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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_euk의 첫 출장 이야기(1) 안녕하세요~!~!!! 강원도 춘천에서 부산 센텀으로 돌아온 euk 편집자입니다!!! 지난주 주말을 포함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이 개최되었는데요, 대표님, 편집장님과 함께 저 euk 편집자가 춘천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왔답니다 :) 2n년 인생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하게 되어 출발부터 설렜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춘천막국수'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의 저자 김주완 기자님도 식사를 함께했는데요, 부산에서 먹어본 막국수와는 달리 면도 부드럽게 잘 끊기고 양념도 세지 않아서 도서전 내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왜 '춘천' 하면 '막국수'인지 단번에 느꼈다니까요!! 점심을 먹고 바로 개막식이 열리는 공지천 조각공원.. 2021. 11. 17.
길 위의 길, 그곳이 걷고 싶다 _『걷기의 기쁨』:: 책 소개 길 속의 길, 걸으면 보이는 인문풍경 길 위의 길, 그곳이 걷고 싶다 새해,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길을 걷자 ‘걷기의 기쁨’을 깨닫는다면 당신의 행복노트가 충만해질 것이다. 책 소개 뚜벅이 박창희 교수의 행복한 길 걷기 안내서 길을 찾고 길을 걷는 길 안내자 박창희 교수가 ‘걷기’를 통해 얻은 흥미로운 인문학적 지식들과 그가 직접 길을 걸으면서 얻은 경험들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에세이다. “코로나 시대, 혼란스러운 마음과 허전함, 외로움은 끝이 없다. 지친 삶을 위로받고 역사와 현재를 생각하는 길 걷기. 길 안내자 박창희 교수를 따라 걷기의 기쁨을 만끽해 보자. 때론 빨리빨리, 때론 느리게. 2021년 소띠해가 가면 2022년 호랑이해가 온다.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길을 걷자.” 단순.. 2021. 11. 17.
다시 돌아온 산지니의 북트레일러!! 올 초, 산지니 소개 영상과 함께 제작되었던 북트레일러에 이어! 이번에도 산지니의 북트레일러 영상이 완성되었어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에서 지원을 받아 , , , 네 종의 북트레일러가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었답니다. 지난번에 제작된 영상은 물론, 이번 영상도 해외 출판사 미팅을 할 때나 도서전이 있을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이 되고 있답니다.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도 제작되어 그 나라의 출판사를 만날 때는 저의 백 마디 설명보다 영상을 먼저 틀어드리기도 해요! 아무래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책 내용에 맞는 배경음악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 이해하는 편이 훨씬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것 같아요. 영상이 멋지게 만들어진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곤 한답니다😁 (없었으면 어쩔뻔했.. 2021. 11. 16.
전성호 시인의 무수한 정념과 사유를 담은 첫 산문집,『미얀마, 깊고 푸른 밤』:: 책 소개 산문으로 돌아온 시인 전성호 미얀마의 우기를 뚫고 함석지붕 두드리는 ‘헨델의 메시아’ 같은 글 책 소개 “내 슬픈 미얀마, 나의 유토피아” 엠마웅과 부엉이 소리 따라 울리는 절절한 산문 길 위를 떠도는 것은 어딘가 도달할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떠돔’ 그 자체임을 겨우 인정하게 된 이국의 밤이다. 그러나 내 노년의 사랑인 쎄인빤 핀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가 진행 중이며 젊은 육신들이 사자처럼 울부짖으며 자신들의 대지에 피를 흘리고 있다. 그곳이 내 슬픈 미얀마, 나의 유토피아다.-「은밀한 시선(1)」 중에서 내게 유년 시절의 부엉이는 그런 정서로 달팽이관 저 깊이 뿌리박혀 있었던 것이다. 그런 막연함을 불러일으키는 유랑의 감수성이 날 낯선 이국으로 떠돌게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부엉이와 비슷한 정서.. 2021. 11. 16.
출판 콘텐츠가 지역 문화 지도 그린다_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출판 콘텐츠가 지역 문화 지도 그린다 춘천·원주 도서 축제 관객 몰이 전국 지역출판도서 천여권 소개 희귀 팝업북 등 그림책 전시 인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문화 물결의 중심에 ‘책’이 떠올랐다. 가을의 정취 속에 도서 축제들이 강원도 곳곳에서 열려 전국 관객들을 맞고 있다.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이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12∼14일 개최, 지역 출판의 가치를 새롭게 알렸고, 2021원주그림책프리비엔날레에도 입소문을 타고 국제적인 그림책 도시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잡지 및 단행본 출판사의 연대 조직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출판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지역,책에 담다 마음에 담다’를 주제로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열린.. 2021. 11. 16.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 :: 하반기에도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찾아옵니다.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반기에도 출반도시인문학당이 찾아왔습니다 :) 지난 3월 산지니에서 출간된 명정구 박사님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반가워 하실 소식인데요, 이번 산지니의 인문학당에서는 을 주제로 40여 년 동안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해오신 명교수님의 강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생생한 물고기 생태 이야기와 바다와 생명을 바라보는 교수님의 철학, 바다를 꿈꾸던 바다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닷속 물고기가 살아가는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말하는 것들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오프라인: 11월 18일(목) 오후 3시 산지니X공간(부산 해.. 2021. 11. 15.