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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2

광주 동구, 2022년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지로 선정 한국지역도서전 2022년 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지역 출판문화 진흥의 노둣돌 역할을 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이 2022년 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 한국지역출판연대(회장 강수걸)는 지난 7일 광주 동구청에서 ‘2022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세 기관은 △2022년 한국지역도서전 행사 공동 주관 △행사를 위한 장소 등 시민 편의 제공 △행사 비용 제공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에 대해 협약했다. 앞으로 한국지역도서전 행사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지역출판문.. 2021. 6. 9.
<중산층은 없다>가 광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 지음 문혜림·고민지 옮김 중산층이 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학위를 따고 자격증을 따고 나아가 인맥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중산층 이상으로 살게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 그러나 인적 자본에 투자할수록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더 많이 투자해야 하는 모순에 빠진다. 자격증을 많이 취득할수록 자격증 가치가 떨어지고, 앞서기 위해서가 아닌 따라잡기 위한 투자에 빠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이스라엘 출신 인류학자 하다스 바이스는 투자를 강요받는 시대, 우리는 우리가 착취하는 구조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중산층을 이데올로기로 규정하는 이유다. 하다스 바이스가 펴낸 ‘중산층은 없다’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