며, 신세계 강남점, 롯데시티점, 목동점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2017년 부도 위기를 맞았지만, 은행권에서 대금을 차입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경영난이 이어지며 지난해 3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맺고 매각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부도 이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출협과 한국출판인회는 17일 오후 서울문고 측과 만나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향후 대책을 모색한다. 출판인회의 관계자는 “서울문고도 출판사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대안을 세우겠다고 밝혔다”면서 “채권단 구성 등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정광모 장편소설

 

 

 

“꿈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선물했다.”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꿈속에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꾀하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의 의미를 되짚는다.

무득은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주민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어렵게 얻은 직장이지만 득달같이 달려드는 민원인과 매일 반복되는 하루. 현실은 답답하고 무료할 뿐이다. 무득은 푸른 탑 꿈 카페를 통해 깨어있는 꿈을 알게 되고, 어떤 기구에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날고 싶다는 일념으로, 꿈을 자각하는 훈련부터 차근차근 시행한다. 그런 무득을 눈여겨본 푸른 탑 꿈 카페의 대표 탁우는 무득에게 깨어있는 꿈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데 동참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유토피아로 가는 길목에 놓인 흰 문과 검은 문. 탁우는 오직 흰 문을 통해서만 유토피아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무득은 탁우를 따라 흰 문 너머에서 유토피아를 경험하지만, 그것은 탁우의 질서 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유일 뿐이다. 이것이 정말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일까?

 

치밀한 묘사를 통해 구축한 가상의 세계 

인류는 종교와 이데올로기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고 노력해왔다. 역사의 현재가 말해주듯 그런 유토피아는 마녀사냥과 아동노동과 강제수용소라는 치명상을 남기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꿈에서라면 어떨까? 자각몽에서라면 인간은 유유히 유토피아를 즐기고 퍼뜨릴 수 있지 않을까? 이 소설은 그런 물음에서 탄생했다. _작가의 말(363)

정광모 소설가는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낸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은 자각몽을 통해 인류가 원하던 유토피아를 건축할 수 있을까 하는 창의적 질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계의 도움 없이 하늘을 나는 무득의 상상을 시작으로, 작가는 깨어있는 꿈으로 명명되는 가상의 세계를 구축하고 집요한 묘사를 통해 깨어있는 꿈에 입체감을 더한다.

 

상상의 서사에서 현실을 건져 올리다

어렵사리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안정적인 직업을 획득했지만 반복되는 일상과 진상 민원인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 무득,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그것을 실현할 환경을 구축할 수 없는 양태관, 세상의 이목에 반하여 원하는 성적 지향을 표출하지 못하는 송아진과 홍리. 그들은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유토피아를 찾아 깨어있는 꿈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정광모의 소설은 성실한 현실 조사와 탐구를 바탕으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의식과 존재를 사회적 징후의 서사로 포착하는 데 예리한 성취를 보여왔다. 그의 소설에 언제든 분명하고 구체적인 구조와 배경으로 녹아 있는 사회라는 지평은 미메시스의 영역에서 소설이라는 장르가 더디지만 착실하게 진전시켜온 온전한 인간 파악의 과제를 새삼 돌이키게 한다. _해설, 정홍수 문학평론가(349)

작가는 깨어있는 꿈이라는 기묘한 가상 세계의 기저에 꿈을 꾸어도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의 냉혹함을 깔아 둔다. 사회 구조적 문제와 감정적 결핍 등을 경험한 인물들은 유토피아를 찾아 헤맨다.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징후를 서사에 녹여내는 작가의 방식은 소설의 밑바닥에서 사건을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유토피아, 가능성과 불가능성의 아이러니

유토피아를 향한 그들의 여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은 존재하는 것인가. 각자의 희망을 안고 인물들은 깨어있는 꿈속에서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한다. 말 그대로 꿈속의 꿈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호수에 잔물결이 일고 호숫가를 따라 수초가 무리 지어 자라났다. 꿈이라는 호수 앞에 놓인 정자에 몸을 기대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편안하게 바라다보는 느낌이었다. 무득에게 깨어있는 꿈은 그걸로 족했고 두 사람의 동지가 함께하고 있었다. 이건 오래도록 이어질 호젓하고 아름다운 길이었다. _본문(220-221)

인물들은 깨어있는 꿈이라는 잔인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 받는다. 정광모 소설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직조된 세계와 느와르적 서사, 그 밑에 자리한 사회적 징후들은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유토피아로 건설되었다. 그 위에서 꿈속의 꿈을 꾸는 인물들이 어떻게 유토피아를 실현하려 하는지 그 여정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첫 문장 

무득은 비명을 질렀다. 총을 맞고 허공으로 떨어지다니.

