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1 부산일보에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산지니)을 출간했다.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란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문물 교류를 네트워크 시각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는 육역이 아닌 해역 중심으로 21세기 새로운 문명론의 전망을 품은 기획이다. 사업단은 그간 다양한 학술총서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교양총서를 발간해왔는데 이번 책은 를 잇는 세 번째 시민 교양서다. 앞으로 계속해서 제목의 시리즈를 낼 거라고 한다. 이번 책은 3개 장으로 이뤄졌다. 1장 ‘상인, 동서양을 연결하다’는 극동 최대 무역회사로 성장한 자딘 매시 선사를 비롯해 대양을 횡단한 서양 상인들, 근대 초기 일본인 상인 고다이 도모아쓰, 조선의 인삼 상인들을 다뤘다. 2장 ‘선교사, 미지의 세계를 열.. 2021.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