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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3

다시 돌아온 산지니의 북트레일러!! 올 초, 산지니 소개 영상과 함께 제작되었던 북트레일러에 이어! 이번에도 산지니의 북트레일러 영상이 완성되었어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에서 지원을 받아 , , , 네 종의 북트레일러가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었답니다. 지난번에 제작된 영상은 물론, 이번 영상도 해외 출판사 미팅을 할 때나 도서전이 있을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이 되고 있답니다.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도 제작되어 그 나라의 출판사를 만날 때는 저의 백 마디 설명보다 영상을 먼저 틀어드리기도 해요! 아무래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책 내용에 맞는 배경음악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 이해하는 편이 훨씬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것 같아요. 영상이 멋지게 만들어진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곤 한답니다😁 (없었으면 어쩔뻔했.. 2021. 11. 16.
전성호 시인의 무수한 정념과 사유를 담은 첫 산문집,『미얀마, 깊고 푸른 밤』:: 책 소개 산문으로 돌아온 시인 전성호 미얀마의 우기를 뚫고 함석지붕 두드리는 ‘헨델의 메시아’ 같은 글 책 소개 “내 슬픈 미얀마, 나의 유토피아” 엠마웅과 부엉이 소리 따라 울리는 절절한 산문 길 위를 떠도는 것은 어딘가 도달할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떠돔’ 그 자체임을 겨우 인정하게 된 이국의 밤이다. 그러나 내 노년의 사랑인 쎄인빤 핀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가 진행 중이며 젊은 육신들이 사자처럼 울부짖으며 자신들의 대지에 피를 흘리고 있다. 그곳이 내 슬픈 미얀마, 나의 유토피아다.-「은밀한 시선(1)」 중에서 내게 유년 시절의 부엉이는 그런 정서로 달팽이관 저 깊이 뿌리박혀 있었던 것이다. 그런 막연함을 불러일으키는 유랑의 감수성이 날 낯선 이국으로 떠돌게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부엉이와 비슷한 정서.. 2021. 11. 16.
출판 콘텐츠가 지역 문화 지도 그린다_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출판 콘텐츠가 지역 문화 지도 그린다 춘천·원주 도서 축제 관객 몰이 전국 지역출판도서 천여권 소개 희귀 팝업북 등 그림책 전시 인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문화 물결의 중심에 ‘책’이 떠올랐다. 가을의 정취 속에 도서 축제들이 강원도 곳곳에서 열려 전국 관객들을 맞고 있다.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이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12∼14일 개최, 지역 출판의 가치를 새롭게 알렸고, 2021원주그림책프리비엔날레에도 입소문을 타고 국제적인 그림책 도시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잡지 및 단행본 출판사의 연대 조직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출판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지역,책에 담다 마음에 담다’를 주제로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열린.. 2021.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