 

 책속으로 / 밑줄긋기 

📌 p.23 꿈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선물했다. 꿈 세상은 무한했고 온갖 가능성이 열려 있었으며 다채로운 경험으로 넘쳐났다.

📌 p.37 우린 꿈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고 해.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추구하려다 실패만 거듭한 그야말로 꿈이었지. 꿈의 유토피아에 들어올 자격을 갖춘 사람을 고르고 있어.”

📌 p.83 탁우는 처음부터 오롯이 흰 문에만 집중하기를 원했다. 그건 탁우가 만든, 자신의 말을 믿고 자기를 따르도록 한 첫 번째 계명이 아닐까. 그 계명을 어기거나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푸른 탑을 안내할 이유가 없는 건 아닐까.

📌 p.86 이 공간은 당신을 위한 유토피아 자리로 제공되었으니 마음껏 쓰시라. 이 안에서는 뭘 만들거나 무슨 일을 벌려도 좋다. 단 최소한의 질서는 지켜야 한다.” 무득은 꿈에서 지켜야 할 질서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말했다. “질서라면 어떤 걸 말하나요?” “꿈에서도 질서란 그냥 질서야. 지키지 않아도 돼. 다만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뿐이지.”

📌 p.238 양태관의 몸은 고통으로 온통 불덩어리가 되었다. 그는 속으로 외쳤다. 이건 꿈이다. 곧 깨어날 꿈. 통증은 가짜고 곧 사라질 거짓이다. 다섯 번째 총알은 종아리를 부수고 여섯 번째 총알은 어깻죽지에 박혔다.

📌 p.313-314 멀리 태양계 외곽에서 보면 우리 지구는 밤도 낮도 없는, 볼펜으로 콕 찍은 점에 불과해. 우리는 무에 가까운 존재야. 무는 아니지만 무한히 무에 가까운……. 그래서 유토피아란 말이 슬프게 들려. 그 말에 열정보다는 진한 체념이 배어 있는 것 같지 않아? 유토피아는 결국 무에 가까운 인간이 무에 가까운 공간을 그려낸 거야.

 

 저자 

정광모

소설가. 부산 출생. 어서 오십시오, 음치입니다한국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작화증 사내, 존슨기억 판매회사, 나는 장성택입니다, 콜트45, 장편소설 토스쿠, 마지막 감식, 그 외 작가의 드론독서 1, 2, 3이 있다. 부산작가상, 르코창작기금,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더보기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해설: 유토피아, 가능성과 불가능성의 아이러니

-정홍수(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정광모 지음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꿈속에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꾀하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의 의미를 되짚는다.

 

 

 

 

 

알라딘: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aladin.co.kr)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숨만 쉬어도 쓰레기가 나온다면?”…제로 웨이스트의 삶

 주혜진(북DB 기자)

넘쳐나는 쓰레기로 전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이다.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 나부터라도 쓰레기를 덜 만들려는 노력은 우리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삶을 만나보자.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저 : 신귀선/ 출판사 : 산지니/ 발행 : 2021년 4월 22일

 

1990년생 주부로 효율적이고 간결한 미니멀리즘의 삶을 추구하는 저자. 그녀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집이 좋아지고 살림이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평균적인 대한민국 주부로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간결한 삶의 비법이 책 곳곳에서 샘 솟는다. 적은 수의 장난감으로도 아이가 즐겁게 놀 수 있는 비법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어서 마카롱을 유리 용기에 포장하고, 필요 없는 물건들은 남들과 ‘나눔’하면서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는 저자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 

 

출처: 북DB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interpark.com)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맥시멀 라이프는 이제 그만!지금은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다-코로나19 이후 드높아지고 있는 관심사는바로, 제로 웨이스트-책 속에 나오는 실천 팁과 미션을 달성하면당신도 미니멀리스트, 제로

book.interpark.com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쓸쓸하고 불안한 삶을 견디게 하는 ‘작은 위로’

소설가 서정아 두 번째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두 번째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을 낸 소설가 서정아는 “저의 이야기가 작은 위로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경현 기자 view@

 

단단한 문장과 섬세한 감성

‘허약한 우리들 삶’ 문제 제기

상처와 균열의 통찰로 이끌어

소설가 서정아(42)의 두 번째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산지니)은 단단한 문장과 섬세한 감성으로 허약한 우리 삶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작가는 그 문제제기의 깊은 뜻을 “삶을 견디게 하는 작은 위로”라고 말한다.

