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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3

경북일보, 서울신문, 여성신문, 조선일보에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가 소개되었습니다 경북 영일군(현재 포항시) 출신의 1929년생 김두리 할머니가 거쳐온 신산한 삶을 책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산지니)를 펴냈다. 기자 출신 저술가 최규화가 쓴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는 92세 김두리 할머니가 겪어온 신산한 삶을 구술한 책이다. 김 할머니의 손자인 저자는 할머니와의 대화를 채록했고, 그 험난했던 삶의 여정을 책에 고스란히 녹였다. 저자는 할머니의 발음을 최대한 그대로 쓰려고 했으나 의미가 통하지 않는 부분은 표준어로 병기했다. “그때는 ‘위안부’ 라꼬도 안 하고 방직회사 일 시킨다고, 자기네는 첨때(처음에) 말하기를 그렇게 했어. 결국 가보면은…. 나는 첨때는 그것도 몰랐어. 오새(요새) 같이 이래 세상일에 밝지를 않고…. 결혼 안 하고 있는 처자들은 다 델꼬 갔는거야.” 김두리.. 2021. 9. 10.
국제신문에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이 소개되었습니다 16세기 이전까지 큰 교류가 없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만나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시작한 대항해시대는 아프리카 대륙을 시작으로 아시아로 향하는 항로가 개발됐고 세계화 시대가 싹 텄다. 책에선 바다를 횡단한 사람들을 그 목적에 따라 3부로 나눈다. 상인들은 경제적 이윤을 남기기 위해, 선교사들은 종교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동아시아에선 서구 근대문물을 배우기 위해 바다를 건넜다. 이들의 이야기로 바다를 통한 문화교류를 접할 수 있다. 최영지 기자 (출처: 국제신문) 원문 보기 [신간 돋보기] 바다 뛰어든 이들이 바꾼 역사 16세기 이전까지 큰 교류가 없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만나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시작.. 2021. 9. 10.
한겨레, 국제신문에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가 소개되었습니다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 모더니티의 시작에서 건축적 형태와 세계]이동언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가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근대 건축 작품을 해석하는 틀을 제시한다. 세계에의 기여를 살피려는 ‘개념적 건축’과 창조성을 작품 그 자체로 이해하려는 ‘창조적 건축’의 구분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다.산지니 l 2만원. (출처: 한겨레) 원문 바로가기 ▼ 9월 10일 학술·지성 새 책 [미노스·사랑하는 사람들] 플라톤 대화편 중 ‘위작’으로 취급되는 두 작품이 정암학당의 ‘플라톤전집’으로 출간. 법과 정의,... www.hani.co.kr 개념적 건축과 창조적 건축의 구분을 위한 시도. ‘어떤 건축이 가장 중요한 장소를 만들며, 이 세계에 기여하는가’ ‘건축을 창작된 대로, 그 창조성을 순전히 이해하려..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