소설집의 주된 정서는 ‘불안’이다. 그것은 삶의 기초인 가족관계에서 비롯하는 상처,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위치, 생활 속의 누적된 균열과 뜻하지 않은 사소한 일에서 연유한다. 상처 불안 균열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를 흔드는데 그의 소설은, 아마도, 우리 시대의 삶이 그렇게 흔들리고 있다는 통찰로 이끄는 거 같다. 삶의 흔들리는 안쪽을 마저 보여주는 것을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다. ‘우리의 삶 자체는 실존적으로, 사회적으로 매우 쓸쓸하고 불안하다.’ 그것을 일깨우는 그의 소설은 요컨대 독자로 하여금 쓸쓸해지고 불안해지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깊이 통찰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작은 위로’의 역설일 것이다.

‘양의 울음’은 ‘혈연은 숭고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았다’(161쪽)라는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면서 만난 ‘휴고’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프랑스에 입양된 ‘버려진 아이’였다. 그가 친어머니를 찾겠다고 한국에 온 것이다. 그러나 ‘윤’은 부모의 이혼과 알츠하이머를 앓는 아버지를 통해 혈연이 근원적 갈망의 대상만은 아니라는 걸 체험적으로 안다. 휴고는 30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친모의 행방을 찾았으나 그 친모는 휴고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 쓸쓸히 한국을 떠나는 휴고를 보면서 윤은 자신에게도 일종의 책임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 이야기들을 쓰는 동안 자주 아팠다. 마음에서 비롯된 문제는 쉽게 몸으로 옮겨갔다. 온갖 약들에 의존하며 겨우 버텨냈던 불면의 밤을, 나는 글쓰기를 통해 위로받았다.” 그 위로가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겠다.

 

 

‘한 겹의 세계’에서의 등장인물 네 명은 성당 동기로 변변치 못한 젊은이들이다. 각각 고깃집 서빙, 택배 일, 방수업체 현장 일을 하는데 서빙을 하다가 손님에게 모욕을 당하거나 좌충우돌하는 젊음과 성 소수자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그중 괜찮은 하나는 학교 행정실 공무원이다. 그 공무원은, 자식에게 버림받고 돈 없고 몸이 아파 삶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자살한 어머니의 빚에 시달리는 신세다. 그들은 신에게 구원받는 것보다 그들 스스로의 삶을 구원하는 것이 더 급하다. 우리는 그렇게 막막하게, 스스로 헤쳐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씁쓸한 현실, 가족 관계의 아이러니,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을 잘 표현한 단편이 표제작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이다. 4명의 재결합 가족이 대만 가오슝에 여름휴가 여행을 가서 겪는 사건이다. 서걱거리는 재결합 가족의 관계 속에서 오후 늦게 어렵게 찾아간 외진 동물원에서 카메라 렌즈를 깨먹고, 아이는 떼를 쓰고, 하마 우리에는 하마가 없고, 부모 없이 같이 자란 언니는 한국서 돈을 빌려 달라고 자꾸 전화질을 해대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야생 원숭이들까지 무섭게 다가오면서 여자는 소스라치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불현듯 크게 소리 내어 울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오후 네 시, 그 나른하고 어찌할 수 없는 황망한 정서가 표현돼 있다.

‘어딘지도 모르고’ ‘조금 언성을 높였을 뿐’ ‘아침은 느리게 온다’라고 돼 있는 단편 제목들 자체가 이미 작품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40대 초반의 소설가는 그가 쓴 이야기들의 정서를 살아왔다고 했다. 그런 삶을 글쓰기로 위로 받았고, 그래서 글을 계속 쓸 것이라고 한다. 그가 글쓰기를 통해 길어올린 위로가 작게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작은 무엇’일 뿐인 소설의 이름으로 말이다.

그는 2004년 25세 때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2014년 첫 소설집 <풍뎅이가 지나간 자리>를 냈었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출처: 부산일보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당신이 아는 소중한 아재개그

한명을 즐겁게합니다

'좀비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비 그림판 만화 65회  (1) 2021.06.26
좀비 그림판 만화 64회  (1) 2021.06.19
좀비 그림판 만화 63회  (1) 2021.06.12
좀비 그림판 만화 62회  (0) 2021.06.05
좀비 그림판 만화 61회  (2) 2021.05.30
좀비 그림판 만화 60회  (0) 2021.05.22
Posted by 좀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날개 2021.06.1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옥, 회사에서는 아재력을 숨기고 있는 것인가??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 홍콩에 아직 가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아는 분이 홍콩을 굉장히 좋아해서 
일 년에도 몇 번씩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 것을 보고,  
'뭔가 매력이 있는 곳이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 지인과 홍콩 여행을 가자며 
나름 계획도 세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젠 그 계획이 언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요원하기만 하네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글쎄요. 여행자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시절의 홍콩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언젠가 홍콩 여행을 가게 된다면 많은 것이 변해 버린 홍콩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아직 갈 수 없는 홍콩을 알고자 다른 여행자들의 사진과 글을 보며
왜 그토록 홍콩을 사랑했는지를 상상해봅니다. 

가이드북 작가 환타 전명윤의 <리멤버 홍콩>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가 아닌 역사 분야의 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범죄인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의 반정부 시위의 타임라인을 
꽤 상세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파편적으로 들었던 홍콩의 이야기가 
잘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일어난 일들을 정리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어쩐지 슬프고 마음 한편이 아릿한 감정이 듭니다. 
다시는 그때의 홍콩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어서일까요. 
홍콩의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을 저자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하는 지금의 홍콩의 이야기에서

어쩔 수 없이 꾹꾹 숨겨둔 저자의 상실감과 안타까움이 새어나옵니다.

홍콩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그들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현재 홍콩 젊은이들의 할아버지 세대는 영국의 압제와 싸웠고, 
지금의 젊은이들은 중국의 압제에 싸웁니다. 


어쩌면 이 홍콩 사태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영하 교수님의 <홍콩 산책> 프롤로그에 나오는 글입니다. 



지금의 홍콩은 식민주의와 자본주의의 결과물이다. 풀어보면 홍콩 사람들 속에 중국도 있고 영국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홍콩은 중국도 아니고 영국도 아닌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어떤 학자는 홍콩의 그 특수한 의미에 대해 '제3의 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사실 어떤 것보다도 이런 분위기 때문에 홍콩을 좋아한다. 누구의 편도 아무의 편도 아닌, 또 어느 편인지도 밝힐 필요도 없는 자유 말이다. 
(중략)
홍콩은 지금 내부적으로 정체성의 갈등을 겪고 있고, 외부적으로 중국과 정체성 간의 강 대 강 충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홍콩에게 애국심을 요구하고 있고, 홍콩은 중국에게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이 사랑했던 홍콩 그 특유의 정체성과 분위기는, 
어쩌면 끝이 정해져 있는 사랑처럼 시한부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이지만, 조용히 조금 떨어져 있는 이곳에서 응원해야겠습니다. 
언젠가 수많은 사람이 사랑해 마지않았던 홍콩의 밤거리를 걸을 날을 기대하며. 

 

 

홍콩 산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8354283 

 

홍콩 산책

홍콩의 정체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의 인문 여행 에세이집. 30년간 홍콩을 연구하며, 살며, 여행하며 쓴 글들을 담았다.

www.aladin.co.kr

 

리멤버 홍콩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886898 

 

리멤버 홍콩

14년간 홍콩 가이드북을 쓰며 밥벌이를 해온 저자가 남기는 마지막 홍콩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각자의 추억 속에 있는 홍콩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제 홍콩의 마지막 목소리에

www.aladin.co.kr

 

Posted by 에디터날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

문학 한류 확산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 개최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각국 문학 인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문학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6월 8일(화)부터 30일(수)까지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9개국 15개사 및 국내 11개사 문학 인사 교류와 저작권 면담 진행

한국문학의 해외 출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교류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기초 예술인 문학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한국문학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참가사는 국내외 문학 출판사를 대상으로 4월 7일(수)부터 20일(화)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심사 등을 통해 해외 9개국 15개사*, 국내 11개사** 등 총 26개사를 선정했다. 해외 참가사는 문학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출판인 등 전문가 교류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9개국(미국, 일본, 영국, 호주, 중국, 베트남, 스위스, 독일, 스페인)으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도 한국문학 작가와 출간작을 홍보하고 해외 출판사들과 저작권을 상담할 수 있는 출판사와 대행사(에이전시) 총 11곳이 참여한다.

* ▲ (미국) 크놉프 더블데이, 아더 프레스, 레스틀레스 북스, ▲ (일본) 저팬 유니 에이전시, 치쿠마쇼보, 쇼덴샤, 슈에이샤, ▲ (영국) 앵그리 로봇 북스, ▲ (호주) 텍스트 퍼블리싱, ▲ (중국) 마철, ▲ (베트남) 냐남출판사, ▲ (스위스) 에디시옹 조에, ▲ (독일) 아우프바우, 도이칠란트 라디오(언론사), ▲ (스페인) 테마스 데 오이 이상 15개사

** (출판사)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산지니, 아작, 은행나무, 창비, 한겨레출판, 허블, [대행사(에이전시)] 그린북 에이전시, 한 에이전시, 케이엘(KL) 매니지먼트

미국 크놉프 더블데이, 일본 치쿠마쇼보 등 해외 유명 출판사 참여

특히 올해는 영미권과 일본에서 한국문학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출판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을 출간한 ‘크놉프 더블데이’, 조남주 「82년생 김지영」을 일본에서 출간한 ‘치쿠마쇼보’, 세계 20개국에 번역·출간된 김언수 「설계자들」의 영어 판권을 최초로 구입한 호주 ‘텍스트 퍼블리싱’이 국내 출판사, 대행사(에이전시)와 면담하고 새로운 한국문학 작품 발굴에 나선다.

또한 세계적인 공상과학(SF)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공상과학 출판사 간 면담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공상과학 분야 최고의 국제 문학상인 휴고상(Hugo Award), 콤튼 크룩상(Compton Crook Award), 필립 케이(K). 딕 상(Phillip K. Dick Award) 수상작을 출간한 영국 ‘앵그리 로봇 북스’와 일본 유력 출판사인 ‘슈에이샤’가 공상과학 전문 출판사인 ‘허블’과 ‘아작’, 대행사 ‘그린북 에이전시’를 만난다. 국내 출판사와 대행사들은 김초엽, 천선란, 김보영 등 최근 국내에서 공상과학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한국문학 출간작과 국제 문학 교류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외 문학 출판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발하게 논의를 이어가길 바라며 나아가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이후에도 한국문학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심층 면담으로 세계 각 지역에 대한 한국문학 수출과 문학‧출판 교류 연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은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목요일이에요!

다들 슬기로운 한주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저는 어떤 후기를 들고왔는데욧-!

약 한 달 반 전에 진행됐던 <세계 책의 날> 라이브 방송, 기억하시나요?

 

<세계 책의 날>

 

[행사알림] 2021 세계 책의 날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라이브> 📚 두근두근 책 속으로 🛩️

매년 4월 23일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2021 세계 책의 날을 맞이

sanzinibook.tistory.com

 

꽤나 오래되었죠...! 바쁜 하루하루를 해치우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_*

모두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지기 전에, 저 리엉 편집자가 영혼을 갈아 편집한

세계 책의 날, 미니북 만들기 라이브 방송 영상과 그 후기를 가져왔답니다.

 

 

우선 썸네일부터 자랑을 좀 할게요...! 사실 영상보다 썸네일에 더 진심이었던...^.^

잘 만들지 않았나요..? 저 꽤... 디자인에 소질있는지도..? (디자인 팀 죄송합니다)

 

 

영상을 편집할 땐, 라이브 방송 때 올라온 채팅도 일일이 다 캡처해서 넣어봤어요.

자막도 없어서 좀 지루할까 싶어서요.

보시는 분들이 재미를 좀 느끼셨음 좋겠는데 말이죠.. 호호.

 

 

편집을 하면서,

배경음악과 적절한 폰트를 찾고 제가 나온 영상을 직접 작업한다는 게 참 즐겁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나저나 저는 편집자가 되고난 후 참 다양한 일을 해보는 것 같아요!

엠씨도 보고 편집도 해보고..! 무엇 하나 즐겁지 않은 일이 없네요..💕

만능 엔터테이너 편집자가 되기 위한 리엉의 행복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후훗!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편집자가 될테니 지켜봐주세요.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상 링크를 올리며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봬요❤ 안녕-!!

 

 

 

❤편집 풀버전 영상❤

 

❤낭독1❤

 

 

 

❤낭독2❤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욱07 2021.06.15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 잘 봤어요~

 

▲ 오후 네 시의 동물원 = 서정아가 '이상한 과일' 이후 7년 만에 출간하는 두 번째 소설집.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상처와 균열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포착해 섬세하게 드러내는 단편 8편을 실었다.

작가는 사람들의 일상에 닥친 크고 작은 불행이 우리의 평소 삶과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추적한다. 등장인물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모순을 느끼면서도 그저 주어진 시간을 살아갈 뿐이다.

서정아는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산지니. 224쪽. 1만5천 원.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출처: 연합뉴스

 

알라딘: 오후 네 시의 동물원 (aladin.co.kr)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서정아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일상의 귀퉁이 한쪽이 깨진 채 오늘을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순적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광주문화재단(맨왼쪽·대표 황풍년), 광주 동구청(가운데· 청장 임택), 한국지역출판연대(회장 강수걸)는 지난 7일 광주 동구청에서 ‘2022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한국지역도서전 2022년 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지역 출판문화 진흥의 노둣돌 역할을 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이 2022년 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 한국지역출판연대(회장 강수걸)는 지난 7일 광주 동구청에서 ‘2022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세 기관은 △2022년 한국지역도서전 행사 공동 주관 △행사를 위한 장소 등 시민 편의 제공 △행사 비용 제공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에 대해 협약했다. 앞으로 한국지역도서전 행사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지역출판문화 활성화와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 규모로 열고 있는 책문화 축제다. 2017년 제주한라도서관에서 열린 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 수원시 화성행궁, 2019년 고창군 책마을 해리, 2020년 대구 수성구에서 열렸고, 올해는 춘천시에서 개최된다.‘인문도시’를 구정 목표로 하는 광주 동구는 인문학 강좌 개최와 인문동아리 지원,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행복한 책마을 조성, 동구 책정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주문화재단도 2013년부터 ‘광주학’ 총서 발간과 광주 문화자원 관련 도서출판 등에 힘써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출처: 한겨레신문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욱 2021.06.09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엔 광주에서 열리는군요!

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 지음

문혜림·고민지 옮김

중산층이 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학위를 따고 자격증을 따고 나아가 인맥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중산층 이상으로 살게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

그러나 인적 자본에 투자할수록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더 많이 투자해야 하는 모순에 빠진다. 자격증을 많이 취득할수록 자격증 가치가 떨어지고, 앞서기 위해서가 아닌 따라잡기 위한 투자에 빠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이스라엘 출신 인류학자 하다스 바이스는 투자를 강요받는 시대, 우리는 우리가 착취하는 구조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중산층을 이데올로기로 규정하는 이유다. 하다스 바이스가 펴낸 ‘중산층은 없다’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적이 없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작금의 사회는 구조적으로 투자를 강요한다. 이러한 투자를 매개로 어느 정도 자산을 지닌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환상을 품는다. “주택이나 주식, 보험, 학위, 전문자격증, 그 밖의 유·무형의 재산에 투자하지만 그들의 자산 가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이를 메우기 위해 계속 투자할 수밖에 없다.”

결국 우리들 대다수는 자본에 투자하면서 자본의 몸집을 키워주는 데 기여한다. 물론 손실의 위험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으로 남는다. 이 위험성에 대해 자본주의는 함구하고 있으며 오로지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적 자본 논리에 따라 가족의 유대 관계가 어떻게 재형성되고 인적 자본의 과잉 투자와 축적 과정의 문제점 등을 분석한다. <산지니·2만원>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출처: 광주일보

 

알라딘: 중산층은 없다 (aladin.co.kr)

 

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는 인류학자로 금융화 및 중산층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해왔다. 이 도발적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지에서 나온 문화기술지 연구들을 실례로 제시한다.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